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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탤런트인 판빙빙이 근황을 전했답니다. 판빙빙은 2022년 3월 20일 자신의 SNS에 "춘분날 저녁"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판빙빙은 한국의 바다로 보이는 곳에서 아련한 포즈를 취하고 있답니다. 사연을 담은 듯한 깊은 눈빛과 수수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판빙빙은 근래 들어서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답니다. 지난 3월 13일에는 '마이웨이'로 인연을 맺은 강제규 감독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는데, 여전히 한국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답니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중국에서 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자취를 감췄고, 실종설이 제기되기도 했답니다. 이후 중국 세무국으로부터 8억 8000만 위안(약 1500억원 정도)을 선고받고 이를 모두 납부한 뒤 활동도 전면 중단했답니다. 지난 9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355'로 활동에 복귀했답니다.

할리우드 영화는 찍었지만, 중국 활동은 여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태랍니다. 중국은 연예인들의 탈세 등을 매우 엄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알려져 활동 복귀 시점은 여전히 요원한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