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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댐 위치 지도 방류 붕괴 칠성댐 크기 높이 주소 cctv
    카테고리 없음 2023. 7. 15. 18:16

    

    - 간략 프로필 정보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발전전용댐으로,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達川)의 물을 가로막아 건설되었답니다. 1952년 11월 착공하여 1957년 2월 완공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순수한 자력 기술로서 설계 및 시공된 댐이라니다.

    중력식 콘크리트 댐으로 댐의 높이 28m, 길이 171m, 부피 4만9555㎥ 이며, 상시 만수위는 135.65m, 계획 홍수위는 136.92m, 월류 수위는 137.65m이랍니다. 댐의 유역 면적은 671㎢, 저수용량은 15,329,000㎥이다. 댐 좌안 직하부에 설비용량 1,300㎾의 카플란 수차발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총 발전용량은 2,600㎾이랍니다.


    충북 괴산댐 43년 만에 물 넘쳤다…"주민 대피령"
    = 2023. 7. 15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15일 오전 충북 괴산댐의 물이 넘쳤다. 1980년 7월 이후 43년 만이다.

    15일 소방당국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충북 괴산댐은 사전에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했지만 유입되는 물의 양이 워낙 많아서 월류현상이 발생했다. 한수원은 지난 13일부터 괴산댐에서 C급 체계로 대비하다가 밤새 집중 호우가 이어져 댐 수위가 높아지자 오전 3시 26분 B급, 오전 4시 A급으로 각각 대비 체계를 격상했답니다.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다. 주민 1천200여 명이 대피했고 충주 시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괴산댐은 지난 3일부터 홍수에 대비해 방류량을 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워낙 많은 비가 내리면서 소용이 없었답니다.


    최대 수용량 2천700 톤보다 많은 빗물이 유입되면서 이날 새벽 5시쯤 댐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한계치인 136.93m까지 차올랐고 결국 6시 반쯤에는 댐 물이 흘러넘치는 월류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1980년 7월 이후 43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월류 현상은 세 시간 만인 오전 9시 20분쯤 멈췄지만 하류 지역인 충주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6천400여 명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답니다.

    다른 댐 방류량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충주댐과 대청댐 모두 일제히 방류량을 늘려 현재는 초당 3천 톤을 내보내고 있다.

    충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가운데 내일(16일)까지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이로 인해 홍수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랍니다.

    괴산댐 월류 소강…한수원 "안전성 문제 없어
    - 2023. 7. 15

    하류 지역 주민 긴급 대피 상황을 야기했던 괴산댐의 물넘침이 소강 국면을 맞았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한 괴산댐 월류 현상이 3시간 만인 오전 9시22분 중단됐답니다.

    괴산댐은 한강 지류 달천에 축조한 높이 28m, 길이 171m 규모의 중력식 콘크리트 댐이다. 2017년 7월16일 폭우로 하류의 경작지·펜션·주택 등이 침수돼 2명이 숨지고 113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도 월류 상황이 시작되고 달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도와 괴산군, 충주시는 하류 지역 주민 7000여명을 대피시켰답니다.

    괴산 지역 481세대 863명은 대피를 완료했고 충주 지역 2292세대 6420명은 대피 중이다. 달천 수위 상승에 따라 '차박'으로 유명한 수주팔봉과 인근 마을도 침수됐다.

    

    괴산댐은 이날 오전 3시42분 상시 만수위(EL 135.65m)를 초과했다. 이어 5시5분께 계획홍수위(EL 136.93m)를 넘었고 6시16분 월류 수위(EL 137.65m)에 도달하면서 EAP(비상대처계획) 심각 단계를 발령했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상류 지역 200㎜ 이상의 극한 호우에 따라 전량 방류 조치했으나 유입량이 방류량을 초과했다"면서 "콘트리트댐이어서 월류하더라도 댐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괴산·충주와 함께 도내에서는 3171세대 7939명이 대피했거나 대피 중이라고 도는 전했답니다.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주민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청주시 남이면에서는 도로 옆 사면이 무너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차 안에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청주 도심 무심천이 홍수 경보 수위(5.45m)에 근접했고 미호강도 범람 위기다. 밤사이 무심천 주변 저지대 모충동·신봉동과 미호강 옆 오송읍 일부 지역이 침수됐습니다.

    청주시는 미호강 범람에 따라 오송읍에서 미호천교를 지나는 청주 시내 방향 도로 통행을 금지했다. 무심천변 운천초교 등 학교 운동장도 침수돼 관계자들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큰비가 계속되면서 도내 하상도로 3곳과 둔치 주차장 27곳, 세월교 11곳, 일반도로 41곳, 산책로 30곳이 통제되고 있다. 속리산 등 도내 국립공원도 입산을 전면 통제했답니다.

    농지 34.8㏊가 침수됐으며 0.5㏊에서는 낙과 피해가 발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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