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토트넘 비니시우스 연봉 주니오르 주급 몸값 이적료 나이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00:45

    

    브라질 몸값 1위는 네이마르? 그 위에 비니시우스
    - 2022. 12. 5

    살면서 기적을 체험할 기회가 몇 번이나, 아니 있기나 할까. 지난 3일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 포르투갈전(한국 2-1승)은 선수뿐 아니라 우리 모든 국민이 기적을 경험한 경기였다.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과 그들을 믿고 응원한 팬들이 하나가 돼 역사를 만들었답니다.

    (손)흥민이 형(30·토트넘)이 찔러준 패스를 (황)희찬이 형(26·울버햄프턴)이 골로 마무리한 그 장면. 짧지만 강렬했던 그 0.1초의 기억이 머릿속에 선명히 남았다. 이 흐름과 기세를 살리면 못 이길 팀이 없을 것 같은데, 얄궂게도 다음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 브라질이랍니다.


    브라질 간판스타이자 전술의 구심점은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다. 지난 6월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1-5패) 당시 한국 팬들로부터 ‘네이마루’라는 별명을 얻고 웃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런데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이번 대회 직전 발표한 출전 선수 시장가치(추정 이적료, 속칭 몸값) 순위에서 브라질 넘버원은 따로 있었답니다.

    모두 네이마르를 봤겠지만, 주인공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마드리드)다. 시장가치가 무려 1646억원. 흥민이 형(960억원)을 포함한 한국 선수 전체(2257억원)와 별 차이가 안 난답니다.

    비니시우스는 축구 황제, 신동, 천재가 넘쳐나는 브라질에서도 어릴 때부터 주목받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2015년 남미 15세 이하(U-15) 챔피언십에서 득점 2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존재를 알렸다. 2년 뒤 남미 U-17 챔피언십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며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답니다.

    도드라진 약점이 없다. 비니시우스는 스피드와 테크닉, 피지컬, 민첩성, 볼키핑력, 동료들과의 연계 등이 다 우수하답니다.

    

    데뷔 초기엔 득점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서 22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도 21경기 만에 10골을 기록했답니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 포워드다. 네이마르가 선발 출장한 G조 1차전 세르비아전(2-0승) 때의 포지션이다. 한국 위험지역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질 (김)문환이 형(27·전북)을 중심으로 수비진의 조직적 대처가 필요하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네이마르가 16강전에 나오더라도 100% 컨디션은 어렵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가 맡는 왼쪽 측면을 중심으로 한국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답니다.

    - 프로필 살펴보기

    생년월일 나이
    2000년 7월 12일 (22세)
    국적
    브라질
     스페인

    고향 출신지
    리우데자네이루주 상곤살루
    신체 키 몸무게
    키 176cm / 체중 73kg

    포지션
    윙어
    주발은?
    오른발

    등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0번

    유스 클럽
    CR 플라멩구 (2005~2017)
    프로 클럽
    CR 플라멩구 (2017)
    레알 마드리드 CF (2017~ )
    → CR 플라멩구 (2017~2018 / 임대)
    →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18)

    브라질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랍니다.

    매우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40M이라는 유망주에게는 매우 거한 돈을 주며 영입했고, 21-22 시즌 카림 벤제마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팀의 라리가, 챔스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은?

    2019년 3월 A매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가대표팀 데뷔가 임박했다.

    2019년 9월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페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렸답니다.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출전해 준우승을 달성 했다. 물론 선발출전 0회, 결승전 드리블 성공률 0%(0/3)를 기록하는등 기여한 것은 거의 없었답니다.

    아르헨티나전 네이마르 빙의하는 개인기를 보여주며 축구팬들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 날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굉장히 거친 태클을 당했지만 부상없이 경기를 잘소화해내며 철강왕에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로메로는 장기부상을 당하였습니다.

    2022년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되어 챔스 결승을 치르고 곧바로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2일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는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었지만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70분 투입돼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불과 4일전 챔스결승을 뛰고 온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뛰어다녀서 전방압박으로 공을 끊어내며 쿠티뉴의 추가골에 관여하였답니다.


    6일 일본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네이마르와의 공존 문제가 불거졌다. 둘 다 왼쪽에서 박스 안으로 드리블을 가져가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브라질 대표팀은 카카와 호나우딩요, 호빙요가 모두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져가서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반복된 것이었답니다.

    - 플레이 스타일은?

    화려한 발재간을 갖췄으며 탄력적이고 유연한 피지컬과 이에 기반한 민첩성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헤집는 스타일이다. 속도가 빠르고 민첩하다보니 드리블의 파괴력이 상당하며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왼쪽 윙이 주 포지션이며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지만, 아직은 왼쪽에서 뛰는 것에 비해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와 깔끔한 첫 터치가 장점으로 꼽힌다. 전형적인 브라질리언의 클래식함이 잘 묻어나면서도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능력들을 지닌 선수라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도 기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큰 약점으로 꼽히는 것은 끔찍한 골 결정력. 킥력도 뛰어나지 않을뿐 아니라 슈팅 정확도가 매우 낮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슛을 때리면 거의 골문 밖으로 나갈 정도로 슛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놓고 어이없는 슈팅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그나마 패스 센스는 좋은 편이라 킬패스를 종종 넣어주긴 하지만 이조차도 골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매번 패스 미스를 범한다. 결정력 면에서 여러모로 매우 아쉽다 보니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좋지 않다는 게 현재의 고민거리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본인의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를 믿는 탓에 시즌을 거듭해서 치를수록 턴오버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에덴 아자르가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기에, 출전 기회를 어느 정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연계 능력, 엄청난 결정력을 바탕으로 좌측에서 드리블하고 중앙 침투를 통해서 연계 또는 슈팅이라는 루트를 활용하는데 비니시우스는 여전히 그 루트를 바탕으로 위치선정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잘 보면 미드필더들이 벤제마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앙 침투를 하는데 비니시우스는 그 빈도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매우 적답니다

    

    21-22 시즌부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하에서 그동안의 드리블러 스타일을 버리고 스코어러로서 성장할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본래 브라질 시절, 오히려 득점력이 장점인 선수이기도 했고 점차 신체 밸런스가 맞아감으로써 간결하게 패널티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스타일로 안첼로티가 성장 시키기로 한 듯하다. 이런 주문이 먹혀들었는지 포텐이 터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 하에서 공격진의 핵심으로 부상, 아예 플랜A 전술 자체를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역습 전술로 준비해올 정도. 진정한 '크랙'으로 거듭나는 모양새. 항간에선 이러한 비니시우스를 보고 '빠른 네이마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속도를 활용한 파괴력은 여전히 갖춘 상태에서, 이제는 침착함과 동료 선수들을 활용하는 플레이의 다양성까지 갖추게 되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선수로 각성했다. 측면을 휘저으며 상대팀이 항상 2명은 전담마크를 붙어야 할 만큼 부담을 주면서도 그 2명을 모두 벗겨낼 수 있는 강인한 피지컬까지 갖추게 되자 상대 수비진에게 있어 악몽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이전에는 수비진에 어느정도 패턴을 읽히기 시작하면서 드리블 파괴력도 낮아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자신감도 붙고 피지컬까지 갖춰지면서 드리블 파괴력은 이전보다도 더 뛰어난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예전같으면 수비를 떨쳐내더라도 턴오버를 하거나 조악한 패스, 세모발이라 비판 받는 결정력으로 탄식을 자아냈을터이나, 지금은 모두 개선되었으며 동료선수들도 활용할 줄 알게 되었다. 좋은 폼이 이어지자 질 높은 크로스도 보내줄 수 있는 여유와 침착함을 갖게 되었고, 팀 내 주포로 활약하는 카림 벤제마와의 호흡도 상당히 좋아졌답니다.

    연계나 침투 역시 예전에 비해 좋아졌다. 또한 상대를 철저히 빗겨가는 정확한 땅볼패스 또한 강점 중 하나이며, 최근들어서는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하는 등 패스플레이에 엄청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나날이 실력이 향상중이며 기술이 하나하나 늘고 있는게 보일 정도랍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타 유망주들과 달리 좋은 평을 받는 이유는 단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뿐만 아니라 볼 운반, 반대 전환, 수비가담과 같은 경기 영향력이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경기 기여도가 매우 높으며, 기복이 거의 없는 모습은 고점을 찍었을 당시의 에덴 아자르를 떠올리게 할 정도입니다.

    2022년 그의 플레이에서 단점을 굳이 뽑자면 슈팅 테크닉이 아직은 다른 차기 발롱도르 후보들에 비해 아쉽다는 점이다. 노련한 슈팅을 자주 보여주지만, 아직 슈팅 파워도 많이 약한 편이고 테크닉적인 슈팅을 구사하진 못하고있다. 물론 아직 성장중 임을 감안하면 깔끔한 슈팅인 편이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