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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프로필 일정 연봉 나이 키 성적 기록 방어율

참아남 2023. 12. 31. 10:31



본명 이름은
크리스토퍼 앨런 세일

출생 나이 생일
1989년 3월 30일 (34세)

고향 출생지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국적
미국

학력
레이크랜드 시니어 고등학교 - 플로리다 걸프 코스트 대학교
신체
198cm / 81.6kg
포지션
선발 투수

프로입단년도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3번, CHW)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0~2016)
보스턴 레드삭스 (2017~20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4~)

계약기간 금액은?
2020 - 2024 / $145,000,000
연봉
2024 / $27,500,000

유리몸' 크리스 세일, 보스턴->애틀랜타 전격 트레이드
- 2023. 12. 31

 잦은 부상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보스턴 레드삭스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34)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튼답니다.


미국 주요언론들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과 애틀랜타의 1대1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보스턴은 세일을 애틀랜타에 보내는 대신 내야수 본 그리섬(22)을 받는답니다.

또한 보스턴은 올해 2750만달러에 이르는 세일의 연봉 가운데 1700만달러를 보조한다. 세일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기 위해 자신의 계약서에 포함된 트레이드 거부권을 기꺼이 포기했다.

세일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왼손투수였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사이영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기간 매년 올스타전에 출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120승 80패, 평균자책점 3.10의 성적을 거둔 세일은 특히 전성기였던 2012~2018년 7시즌 동안은 무려 99승(59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에는 보스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300탈삼진을 달성한 두 번째 투수가 되기도 했답니다.

세일의 큰 활약에 고무된 보스턴은 2019년 5년 1억4500만달러라는 당시로선 엄청난 규모의 연장계약을 선물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계약 이후 세일에게 부상 악령이 끊이지 않았다.

2019년 팔꿈치 통증에 시달린 끝에 2020년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1년 마운드에 복귀했지만 갈비뼈, 손가락,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올해는 어깨 염증으로 20경기 등판에 그쳤고 투구 이닝은 102⅔이닝에 그쳤다. 성적도 6승 5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보스턴은 세일을 정리하기로 결심했고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애틀랜타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지난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애틀랜타는 또 한 번의 정상 등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올해 정규시즌 양대리그 최다승(104승)을 거두고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일찍 탈락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미 스펜서 스트라이더, 맥스 프리드, 찰리 모턴 등 정상급 선발투수를 보유한 애틀랜타는 ‘건강한’ 세일까지 가세할 경우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진을 구축하게 된다.


애틀랜타 구단의 알렉스 안토풀로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세일의 부상 전력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무기가 정말로 될 선발투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답니다.

아울러 “우리는 그가 (부상 없이)계속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모든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올 시즌 세일이 부상 이후 정상적으로 치르는 첫 시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애틀랜타에서 보스턴으로 옮기는 그리섬은 애틀랜타가 2루수와 유격수를 책임지는 내야수다. 오랫동안 애틀랜타가 차세대 주전 유격수로 공들였지만 세일을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트레이드로 정했습니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두 시즌을 보낸 그리섬은 통산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287 5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은 .320, 통산 OPS는 .884에 이른답니다.

보스턴, '유리몸'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 타진…"타 팀 의견 듣는다"
- 2022. 12. 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스타 출신 좌완투수 크리스 세일(33)의 트레이드를 타진한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세일의 트레이드를 위해 다른 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일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보스턴을 거치며 통산 114승 75패, 12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인 에이스급 투수다. 특히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고 2017년엔 308개의 삼진을 잡는 등 '닥터 K'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보스턴이 2018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할 당시에도 세일은 12승4패, 평균자책점 2.11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그러나 문제는 부상이 잦다는 점이다. 세일은 2020년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를 받아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21년에도 9경기 등판에 그쳤답니다.

올해도 부활을 노렸지만 개막 직전 흉곽 피로골절로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된 데 이어 복귀 후 새끼손가락 골절상, 재활 도중엔 자전거를 타다 손목이 골절되는 등 줄부상을 당했다. 결국 단 2경기에서 5⅔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당초 보스턴은 올 겨울 세일을 비롯한 기존 선발투수를 트레이드 할 계획이 없었지만 생각이 바뀌었다. 적극적으로 트레이드에 나서진 않더라도 타 팀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랍니다.

다만 세일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있더라도 트레이드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세일은 2019년 보스턴과 FA 계약을 맺을 당시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일의 잔여 계약은 2년 5500만달러에 달한다. 최근 3년동안 11경기 등판에 그친 세일에게 연간 2750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답니다.

이에 따라 트레이드가 이뤄질 경우에도 보스턴이 상당 부분의 연봉 보조를 하는 것이 불가피해보인다.

결국 세일을 원하는 팀이 나오고 세일이 트레이드에 동의함과 동시에 보스턴의 연봉 보조까지 이뤄져야만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이 생기는 셈이랍니다.


현지에선 보스턴이 세일이 아닌 다른 선발 투수의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것이 더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구체적으론 닉 피베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