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빽가 엄마 차희정 나이 어머니 사망 모친상 아버지 아빠카테고리 없음 2025. 5. 21. 09:40
코요태 빽가 모친상..."지병으로 별세, 따듯한 위로 부탁
-2025. 5. 21
코요태 빽가가 모친상을 당했다.
21일 빽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 빽가 님 어머니께서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빽가는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빽가와 유가족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빽가 어머니 차희정씨 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이다.
앞서 빽가는 여러차례 어머니와의 일화를 언급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23년 뺵가 어머니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노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제 아들이 노후에 꼭 있어야 한다. (이 이야기를) 비슷하게만 얘기해도 애가 정말로 경기를 하더라"라며 "엄마가 아프면 다 모실 거라고 하더라. 근데 치매만큼은 힘들다면서, 요*원에 보내는데 다른 건 모실 수 있다고 했다. 또 한집에서는 못 산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빽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어머니가 사실 건강이 안 좋으시다. 치료받으시면서 계속 건강을 되찾고 계신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빽가는 2004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2009년 뇌종양 진단을 받은 빽가는 이후 지름 8㎝ 크기의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2010년 말부터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5000평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빽가 母, 시집살이 가출→노후 요*원 발언까지···금쪽이 며느리 등극
-2023. 3. 12
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빽가의 모친 차희정 씨가 독특한 발상으로 금쪽이 며느리에 등극했답니다.
11일 방영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노후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수 임주리는 아들 재하 덕에 동반 출연 섭외를 받으며 노후를 아들이 책임지는 걸로 결론이 나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원래 임주리는 재하가 가수를 하겠다고 하자 반대를 했다고. 임주리는 “재하가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노래를 전혀 못하는 줄 알았다. 가수를 꿈꾸는 줄 몰랐다. 2018년에 갑자기 아침 일찍 내 방에 오더니 ‘성인 가요하고 싶어요. 가요계의 황태자가 되고 싶어어요’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주리는 “가수가 쉬운 게 아니라고 했더니 앨범을 내달라고 했다. 그러나 내 아들은 평생 어려운 음악, 재즈를 듣어라. 나는 늘 어려운 음악보다 언어를 하라고 했다”라면서 “노래를 줬는데, 재하가 ‘어려운 노래다’라면서 울더라. 그런데 당시 경연 프로그램 관중이 4만 8천 명이 왔는데 최단 시간으로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았다. 그런데 나중에 저에게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주리는 “엄마가 강요해서 잘 됐다고 하더라”라며 재하의 소감을 전하면서 쿨한 모습을 보였다.
임주리는 “예전에는 내가 메인이었는데 이제는 재하 세트로 잘 따라다닌다. 아들 부른 겸 나도 나와달라고 한다”라며 새로운 자랑을 덧붙였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아들이 연기를 하겠다고 대학을 가겠다는데, 내가 볼 때는 아무리 봐도 연기를 못해”라며 노골적인 발언을 했다. 선우은숙은 “걔도 연기 DNA는 있겠지. 연극영화과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연기를 못 하더라. 재하 씨는 저렇게 잘하는 감이 있으니까 잘 된 거다. 내 아들은 못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빽가의 모친은 “빽가를 낳았을 때 나는 인간이 예술품을 낳을 수 있는 줄 처음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은경은 “그렇지만 아들에게 이 자식 저 자식 기르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빽가의 모친은 “애를 낳았을 때, 그 순간만큼은 그랬다”라고 말했다. 최은경은 “그러면 빽가 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노후를 책임지겠다고 했냐”라고 물었는데, 빽가의 모친은 “아들이 그런 말 하면 경기를 한다. 친구 얘기를 하면서 동네에 있는 요*원에 모실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남다른 모자 사이를 자랑했습니다.
빽가 모친의 입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차희정 씨는 “우리 어머니가 늘 나 보고 ‘조선 팔도에서 어디서 저런 애를 데리고 왔을까’라며 나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나이 어려, 못생겨, 뚱뚱했으니까. 하지만 나는 우리 집에서 귀한 딸이었다”라며 당당한 며느리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대는 법. 차희정 씨는 시모의 구박에 가출을 결심했다고.
차희정 씨는 “시모가 하도 구박해 연탄을 빼들고 가출을 했다.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패죽이기 전에 돌아와라’라고 말해서 들어가서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차희정 씨는 “남편이 오남매 막내니까, 정말로 형수들이 나더러 식사 당번 안 시킨다고 했다. 그런데 시댁 가서 정말 식사 당번할까 봐 나는 밥 안 먹겠다고 했다. 나는 빵만 먹는다고 했다. 그런데 식사 당번을 시키더라. 그래서 나가서 도나쓰랑 내가 좋아하는 빵들이랑 음료를 사와서 대접했다”라고 말해 최은경을 “어머나, 시어머니도 힘들었겠다”라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차희정 씨는 “시어머니께서 ‘너 다음에 너 같은 며느리 꼭 들여라. 너랑 똑같은 며느리 들여라’라고 말했다. 그래도 시모가 돌아가실 때 가장 아끼던 결혼 반지 나한테 주셨다” 라며 나름의 정을 자랑했다.
패널들은 “닮은 며느리를 들이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고, 차희정 씨는 “돌아버리겠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빽가는 아빠 닮았는데, 작은 아들이 날 닮았다. 한 번은 내가 다리가 다쳐서 목발을 짚었는데, 어느 날 아침에 보니 없어졌더라. 알고 보니 새벽에 둘째 아들이 지 여자친구랑 술을 마시다가 여자친구 다리가 삐었다고 새벽에 몰래 집에 들어와서 내 목발을 가지고 간 거다. 너무 화가 난다”라고 말하더니 역지사지를 깨달은 듯 한숨을 푹 쉬어 웃음을 안겼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