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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출신초등학교 등번호 연봉 주급 부모님 가족 집 영국 차
    카테고리 없음 2022. 8. 20. 11:27

    

    - 나혼자산다에서 공개된 황희찬의 영국집

    축구 선수 황희찬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기관리 끝판왕' 영국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답니다.


    2022년 8월 19일 방송에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축구 스타다. 백일도 안 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할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나 혼자 영국 산다' 중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의 축구 올인 '미니멀 라이프'가 공개됐다. 그림 같은 영국 풍경과 그의 집이 공개되자 여기저기서 감탄이 흘러나왔다.

    박나래와 키는 "자료화면 아니냐?", "'서프라이즈' 촬영장 아니냐"며 놀랐다. 또 집안 곳곳을 채운 태극기와 행운을 부르는 해바라기 인테리어 아이템, 황토 이불 등은 보통의 한국 집과 비슷해 미소를 유발했답니다.


    황희찬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오프(OFF)' 시간에도 자신만의 '모닝 루틴'에 따라 시간을 보냈다. 알람 없이 기상한 그는 '칼 각 스킬'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창문을 열며 환기를 시켰다. 또 열중쉬어 자세로 햇살을 온몸으로 맞이한 황희찬은 이어 몸무게를 재며 미라클 모닝 루틴을 이어갔다.

    훈련 일정과 공복 체중에 따라 식단을 결정한다는 황희찬은 사과 두 개로 가볍게 아침을 즐겼고, 택배 상자 언박싱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짧은 영상 통화를 한 뒤에 고단백질 위주의 식단인 장어를 구워 점심을 해결했다. 탄수화물, 소금 간도 없이 장어를 순식간에 클리어해 리스펙을 불렀다.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그리고 약간의 고추장을 곁들인 식사로 '관리 황' 클래스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가족과 축구밖에 모르는 황희찬의 유일한 취미 생활도 공개됐다. 황희찬의 집에는 다양한 컬렉션의 신발이 가득한 신발방이 따로 있을 정도. 황희찬은 옷을 고를 때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옷과 액세서리, 모자의 각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패션 점수에 대해 황희찬은 "70점"이라고 수줍게 평했고, 코드쿤스트는 "저 몸이면 백 점"이라고 말했다.


    황희찬의 영국 현지 인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요하던 '희찬하우스'를 몰래 찾은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는 티셔츠를 부탁하는 꼬마 팬이었다. 황희찬은 지금은 꼬마 팬을 위해 "하나 준비해 기다리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구단 입구에서 사인받기 위해 기다리는 열성 팬까지 축구 스타 황희찬의 라이프가 그대로 그려졌다.

    황희찬의 인기는 구단 내에서도 이어졌다. 구단 입구부터 '인사 퍼레이드'를 하는 황희찬은 '울버햄튼 핵 인싸(?)'임을 입증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과 주앙 무리뉴는 황희찬과 장난을 치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클럽하우스와 훈련 과정도 국내 예능 최초로 공개됐다. 로커룸부터 전술회의실, 선수 전용 식당, 트레이닝 센터 등 모든 시스템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맞춰져 있었다.

    황희찬은 구단에서 식사를 하고, 메디컬 센터에서 운동 전 몸 상태를 체크하는 등 아침마다 반복되는 '희찬 코스'에 따라 움직였다. 황희찬의 황소 드리블 원천이 된 워밍업 운동도 공개됐다. 성난 근육을 자랑하며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워밍업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워밍업 운동이 끝난 뒤엔 팀 동료들과 다 같이 모여서 훈련장으로 향하는 등 울버햄튼 FC의 차별화된 단합 비결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미니 게임까지 고된 훈련이지만 즐겁게 운동하는 황희찬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꿈의 무대를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로 피와 땀, 눈물을 흘리고 있는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에 매일 감사하다"며 "곧 손흥민 형과 이번 시즌에 곧 만나는데, 나에게도 한국 팬분들한테도 특별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 황희찬의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1996년 1월 26일
    고향 출생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신체
    키 177cm | 체중 77kg | O형 | 280mm
    포지션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학력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2003~2007)
    부천 부인초등학교 (2007)
    의정부 신곡초등학교 (2007~2009)
    포항제철중학교 (2009~2012)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2012~2013)
    포항제철고등학교 (2013~2015)

    유스 클럽
    포항 스틸러스 (2009~2014)

    소속 클럽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5~2020)
    → FC 리퍼링 (2015~2016 / 임대)
    → 함부르크 SV (2018~2019 / 임대)

    RB 라이프치히 (2020~2022)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1~2022 / 임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22~ )

    병역
    예술체육요원
    응원가
    오아시스《She's Electric》

    2) 황희찬/클럽 경력

    - 프로 데뷔 이전

    신곡초등학교 재학 시절인 2008년 팀의 동원컵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고, 같은 해 화랑대기 대회에서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19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 기록으로 최고 득점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호주에서 열린 캉카컵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도 22골을 넣는 활약으로 최고 득점상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제21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후 포항 스틸러스 U-15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학교에 진학하여 2011년 전국 중등 축구리그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으며, 같은 해 대한축구협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포항제철고등학교 재학 중인 2013년에는 이광혁과 최고의 호흡을 보였다.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K리그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왕중왕전을 이끌었다. 정규리그에서는 2학년임에도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왕중왕전에서는 6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였다. 이후 2014년에는 나상호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면서 포철고의 4관왕을 이끌었다.


    2015년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입단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후술할 이적 논란이 일어난 후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였다.

    -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 2014-15 시즌 (FC 리퍼링)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뒤에는 곧바로 1군이 아닌 2부 리그에 참가하는 2군 팀 FC 리퍼링에서 시작하였다.

    2015년 2월 28일 아우스트리아 루스테나우 원정에서 2부 리그 첫 경기를 갖으며 1도움을 기록, 시즌 후반기를 소화했다.

    2014/15시즌: 13경기 2골 2도움

    - 2015-16 시즌

    2015-16 시즌 또한 리퍼링에서 출발했다. 2015년 10월 17일, SV 아우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7호골을 넣어 큰 관심을 끌었고, 전반기에만 11골을 넣으며 뛰어난 성장세로 1군에 합류했다. 2015년 12월 13일 라피트전에서 1군 데뷔.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갔으나 데뷔골을 넣는 데엔 실패.

    2015/16시즌: 14경기 1도움 (FC 리퍼링 18경기 11골 6도움)

    - 2016-17 시즌

    1군에서 시작하는 첫 시즌이다. 2016년부터 등 번호를 19번으로 변경하였다.

    2016년 11월 4일(한국 시각) 유로파리그 OGC 니스와의 I조 4차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었다. 교체된 지 10분 만에 헤딩으로 선제골을, 그 다음 채 1분이 지나기 전에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I조 최하위였던 잘츠부르크는 승점이 같은 니스를 골 득실 차로 앞서며 3위에 랭크되었다.

    2016년, 팀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전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게 주 원인인 듯하다. 리그와 컵 대회까지 우승했다. 현재는 함부르크 SV의 영입명단에 올라 있다는 스카이스포츠의 기사가 떴다.

    팀내 최다득점자이자 리그 12골로 리그내 득점 3위에 랭크되었답니다.

    2016/17시즌: 35경기 16골 2도움

    - 2017-18 시즌

    2017년 7월 11일, 몰타 리그 하이버니언스FC[3]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1차전 원정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27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리예카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4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2017년 7월 30일, LASK 린츠를 상대로 리그 첫 득점을 했다! 현재 6경기(UCL 예선 3경기, 컵대회 1경기, 리그 2경기) 4득점(UCL 3차 예선 2골, 컵대회 1골,리 그 1골)으로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이어가는중이다.#

    2017년 8월 17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비토룰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총 9경기 6골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 8월 21일 장 폴텐과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시즌 7호골을 추가했다. 8월 21일 현재 10경기 7골을 기록하고 있답니다.

    2017년 11월 20일, 오랜 부상을 털고 교체 출전으로 리그에 복귀한 후 24일 유로파 리그 5R 비토리아SC를 상대로 교체 출전을 하여 다시 골을 넣었고, 사흘 후 리그에서 또 골을 넣으며 부상 이후에도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유럽대항전인 유로파리그에서 32강전 레알소시에다드 16강전인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은 넣지못했으나 두번의 페널티킥 유도와 빠른 돌파로 상대수비진을 괴롭히며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 클럽 최초로 유럽대항전 8강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우는데 공헌했다. 게다가 대표팀의 주포메이션인 4-4-2 에서 활약하며 긍정적 신호도 남겼다.

    2018년 4월13일, 유로파리그 8강전 라치오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4강진출을 이끌었다.그 전에도 황소를 연상케 하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로마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답니다.

    2017/18시즌: 37경기 13골 4도움

    - 함부르크 SV (임대)

    - 2018-19 시즌

    8월 31일, 황희찬이 아시안게임에 참가중인 와중에 1년 임대 소식이 발표되었다. 임대 1년에 함부르크가 1부리그로 승격해도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계약이다. 1년전부터 함부르크에서 영입하려고 했지만 잘츠부르크에서 100억을 넘게 불러서 결렬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결국은 함부르크가 2부리그로 떨어지고 단기 임대로라도 뛰게 되었답니다.

    함부르크가 명문팀이지만 2부리그로 강등된 상황이라 잘츠부르크가 유로파리그도 참여하고 그런걸 보면 옆그레이드라고 볼 수도 있다. 자세한 내막을 보면 황희찬이 독일 2부리그로 내려간 함부르크 임대를 택한 이유는 잘츠부르크의 완강한 협상 자세 때문이었다. 황희찬을 원하는 분데스리가 1부 여러팀과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적 협상을 벌였지만 잘츠부르크는 최소한 1,500만 유로(약 195억원)의 이적료를 받아야 황희찬을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답니다.

    협상 과정에서 헤르타 베를린, 뉘른베르크 등이 마지막까지 적극성을 보였다. 1,000만 유로(약 130억 원)까지 제시해 대화가 오갔지만 잘츠부르크는 물러서지 않았다. 이 가운데 황희찬을 꾸준히 원해온 함부르크가 1부 승격이라는 당면한 목표를 위해 임대 영입 카드를 꺼냈다.

    

    함부르크는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을 원했지만, 잘츠부르크가 거부했다. 1년 임대 활약 후 완전 영입을 원하면 다시 이적료 협상을 원했다. 1년 뒤 황희찬의 활약에 따라 상승할 몸값을 기대한 것이다. 잘츠부르크는 2021년까지 황희찬과 연장 계약해 협상 주도권을 갖고 있었다.
    황희찬 깜짝 함부르크행 '막전막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20번으로 등번호가 등록되었다.# 알빈 엑달이 샴프도리아로 이적하면서 그 번호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 리그 4라운드 하이덴하임 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내내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력과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답니다.

    9월 18일 리그 5라운드 디나모 드레스덴 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후반 67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먼 포스트쪽을 보고 찬 인프론트 감아차기 슈팅이 그림같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적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 승리.

    9월 23일 리그 6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우측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전반에만 3실점을 하면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빠르게 교체를 감행했고, 황희찬은 망갈라와 투톱을 이루게되었다. 활발한 플레이를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0-5로 대패했다.

    10월 21일 리그 10라운드 VfL 보훔과의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보훔의 이청용도 선발 출전하면서 분데스2부에서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다.

    12월 1일 리그 15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전에서 51분, 홀트비의 패스를 페널티 박스안에서 받아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골키퍼 가랑이 속을 통과하는 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해서 2월 16일 하이덴하임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18-19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20경기 출전 2골 1어시스트로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2019년 4월 원 소속팀인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의 임대를 종료하고 복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함부르크에서의 생활은 1시즌만에 끝나게 되었다.

    2018/19시즌: 21경기 2골 2도움

    - 2019-20 시즌

    주전 공격수인 무나스 다부르가 세비야 FC로 이적을 했다. 하지만 넘버2 스트라이커인 프레블랴크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 영입된 특급 유망주 엘링 홀란[5], 팻슨 다카와 주전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19년 7월 27일 라피드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팀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황희찬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팻슨 다카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던 황희찬은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쿠가와 마사야에게 패스를 했고, 마사야가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개막전에 파트손 다카, 엘링 홀란드가 투 톱을 이뤄 선발 출전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볼 수 있다.

    8월 11일 홈에서 열린 3라운드 볼프스베르크 AC 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팀이 5-2로 승리하였다. 교체로만 출전하여 리그에서만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동안 한 시즌 최고 도움 기록이 2도움이었는데 벌써 이 기록을 깼다.

    8월 18일 4라운드 장크트 푈텐 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8월 26일 5라운드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전에서는 선발출전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처리하고, 곧바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5-0으로 대승했으며, 시즌 성적도 3골 6도움으로 물이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빅 리그 입성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현재 황희찬의 폼은 리그 수준을 감안해도 한국인 해외파들 중 압도적인 성적이다.

    8월 31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잘츠부르크가 티롤 바텐스에 5-1 승리를 거둘 때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와 아스날, AC 밀란에서 황희찬과 홀란드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니다.

    9월 18일에 열리는 챔스 경기를 앞두고 체력 안배를 위해 리그 경기에서 결장했다.

    9월 18일 헹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홀란드와 함께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평점 10점 만점을 받으며 완벽한 챔스 데뷔전을 치렀다. 눈여겨볼 장면은 홀란드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할 때 피지컬로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기어이 패스를 연결해준 것이다. 황희찬은 이날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첫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그의 주가가 한창 오르던 참에, 훈련 도중 망막 타박상을 입으면서 컵 대회에서 결장이 예고 되었다. 다행히 눈만 부상을 당했고 몸에는 이상이 없어 2경기만에 다시 복귀하였다. 아우스트리아 빈 전에서 후반 23분 교체 출장하여 고글을 쓰고 활약하였다. 잘츠부르크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보니 동료들이 고글을 신기해 하면서 서로 돌려써보며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한다

    최종전 후반에 교체아웃된 이후 단장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황희찬의 이적을 암시했다.

    2019/20시즌: 40경기 16골 21도움

    - RB 라이프치히

    2020년 7월 8일, RB 라이프치히 구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년 계약으로 이적이 성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 황희찬이 이적을 발표하자 다요 우파메카노[10]가 황희찬을 환영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황의조, 이승우 등의 선수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인스타에 올라온 구단 공식 영상이 약 한사발 거하게 빤 모습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강을 황으로 바꿔 희찬 황남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몬더그린으로 인해 '이천명랑쌀', '인천 망나니스타일'등으로 들린다

    참고로 아직은 2019/2020시즌이기에 아직 끝나지 않은 챔피언스 리그 경기 ATM전에는 뛰지 못한다.[11]

    여담으로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 CF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챔스권 탈락이 확정되면서 저 둘이 챔스 진출팀으로 이적하지 않는 이상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유일한 한국인 선수가 될 예정이다.[12]

    최근 분데스리가 이적생 베스트 11에 뽑혀 한국에서뿐만이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최근 19-20 UCL 유망주 5인에 들었답니다

    - 2020-21 시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9월 12일 저녁에(한국시간) 열리는 DFB-포칼 1라운드 뉘른베르크전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을 선발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14] 출전시 2020-21시즌 첫 선발출전 경기가 될 전망이다.


    라이프치히 이적 이후 첫 공식 경기 데뷔전인 DFB-포칼 1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하였다. 팀은 3:0으로 대승을 거둬 2라운드에 진출했다. 특유의 역동적인 컷백모션으로 포울센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포르스베리의 슛이 맞고 나온 것을 포울센이 과감히 뛰어들어 공을 황희찬에게 흘려보내어 어시스트를 해줬다. 이날 라이프치히가 3-4-2-1 전형으로 나서면서 전반에는 황희찬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반 투톱으로 바뀌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다니 올모와 교체되어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약 20분을 뛰면서 드리블 시도 3회, 드리블 성공 3회로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그리고 20분만에 황희찬은 팀 내에서 드리블 성공 1위를 했다. 드리블 성공중 2차례 정도 어시스트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있었는데, 한 상황은 오른쪽 박스안에서 접은 후 컷백을 내주었다. 하지만 겨냥했던 앙헬리뇨에게 볼이 제대로 가지 않아 아쉽게 어시스트가 무산되었다. 또 센스 있는 치달로 포울센에게 골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장면이 있었지만 패스가 아쉬워서 키퍼의 품에 안겼다.

    리그 2R 레버쿠젠전에서는 후반 1분에 출전해 45분 가량 뛰었다. 훌륭한 드리블과 패스 그리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접기를 처음으로 리그에서 사용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프리킥 세컨볼 상황에서 완벽한 득점기회를 날려먹고 말았다.후반 막판쯤에는 피지컬이 좋은 센터백 요나탄 타와 부딪히며 고통을 호소하였답니다.

    3R 샬케전에는 레버쿠젠전 때의 충돌로 엉덩이쪽에 부상을 당해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도 선발 데뷔전이 미뤄졌다. 후반 33분 다니 올모와 교체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스 1차전 바샥셰히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했으나 45분동안 슈팅타이밍에도 접기를 시전하는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나겔스만이 고개를 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할정도. 그 이후에도 패스미스를 여러차례 보여주면서 이번시즌 경기중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16][17]

    챔스 이후 펼쳐진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사실상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린듯하다.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황희찬보다 늦게 합류한 쇠를로트나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먼저 선발 출전을 했다. 아주 힘든 경쟁 체제로 들어간 모양새이고 이적 당시 예측 했던 것보다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삭셰히르와의 경기 이후 나겔스만 감독이 '쇠를로트와 황희찬은 후퇴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라는 인터뷰를 한 걸로 보아 수비 전환시의 수비 가담 능력과 협력 수비시의 팀워크를 더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전 11번 소유자였던 티모 베르너는 득점력 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 능력도 출중한 선수였답니다.


    챔스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 되었으나 결장했다. 팀은 5-0으로 처참하게 깨지며 패배했다. 챔스 3차전 파리 생제르맹 전은 팀은 2-1로 승리했지만 본인은 결장했다. 7R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86분에 은쿤쿠와 교체투입되었다. 챔스 4차전 파리 생제르맹 전에 결장했고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11월 A매치기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2월이 돼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챔스 6차전 명단 제외로 맨유와의 3:2로 승리한 경기를 관중석에서 직관했다.

    11R 브레맨 경기를 하루 앞두고 나겔스만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에 의하면 황희찬이 '강한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서 더 이상 올해 경기는 뛸 수 없을것이며, 내년에야 돌아올 수 있을것'이라는 말을 했다. 팀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와중에 코로나 후유증까지 겹쳐 운까지 없는 시즌이 되가고 있다. 그 와중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1월 이적시장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이기도 했던 2선 자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합류까지 확실시되며 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을 맞이할 전망이다.

    리그 15R 도르트문트전 홈 경기에서 후반 71분에 교체투입되어 20분 가량 뛰었지만 황희찬이 투입되자마자 홀란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팀은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홀란드가 84분 멀티골을 터트리며 게임에 쐐기를 박았다. 89분 쇠를로트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3:1로 팀은 패했다.

    리그 16R 볼프스부르크전 원정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으나 결장했다. 리그 17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벤치에는 앉았으나 결장했다.

    최근 마인츠 05 임대설이 나왔다.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완벽한 기회일 것이다. 마인츠에 가서 출전시간을 무조건 보장받는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어느 정도 주전 경쟁이 라이프치히에 비해 쉬운 것도 사실이다.[18] 마인츠 입장에서는 공격진을 보강하고 라이프치히 입장에도 어린 선수를 임대 보내면서 경험치를 먹이고 한국 팬들 입장에도 전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으며 무엇보다 선수 본인이 가장 이득이다.

    하지만 이후 마인츠의 재정적 문제로 임대할 가능성이 좀 낮아졌고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는 빌트의 보도가 나왔다. 웨스트 햄 또한 후보 공격수였던 세바스티앵 알레의 이적으로 인해 부상이 잦은 주전 공격수인 미카일 안토니오 혼자 남게 되어 최근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땜빵으로 원톱을 볼 정도여서, 주전 경쟁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한 듯 하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현재 웨스트햄의 전술과 황희찬이 맞지 않는다는 것.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현재 주로 원톱 전술을 쓰며 크로스 위주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황희찬은 기본적으로 제공권이나 헤더보다는 드리블과 침투에 더 강점이 있는 선수이고, 연계가 좋아지긴 했지만 수비 가담 등에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원톱을 맡기기에는 부적절하고 투톱에서 더 힘을 발휘한다. 때문에 원톱을 쓰는 현 웨스트 햄의 전술과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이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모예스 감독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19R 레버쿠젠전 프리뷰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코로나 19 감염 때문에 2주간 훈련에 불참하였기 때문에 라이프치히에서 합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지금으로서는 결정하기가 힘들다" 는 점과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 두 가지를 들어 공개적으로 임대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 말은 구단의 방침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으로, 이후 황희찬이 계속 벤치에만 앉아 구단이 투자한 돈에 비해 손해를 보게 된다면 그 책임을 나겔스만 본인도 확실하게 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답니다.

    19R 레버쿠젠전에서도 이전처럼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서브로 출발했으나 결장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이적시장이 닫히자 에버튼 FC와 풀럼 FC가 마지막 날까지 황희찬의 임대계약 협상을 하고 있었으나 나겔스만 감독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무산됐던 것이 드러났다. 황희찬 또한 나겔스만 감독과의 긴 회담 끝에 잔류하기로 결정하면서 EPL 이적은 무산되었다.

    결론적으로 임대를 안보내는 이유도 나겔스만의 전술에서 황희찬 같은 룰을 수행해줄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겔스만의 전술에는 티모 베르너와 같이 침투형 공격수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황희찬이 중장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유수프 포울센이 득점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톱 역할과 윙어 역할을 고루 수행할 수 있는 황희찬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황희찬 같은 침투형 공격수는 후반에 조커 기용으로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나겔스만은 이적을 반대하였다. 이런 설득에 황희찬 선수는 감독의 설득을 수긍했고, 팀에 잔류하였다.

    DFB-포칼 3라운드 보훔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다. 경기 도중 상대 진영으로 침투해 골키퍼까지 제치며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살려내지 못하고 날리고 말았다. 그래도 후반 60분경에 전방에서 공을 탈취해 폴센의 골에 관여했고, 무엇보다 나겔스만 감독이 황희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활약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팀은 4: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답니다.

    이후 리가 20라운드 샬케전에서도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과 수비가담을 펼쳤고 막판에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랄프 페어만의 슈퍼세이브로 아쉽게 득점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코너킥에서 빌리 오르반의 쐐기골이 터지며 3번째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그 외 뺏긴 공을 몸으로 버텨서 지켜내는 등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1R 아우크스부르크전의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팀은 2:1 승리.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리버풀 FC 전에서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들어가자마자 후반 35분에 수비수 뒷공간 침투 움직임 도중 조던 헨더슨의 옐로카드를 유도해내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곧 이어 라인 브레이킹으로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과의 1:1 찬스를 만들어내며 만회골의 기회를 잡았으나 놓쳐버리고 말았다. 오프 더 볼 상태에서 움직임은 뛰어나지만 기회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부분은 아직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 팀은 0:2 패배했다. 헤르타 베를린전에는 리그 첫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1분에 기가 막힌 오프 더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그걸 또 놓쳐버렸다. 그 외 별다른 활약없이 후반 60분에 교체아웃되었다. 평점도 팀내 최저점.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이 훈련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선발 출전을 시켰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점점 출전시간을 늘릴것이라는 말을 했으며 나겔스만 입장에서도 황희찬을 굉장히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황희찬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증상인지 골감각이 많이 죽어있는데 그 전 오프 더 볼이나 연계 플레이 등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3월 3일 DFB 포칼 8강 볼프스부르크전에서 84분 교체로 들어가 88분 쐐기골을 넣으면서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3월 6일 리그 24R 프라이부르크전 후반 18분 유수프 포울센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골문 바로 앞에서의 결정적인 1:1 찬스에서 슛은 안 하고 접기만 하다가 놓치는 등 결정력이 눈에 띄게 아쉬웠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전에 교체 출전되어 후반전에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쇠를로트한테 정확히 연결되었으나 쇠를로트의 슛이 골대를 맞았다. 팀은 패배하여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리그 25R 아인트라흐트전에서는 후반 40분 교체투입되었다. 26R 빌레펠트전에서는 후반 24분에 교체투입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공격 템포를 끊어먹고 환상적인 오프 더 볼로 빅찬스를 만들었으나 또 빅찬스를 놓치는 등 [23] 최악의 모습만 보여준 채 마무리됐다. 냉정하게 말해서 이러한 골가뭄과 부진 등이 계속되는데도 나겔스만 감독은 최소한 경기 끝나기 까지는 황희찬은 교체 투입해 기회를 주는거 보면 이제 황희찬도 정말 이러한 기회에 보답해야 마땅한데 계속해서 부진하고 있다.

    27R 뮌헨전과 28R 브레멘전에서는 후반 37분 교체투입되었다.

    2020-21 시즌 나겔스만이 직전 시즌 베르너 - 포울센 투톱을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키가 큰 원톱 스트라이커의 포스트 플레이를 중시하는 전략을 짜기 때문에 황희찬의 입지가 심히 좁아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29R 호펜하임전에서 결장하고 30R 쾰른전에서 후반 32분 교체투입되었으나 팀이 충격패했다. 31R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결장했으며, 라이프치히가 이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라이프치히의 새 감독으로 잘츠부르크의 감독인 제시 마치가 부임할 예정이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잘 활용한 감독이나 라이프치히는 선수단의 두께가 다른 팀이어서 확실치는 않다.

    현재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상 잔류가 어느정도 가장 맞는 답일수도 있다. 아직 1년차에 이적은 무리고 다음 시즌 새로 부임되는 제시 마치 감독은 황희찬을 잘 써먹은 감독이며 무엇보다 웨스트햄이나 에버튼이나 주전으로 영입하려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라이프치히는 현재 유럽대항전도 꾸준히 나가고 트로피를 올릴수있는 기회도 많기에 잔류가 가장 맞는 답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분데스리가 공식 계정이 추측한 21-22 시즌 주전 예상 베스트11에 황희찬이 포함된 것을 보면 1년은 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DFB포칼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황희찬은 0:0 스코어 상태였던 후반 44분 교체 출전했다. 연장전에는 황희찬과 포울센이 투톱으로 섰는데 황희찬은 연장 전반 2분에 올모 - 포울센이 앞으로 전달해준 공을 수비수를 뿌리치고 왼편으로 드리블한 후 파포스트로 꽂아서 선제골을 넣었다. 연장전반 추가시간에 우파메카노의 실수로 동점골이 나면서 승부차기로 진행될 것처럼 보였으나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캄플이 올려준 공을 황희찬이 정교한 헤더를 통해 옆으로 밀어서 에밀 포르스베리의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렇게 1골 1도움으로 팀의 2:1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다. 리그에서의 활약은 아직 아쉬우나 포칼에서는 160분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축구전문가들과 국내의 해축팬들은 이 경기에서 황희찬 - 포울센 조합이 통했기 때문에 남은 리그 3경기와 결승에서 황희찬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32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과 몸싸움으로 공을 지켰으나 히츠 골키퍼와의 1:1 찬스에서 막히면서 이번에도 골결정력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도 전반적인 경기내용은 괜찮았으며 후반에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은 아쉽게 3-2로 패배하면서 FC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평점 3점으로 팀이 패했음에도 그럭저럭 좋은 점수를 받았다.

    DFB 포칼 결승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으며 이렇다 할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끝에 전반전만을 소화하고 바로 교체되었고 팀은 4:1 패배를 당하며 포칼컵 우승을 놓쳤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계속 주전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기에서의 기복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일 듯 하다.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인 34R 우니온 베를린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중에 가끔씩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 동료와 호흡이 맞지 않거나, 빅찬스를 놓치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때문에 54분에 은큰쿠와 교체되었고, 결국 20-21시즌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채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20/21시즌: 26경기 3골 3도움

    -  2021-22 시즌

    최근 빌트에서 라이프치히가 새로운 공격수를 원해 황희찬이 떠날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물론 가능성이기에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독일 축구계 관련 소식에 있어서는 키커 다음가는 공신력을 가진 빌트의 소식인 만큼 이적설을 무시할수 없을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의 거취가 주목되는 상황.

    

    이적설이 나올 당시 한국팬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갈렸다. 이적을 긍정하는 입장에서는 이미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드레 실바까지 영입되어 기회를 받기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라, 선수의 꾸준한 출전과 이를 통한 발전, 국가대표팀 경쟁력 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이적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반대로 잔류가 낫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아직 이적한지 1년밖에 안 된 만큼 팀내 입지에 변화는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여기에 21-22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을 잘 써먹은 제시 마치 감독이 라이프치히에 부임했기에 좀 더 기다리는 것이 낫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마치 체제 하에서도 교체명단에 주로 들어서면서 현재로서는 이적을 택할 확률이 높아졌다. 다만 황희찬에 대한 기대가 끊긴건 아니기에 구단에서는 임대로 내보내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1. FSV 마인츠 05와의 임대 링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황희찬의 높은 연봉 때문에 마인츠 구단에서 난색을 표하는 상황이랍니다.

    DFB-포칼 64강 SV 잔트하우젠전에 교체로 출전했고, 후반 36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워낙 쟁쟁한 공격수가 많아 경쟁에서 밀려 2경기 연속 교체출전으로 짧은 시간만 소화했다. 시즌 준비를 잘 했는지 어느 정도 경기력이 살아나긴 했으나 이번에는 너무 경쟁자가 많은 게 발목을 잡고 있다. 이제 26살로 적은 나이가 아니고, 같은 입장에 있는 이강인이 팀에서 꾸준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결국 경기력까지 성장하지 못했음을 고려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충분한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으로 가야 한다.

    결국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8월 28일, 임대이적설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주로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과 링크가 나고 있으며,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링크가 가장 짙다. 이에 더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도 황희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시간 28일 저녁, 대한민국 언론에서 단독기사로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이적이 확정적이며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완전이적옵션이 포함된 임대계약이며 오늘 내일 내로 영국으로 날아갈 것이라고 한다. 아직 해외 유력기자들의 보도는 없기에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같은날 독일 빌트에서도 황희찬의 울버햄튼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스카이스포츠에서도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임대이적한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12.8m 파운드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고, 29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이적 협상은 마무리 되었고 메디컬에서 별다른 문제만 없다면 이적은 기정사실로 보인답니다.

    RB 라이프치히 2021/22 시즌: 3경기 1도움
    리그: 2경기
    DFB-포칼: 1경기 1도움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한국 시간으로 2021년 8월 30일 오전 0시 경, 울버햄튼으로의 1년 임대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6번. 울버햄튼 임대 이적으로 황희찬은 14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되었고, 설기현 이후 15년만에 울버햄튼에 입단한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잘츠부르크 - 라이프치히 시절과 마찬가지로 성이 아닌 이름을 등에 마킹했답니다.

    2022년 1월 2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로의 완전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우에스카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라파 미르가 세비야로 이적하며 아예 스페인 무대로 돌아갔고, 파트리크 쿠트로네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다가 엠폴리로 임대되며 중앙 공격수 두 명이 스쿼드에서 빠졌고, 여기에 공격의 주축인 윙포워드 페드루 네투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진 뎁스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또한 주포 라울 히메네스는 두개골 부상 후유증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지난 시즌 라울의 백업을 맡은 파비우 실바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결국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게 되었고, 그 대상으로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희찬 입장에서는 센터 포워드가 아닌 윙어로서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나, 라이프치히에서 이미 보여줬듯이 빅리그에서 조력자형 투톱이 아닌 윙어나 골게터로써의 경기력은 여전히 미지수이고, 라울 히메네스가 건재하며 파비우 실바도 지난 시즌에 부진했지만 구단이 큰 기대를 거는 어린 유망주라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하답니다.

    3R 울버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시작 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와 홈팬들에게 인사했고, 팬들이 박수를 쳐주며 환대한 입대식입단식[28]을 치뤘다. 이후 구장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29]대결에서 팀 경기력은 정말 좋았지만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인해 팀이 패배하였다. 레스터 전과 토트넘 전과 마찬가지로 경기력은 좋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한게 드러난 울버햄튼인 만큼 골게터로써 증명에 성공한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으로 출국하였다. A매치 주간이 끝난 후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

    4R 왓포드 FC전에서 후반 15분경 왼쪽 윙어로 교체 투입되며 PL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후반 38분 2-0으로 달아나는 프리미어 리그 첫 득점이자 울버햄튼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21-22 시즌 리그에서 울버햄튼 선수가 득점한 첫 번째 골이기도 하다.[30] 다니엘 포덴스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사우의 슛을 윌리엄 트루스트에콩이 다리로 막았으나 흘러나온 공이 황희찬의 발 앞으로 떨어졌다. 황희찬은 빠르게 공을 찼는데 다니엘 바흐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슈팅을 필사적으로 막았으나 이미 골라인을 넘어갔고, 다시 튀어나온 볼을 확인사살 차원에서 밀어넣었다. 득점 상황 외에도 꾸준히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가져가며 어그로를 끌어 라울 히메네스와 적절한 호흡을 보여줬고, 득점 장면에서도 꾸준히 박스 근처에서 수비수를 피해 움직임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에 가담할 때는 유라이 쿠츠카를 상대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볼을 탈취해내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데뷔전에서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고, PL 공식 KOTM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에 이적했고, 입단식을 치루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 월드컵 최종예선을 소화했는지라 실질적으로는 9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의 정말 짧은 시간만에 처음으로 손발을 맞춰야만했다. 하지만 마치 팀에 오랫동안 녹아들은 선수처럼 무리없는 움직임을 소화하고 결국 시작하자마자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5R 브렌트포드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경기 내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는 등 꽤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라울 히메네스와 아다마 트라오레가 부진해서 득점이 나오지는 않고 2점차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에 이어 팀 내 2위인 평점 6점대를 받았답니다.

    브렌트포드전 이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RB 라이프치히에 대해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33]이 인터뷰를 두고, 임대 선수인데 소속팀에 대한 존중이 없다, 혹은 이제 한두경기 뛰고 어쩌려고 저런 말을 하냐면서 우려했지만, 이후 활약으로 인해 그냥 전 소속팀 디스 겸 현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인 해프닝으로 넘어갔다.

    카라바오 컵 32강 토트넘 홋스퍼전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후반전에 좋은 압박으로 탕기 은돔벨레의 공을 가로채서 덴동커에게 건네는 명장면이 있었고 공이 덴동커-포덴스로 이어져 2-2 동점골이 터졌다.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을뿐만 아니라 동점을 만드는 기점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승부차기에서도 1번 키커로 나와 킥을 성공했지만 3~5번 키커인 네베스, 덴동커르, 코디가 연달아 실축하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국가대표팀 선배인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6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드디어 리그 첫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대부분의 시간을 좌측 윙에서 소화했고, 수비 압박과 공격 연계에서 괜찮은 활약을 남겼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라울 히메네스와 자리를 바꾸어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었다. 또한 가끔씩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등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87분 수비력 강화 차원으로 후벵 네베스와 교체되었다.

    7R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서 20분에 라울 히메네스의 스루패스를 받아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 득점은 울버햄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홈 득점이기도 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57분에 또다시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이번에는 왼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34] 또한 전반 40분 황희찬의 컷백 이후 프란시스쿠 트린캉이 수비 견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에서 1대 1 상황에서 슈팅을 했으나, 어이없는 슛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면서 아쉽게 리그 첫 도움은 무산되었답니다.

    6라운드에서보다 활발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호흡이 더욱 좋아졌으며 특히 두 골 모두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공격 콤비로써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되었고, 팀은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홈에서의 첫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전 맹활약에 힘입어 PL 입성 이후 처음으로 영국 BBC 선정, 프리미어 리그 공식 '이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선정되었답니다.

    이러한 맹활약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주시했는지, 국대에서도 좌측 윙포로 기용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울브스의 이적이 선수 본인과 클럽, 국대 모두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8R 아스톤 빌라 FC전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3분에 유효슈팅도 기록을 하며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월드컵 최종 예선전으로 인하여 유라시아 서쪽에서 극동찍고 게다가 중동까지 원정을 간 탓에 아쉽지만 제 실력을 발휘를 못 한 경기였다. 또한 67분 백패스미스로 팀의 2번째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88분에 라울 히메네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팀은 연속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내 최하 평점인 5.8점을 부여했다.

    9R 리즈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해 10분 경에 넬송 세메두의 컷백을 라울 히메네스와 동선이 겹친 것이 히메네스의 슈팅이 굴절되며 황희찬 앞에 떨어졌고 그대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울버햄튼의 EPL 통산 300호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넬송 세메두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반칙으로 PK를 헌납하면서 아쉽게도 결승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래도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통산 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현재 손흥민과 득점 타이이자 득점 랭킹 공동 5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멀티골을 넣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7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단번에 팀 내 최다 득점 선두도 차지하며 입단하자마자 없어져서는 안될 자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초반 적응은 이미 성공적으로 끝마친만큼 리그 최상위권 팀들에게도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과제가 되었다. 연말에는 그 강팀들과의 연전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으로써도 팀으로써도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희찬에게 울버햄프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4점을 줬고, 영국 BBC는 그에게 평점 7.07점을,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6점을 매겼다.

    10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지만 정말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취소가 되었다. 후반 67분에는 황희찬이 왼쪽에서 드리블로 마이클 킨을 가볍게 제친 뒤 중앙의 트린캉에게 패스했는데 수비까지 이긴 트린캉의 슈팅은 여지없이 골대 밖으로 나가 이번에도 리그 첫 도움은 무산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드리블 돌파와 침투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결정적인 부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져보였다. 후스코어드 기준 6.9의 평점을 받았다.

    11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슈팅 0개로 부진한 모습를 보였고 팀은 2:0으로 패배하며 6경기만에 패배를 맛보았다.

    전 경기가 부진하였지만 10월에 엄청난 활약으로 울브스 반등에 핵심선수가 된 것을 인정받아 울버햄튼 팬 선정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11월에는 리버풀, 맨시티 외에 다수 클럽이 관심있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다.

    12R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1.5선에서 드리블 돌파와 볼 키핑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고, 키패스도 1번 선보이는 등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30분 좌측면에서 돌파한 뒤 날린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벤 존슨의 팔에 맞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40] 후반 42분 레안데르 덴동케르와 교체되어 나갔고 교체될 때 울브스 홈 팬들한테 박수를 받기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선발 11명 중 수비수 코너 코디와 함께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13R 노리치 시티 FC전에서 선발출장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키야나 후버르와 교체되었다. 10월과 비교하여 11월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다시 쏟아졌다.

    14R 번리 FC전에서는 한동안 슛조차 잘 나오지 않던 경기들과 비교하면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득점은 없었으나 5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했고, 2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39분에 트린캉과 교체되면서 총 85분을 소화했다.

    15R 리버풀 FC전에서는 양팀이 모두 부진하여 엄청난 교착상태가 벌어졌고, 선발로 나온 황희찬도 슈팅 0회 키패스 2회를 기록했을 뿐이었다. 유효슈팅이 울버햄튼 1회, 리버풀 4회 나왔는데 울브스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인해 1-0으로 패배했다. 어느덧 최근 리그에서 6경기째 공격포인트가 없다. 때문에 다음 경기인 맨시티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16R 맨체스터 시티 전, 예상대로 벤치에서 시작했고 67분에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팀은 1:0으로 패배하며 4경기 연속 무승에 머물렀다.

    1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에서는 선발로 시작했으나, 전반 5분에 햄스트링에 충격을 받으며 쓰려졌다. 이후 메디컬팀에게 치료를 받았고 허벅지를 만지면서 잠시 경기장 밖에 있다가,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전반 10분에 허벅지를 또 만지면서 메디컬팀에 향해 손을 흔들었고 결국 다시 쓰려졌다. 그리고 메디컬팀과 함께 힘들게 경기장 밖으로 걸어나갔다.#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2022년 2월에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답니다.

    한국 시각으로 1월 13일, 울버햄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황희찬이 울버햄튼 팀 훈련에 복귀한 사진이 올라왔다.

    한국시간 2022년 1월 26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울버햄튼이 황희찬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시각 1월 26일 11시 55분 경, 오피셜이 나왔다. 이에 따라 현 임대 계약이 종료된 후 2022-23시즌부터 황희찬은 울버햄튼 소속으로 뛰게 되며,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6년까지 커버한다.# 공교롭게도 완전이적일 1월 26일은 황희찬의 26살 생일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고, 황희찬이 26번을 달고 있는 선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러 발표시점을 의도적으로 맞춘 것으로 보인다.

    24R 아스날 FC전에서 부상 후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며 출전이 유력했으나 경기 직전 가벼운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25R 토트넘 홋스퍼 FC전 81분 경 포덴스와 교체되어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 시간이 워낙 적다보니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했고,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본인이 출전한 시간동안 코리안 매치가 성사 되었다. 팀은 전반 18분만에 두 골을 넣은 후 수비에 집중하여 2:0으로 승리했다. 이후에는 터널에 앉아서 손흥민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잡혔다.

    26R 레스터 시티 FC전 58분 무티뉴와 교체되어 교체되자 마자 은디디에게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걸 기점으로 팀은 역전 골을 얻어내며 승리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20R 순연경기 아스날 FC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백패스 처리 실수를 가로채내 아론 람스데일을 제치고 각이 협소한 상황에서 빈 골문에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단 9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빈 공간에 찾아들어가며 다니엘 포덴스의 침투 패스를 받고 마무리 슈팅은 람스데일의 가랑이 사이로 슈팅하는데 성공했으나 아쉽게 살짝 빗나가며[43] 멀티골에는 실패했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가담을 보이며 팀은 계속 앞서나가다가 황희찬이 페드루 네투와 교체아웃된 75분 이후 내리 두골을 먹히며 2:1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현지 매체인 '버밍험메일'은 황희찬에게 평점 7을 부여하며 "황희찬이 전반 10분 만에 득점을 올리며 완벽하게 선발로 돌아왔다"며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해 지칠 줄 모르게 뛰었다"고 호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패배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황희찬에게 평점 7을 줬다. 이는 팀 내에서 8점을 받은 다니엘 포덴스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팀은 패배했으나 전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면서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보여주었다.

    2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48분에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대 밖으로 나가버렸고, 후반에는 패스로 연계를 이어나가게 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후반 59분에 토마시 소우체크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0:1 패배를 당했다.

    28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홈 경기에서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했다.[44] 왼쪽과 중앙을 오고가며 활약했지만 팀이 윌프리드 자하에게 농락당해 전반에만 2실점을 당한 상황 속에 황희찬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 그나마 후반에 조금 나아졌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울버햄튼은 홈에서 수정궁에게 0:2로 패배를 당해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19R 순연경기 왓포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에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공격적인 퍼스트 터치로 아크서클 좌측으로 돌파 후 중앙으로 침투하는 라울 히메네즈에게 재차 넘겨줘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그 후 3:0으로 크게 앞선 61분 페드루 네투와 교체아웃되었다.

    29R 에버튼전에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전반 9분 도니 판더베이크와 강한 충돌후 바닥에 넘어지며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간단한 조치 후 다시 일어났지만 전반 13분 다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전반 17분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아웃되었다. 경기는 코너 코디의 골로 울버햄튼이 연패를 탈출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은 30R 리즈전에 출전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30R 리즈전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8분에 교체 투입되어 12분 가량 경기를 소화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팀은 2:3 패배.

    A매치 경기 후 31R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68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그러다 71분에 주앙 무티뉴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으나, 자신에게 온 세컨볼을 잘 잡아놓고 마음먹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살짝 빗겨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역습에서도 전진 패스를 찔러주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32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부진하여 영국 언론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에게 최저 평점인 4점을 주며 "매체는 또한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영입 옵션을 꼭 해야하는 시점 이전에 발동시키며, 그의 생일을 축하한 것은 과한 행동이었을 수 있다(Wolves might have overdone the birthday celebrations by triggering their purchase option on Hwang before they had to)"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완전이적을 괜히 했다며 최근 18경기동안 1골 부진이라는 모습을 보인다고 깠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브스가 황희찬을 계속 기용하는 이유는 황희찬이 팀의 주포 라울 히메네즈에 이은 팀내 득점 2위이기 때문이다. 파비우 실바는 현재까지 리그에서 0골 0도움이고 트린캉도 1골 1도움에 불과하다. 득점 1위인 라울 히메네즈도 황희찬과 1골 차이로 팀내 득점 1위를 사수하고 있다. 기존 공격 자원의 처참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봤을 때 황희찬 완전 영입이 울브스 입장에서는 아주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봐야 한다.

    33R 첼시전에서는 60분대 중초반부터 유니폼을 입고 출전 준비를 했으나 알 수 없는 스탭진의 소통오류로 인해 지연되어 70분이 다 되어서야 네투와 교체되어 필드를 밟았다. 출전 이후 에두아르 멘디와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아쉬운 퍼스트 터치와 슛으로 날려먹었다. 이후 추가시간에 리스 제임스의 태클에 정강이를 맞아 쓰러진 뒤 스터드에 맞지 않았냐는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 막판에는 한차례 볼을 빼앗기며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코너 코디의 극장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둔다. 슛을 날린건 아쉽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11일, 19R 왓포드전에서 기록한 도움 이후 리그에서 7경기, 약 두 달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다. 또한 2월 25일, 19R 아스날을 상대로 기록한 골 이후 10경기 동안 골이 없다.

    38R 리버풀전에선 벤치에 있었으나 페드루 네투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전반 22분만에 교체투입됐다. 그리고 전반 38분 조니 카스트로의 스루패스를 뒷공간 침투로 받아 알리송과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알리송의 세이브로 득점에는 또 실패했다. 남은 시간동안 적극적인 움직임은 보여줬으나 볼 컨트롤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시즌은 리그 30경기 출전 5골 1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시즌이 끝나고 이번 여름 잠시 동안 군복무를 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전 소속팀 라이프치히가 포칼컵 우승을 거두면서 64강전에 출전한 경력으로 분데스리가 소속 대회 우승 트로피를 하나 가져가게 되었다.[46]

    울버햄튼 원더러스 2021/22시즌: 22경기 5골 1도움

    - 2022-23 시즌

    새 시즌 등번호로 26번에서 트린캉의 임대가 끝나며 공석이 된 11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같은 번호를 달게 됐다.

    프리 시즌 경기에는 가벼운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다. 그래서 레반테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벌어진 난장판에 휘말리지 않았다.

    마지막 프리시즌 비공식 경기인 프리메이라 리가 2부팀과의 맞대결에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디애슬레틱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황희찬이 파렌세와의 경기 도중 상대편 관중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황희찬과 울버햄튼 주장 코너 코디는 당시 경기 주심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또 울버햄튼 구단도 경기 후 공식 성명을 내고 "유럽축구연맹(UEFA)에 이 사건을 보고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R 리즈와의 개막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나올 수 없는 라울 히메네스를 대신해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프리시즌에 살짝 부진했던 이유인 원톱 역할을 리그 개막전부터 선보여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 내에 원톱 포지션에 완벽히 적응한 듯 좋은 폼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네투의 크로스를 헤더로 중앙쪽에 떨궈놨고, 포덴세가 마무리해 전반 6분 만에 시즌 첫 공격포인트이자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답니다.

    이후 전반 20분경에 후방에서 날아든 볼을 오른발 터치 한번으로 상대 수비 머리위로 공을 넘겨 완전히 제치고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했으며, 26분 경에는 순간적인 치달로 오른쪽 사이드를 완전히 털어버리고 덴동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으나 이후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덴동커에게 뒷발로 돌려놓는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했지만 덴동커가 기회를 놓치면서 또 하나의 어시스트는 무산됐습니다.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는 위협적인 장면은 덜했으나, 67분경에 가운데에서 상대 수비 둘을 등진 상태로 중앙으로 침투하는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줬으나 상대 수비의 깔끔한 태클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 후반 85분경 교체아웃되었으며, 팀은 로드리고 모레노의 동점골과 라얀 아이트누리의 자책골로 2-1로 역전패를 당했다.

    2R 풀럼전에는 왕성한 활동량은 충분했으나 그 외적으로 부족했으며 결국 후반에 새로 영입된 곤살루 게데스와 교체되었다. 사실상 본격적인 주전경쟁의 시작인 만큼 황희찬 본인도 열심히 해야할 듯

    - 플레이 스타일

    - 피지컬

    키는 177cm로 축구선수치고는 보통 수준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미 20대 초반에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는 튼실한 체구와 뛰어난 육상실력을 갖췄다.[2] 차범근, 정용환, 차두리, 곽태휘처럼 몸을 매우 잘 만든 사례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도 몸싸움이나 체력 문제로 고전한 적은 없으며, 17/18시즌 유로파 리그를 통해서 도르트문트, 라치오, 레알 소시에다드같은 빅리그 유명팀들의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좋은 경합을 보여줬다. 본인이 의욕적으로 높이뛰기 연습에 공을 들여 도약 능력과 제공권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균형잡는 감각도 좋아 상대 선수가 치열하게 압박을 해도 잘 넘어지질 않는다.

    2018년 아시안 게임 결승에선 이런 연습이 빛을 본건지 호날두가 연상되는 엄청난 점프로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완성되는 20대 초반에 단거리 주파 훈련비중이 높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구단서 훈련받으며, 이전에도 남달랐던 순간 가속력이 한층 보강되었다. 2019년 전반기 부상으로 4주간 쉰 상태였는데도 6월 이란과의 평가전에 출전해 강한 몸싸움으로 체격조건이 더 좋은 상대를 압박하는 면모를 발휘하기도 하였다.

    - 강점

    황희찬의 트레이드 마크는 뭐니뭐니해도 성난 황소를 연상시킬 정도로 상대 수비진들을 돌파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뚫어버리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적극적인 몸싸움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웨인 루니의 플레이 스타일과 흡사한데, 다소 투박하긴 하지만, 자신보다 키가 큰 선수들을 상대로 몸싸움도 매우 잘하고 공중볼을 헤딩으로 경합할 때도 상대 선수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높은 점프력을 보여준답니다.

    그래서, 피지컬로 찍어누르면서 힘이 넘치는 이른바 치고 달리기로 우당탕탕 돌파가 가능하며 빽빽한 상대 진영에서도 유력한 공간창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투지도 강한 편이라 17/18 시즌 라치오와의 유로파 8강 2차전에서 머리를 다쳐서 순간 기억을 잃어버리고 눈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본능적으로 뛰어나가 골을 넣기도 했다. 다만 그 투지가 좀 안 좋은 쪽으로 풀리면 쉽게 성격이 급해지면서 흥분하게되기 때문에 거칠게 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심해져 불필요한 파울도 의외로 많다. 이는 향후 반드시 고쳐야 할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점은 황희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젊은 선수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라 프로 경험이 쌓일수록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전반기의 부상으로 순간 가속력이 부상 전보다 다소 줄어든 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선도 나오고 있어서 겨울 휴식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향후 유럽에서의 축구인생이 결정되는 중요한 분수령에 서게 되었다. 다행히 황 선수가 끈기있게 노력한 덕분에, 독일 1부 리그로 스카웃될만큼 신체능력 및 축구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2020년 후반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팬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고도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 사람처럼 전화위복이 되기를 기원하는 중이랍니다

    - 단점

    프로 데뷔 후 쭉 지적받아온 단점은 지나치게 볼을 질질 끄는 탐욕 문제. 대부분의 드리블러들이 그렇듯 혼자서 공간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음에도 무리한 드리블 돌파로 볼을 질질 끌거나 패스 타이밍을 놓치는 장면이 나오며, 애써 공간을 만들어 놓고도 노련한 상대 수비수에게 슛 타이밍을 읽히는 경우가 있어서 반드시 보완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래서 공을 보유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쉽게 흥분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경기는 경기대로 망치면서도 반칙까지 범하게 되어 심판이 관대하기만을 빌어야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답니다.

    그 외에는 마무리 속도 및 문전처리 요령의 미숙함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1970 ~ 90년대 선배들처럼 기본기 부족으로 인해 슈팅 지점이 높아서 붕붕 뜨는 경향은 적지만, 인사이드 위주라 좋은 다리 힘에 비해서 슛의 위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슛을 할 수 있는 각도까지 제한적이라 수비수나 골키퍼가 각을 좁혀서 막아내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단점이 있다. 또한 드리블로 뚫어내고 난 뒤 마지막 피니쉬와 비교적 투박한 볼 터치가 매우 아쉬웠다.[4] 이 때문에 특유의 드리블로 측면을 뚫어내고 크로스나 패스로 말아먹는 장면도 많이 나온답니다. 이런 부분에서 몇몇 축구팬들은 차두리를 연상시키는지 '포워드 말고 빨리 풀백으로 전향하는 것도 좋겠다' 같은 농담이 진담처럼 나오고 있다. 패스 능력이나 이타적인 플레이가 매우 아쉽긴 하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설기현 이후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수비진을 돌파할 수 있는 유형의 드리블러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경기력에서 깽판을 놓지 않는 이상 계속 국가대표팀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랍니다.

    위에서 쭉 지적받은 단점들이 2019/2020 시즌부터 환골탈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지난 두 시즌보다도 많은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타적인 플레이에서도 발전했는데, 경기 영상을 보면 패스 실력이 상당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득점의 경우, 오프더볼이 많이 좋아졌으며 마무리 장면에서의 침착성 등도 매우 상향되었다. 거기다가 축구 지능이 굉장히 좋아졌는지 골로 이어 지는 기점 패스와 상대 수비에 허를 찌르는 찬스 메이킹까지 가능해져서 리베리와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과거에 비해 거친 반칙도 줄어들면서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랍니다. 무엇보다 공격수임에도 탐욕이 확실하게 줄어들고 이타적인 플레이가 늘어났다는 것도 인상적인 모습. 과거 국대에서 탐욕에 찬 모습을 자주 보였단걸 감안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다만 국대에서는 이전에 비해 공격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직선적인 돌파가 좋아졌으나 수비 상황에서의 판단력은 부족하다는 단점이 더 부각되었다. 현대 축구에서는 대부분의 공격수에게도 1차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을 요구하며, 월드컵에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해서 교체 투입되었다가 바로 교체 아웃되는 일을 겪었던 만큼 수비 가담에 관해서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메시나 호날두 정도가 아닌 이상 최전방에서도 수비 가담 및 전방 압박 참여는 필수이며, 그게 아니면 중원과 수비라인, 특히 중원에 과부하가 걸려서 기용 자체가 까다로워진다. 이런 단점이 제대로 부각된 게 브라질과의 평가전이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단점이있는데 접기를 지나치게 많이 한다는것이다. 라이프치히에서 플레이를 보면 골문 앞까지 공을 잘 몰고 오다가 그냥 차면 들어갈 수 있는 공을 굳이 접었다가 뺐겨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잘츠부르크 시절엔 이 접기를 사용해서 골도 많이 넣었지만 한층 높은 분데스리가에선 이 플레이가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팬들은 버질 판데이크를 접고 골을 넣은 이후로 접기에 맛이 들린게 아니냐는 애기를 하고 있다.

    수비가담 문제는 2021-22 시즌에 울버햄튼에서 뛰면서 사라지고 오히려 강점이 되었는데 더욱 단단해진 피지컬과 빠른 주력으로 상대에게 달려들어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여 흐름을 끊는 지능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에서는 여전하다. 또한 잠깐 좋아지는 듯했던 다른 습관도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피지컬과 별개로 유리몸 기질이 있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잔부상을 종종 당하며 울버햄튼 이적 후에는 두번이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평소 거친 플레이를 즐기다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부상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보인답니다.

    - 여담들

    축구선수로서의 우상은 알레샨드리 파투 선수였다고 한다.

    피파 16에서 '오버롤 59에 포텐 75'다. 피파 18에서는 '오버롤 68에 포텐 78'로 대폭 상승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의 팬이라고 밝혔다.

    2015년 6월 3일, 스틸야드에서 목격되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싸인까지 해주고 갔다고 한답니다.

    AFC U-23 대회에서 한국을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으로 이끌며 주가가 높아지자, 일부 해축빠들 사이에서는 황희찬의 해외 진출을 포항 스틸러스가 강제로 막았고, 이 과정에서 포항이 황희찬의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해 산하 유스팀의 감독과 코치를 해임했다고 당시 네이버 댓글에서 나돌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해임된 건 맞지만 황희찬 때문이 아니라 포철고 선수들의 단체 불법 도박 문제로 인해 해임된 것이랍니다.

    2016년 5월 말에 한양대 축제 무용과 주점에서 손흥민과 함께 목격됐었답니다.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 이재민을 위해 유재석, 이동국과 함께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한답니다.

    2020년 11월 27일 삼육대학교에 코로나19 취약가정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답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하면서 국내팬들에게는 엄청난 피지컬과 돌파력으로 잘 알려진 아다마 트라오레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는데, 아다마 트라오레와 황희찬의 출생일은 단 하루차이랍니다.

    주로 나상호, 황인범, 김민재와 함께 96라인으로 불린다.

    울버햄튼 이적 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직접 몰고 통근한다.

    울버햄튼 이적 후 영어 회화와 함께 포르투갈어를 배우면 앞으로 커리어에 도움이 되겠다는 축구팬들이 있었는데 일단 동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오스트리아 체류 경력이 5년이나 된 데다 울버햄튼 합류 이후 3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평생 헌혈을 하지 못한다.

    2022년 1월 2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던 정상빈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하자 구단 게시글에 굿이라는 댓글을 올렸다.

    피파 22에서 울버햄튼 소속팀에서 임대가 끝나면 바로 라이프치히로 돌아가는데 이는 임대 후 완전 영입을 구현하지 않은 피파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워크에씩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본인이 부족한 것이 있다고 느껴지면 누구에게든지 배우려고 한다고 한다. 아마추어 유튜버에게도 비시즌에 스킬을 배우려고 하는 등 축구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좋은 선수다.

    2022년 6월 9일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입소하기 전 본인의 인스타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올렸는데, 팀 동료 주제 사가 황희찬의 패션에 대해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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