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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우 괴물 김신록 학력 학교 서울대 나이
참아남
2021. 11. 22. 01:04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에 정호연이 있었다면, '지옥'에는 김신록이 있었답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 속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김신록은 그 어떤 배우보다 압도적이랍니다. '지옥'을 통해 재발견 된 배우 김신록이었는데, 감히 '지옥'의 최대 수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지옥'에 대한 전세계의 반응이 뜨겁답니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답니다. 벨기에와 아울러서,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모로코 등 총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100%를 받았답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천사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지옥의 사자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파격적인 설정에 혼란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에 관한 메시지와 더불어서,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등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졌답니다.

특히나도 김신록은 '지옥'을 통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답니다. 드라마 중 어린 자녀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을 선고받은 뒤 새진리회 권유로 지옥행 시연 생중계를 하게 되는 박정자를 연기한 김신록은 혼란과 절망에 빠진 인물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남겨진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 역시 눈물겹답니다.
무엇보다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유아인 역할)에게 30억 원을 받고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시연 장면은 충격 그 자체랍니다. 달려오는 지옥 사자들의 소리를 듣고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는 엔딩은 그야말로 압권이랍니다. 연상호 감독 역시 김신록의 연기에 "시연 직전 연기는 '지옥'의 모든 부분을 관통하는 진정한 연기"라며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랍니다.


'지옥'을 통해서 존재감을 드러낸 김신록은 알고 보면 데뷔 17년 차 배우랍니다.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그는 이후 영화 '연애의 목적'과 더불어서, '아스라이', '하얀 나비', '버닝' 등에 출연했던 것이지만,
비중 있는 역할을 맡지는 못했답니다. 드라마 데뷔는 2020년 '방법'이며 '괴물', '너의 나의 봄'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렸답니다.


또한 김신록은 고학력 명문대 출신으로 알려졌답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예술전문사도 취득했답니다. '지옥'의 심상치 않은 인기와 함께 김신록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 김신록은 오는 27일 공개되는 '어느 날'을 통해 '지옥'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