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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나이 지역구

참아남 2021. 12. 7. 17:41



과거에 국민의당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희망하던 이용호 무소속 의원(지역구는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21년 12월 7일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 형식으로 이 후보 영입을 알렸답니다. 윤 후보는 “이용호 국회의원님의 용기있는 결단에 감사드리고 환영하는 마음입니다”며 ”지역감정을 타파하며, 한국정치 발전과 우리 당의 지지기반을 더 확대하는 것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대선을 앞두고 천군만마 얻은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고 말했답니다.



입당원서를 쓴 뒤에 윤 후보에게서 꽃다발을 받은 이 의원은 “지난 몇년동안 편가름의 정치와 아울러서, 갈라치는 정치.. 정말로 운동권의 정치가 더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며 “상식이 통하는 나라 만들고 싶은 정치를 하고 싶다. 이런 이유로 윤석열 후보와 아울러서, 김종인 위원장, 이준석 대표가 지역통합, 세대통합을 같이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답니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서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2018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발해 탈당했으며, 지난해 4월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민주당 복당’을 공약으로 내걸고 재선에 성공했답니다.


이용호 의원은 당선 직후 민주당 복당을 시도했지만 여의치않자 지난 2021년 11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회동한 뒤 거취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답니다. 윤 후보 대선 후보로 확정되기 전에도 이 의원에게 “정말로 도와달라”며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 의원은 이날도 “지역주민들은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길을 가길 기대했던 것인데 저는 그게 옳은 길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저는 두갈래 길에서 좀더 어려운 길을 선택을 하기로 했던 마음입니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입당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된 것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하셔서 이번 대선 위해 큰 기여를 해줄 거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