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홍현석 고향 프로필 포지션 등번호 나이 키 군대 고향카테고리 없음 2023. 10. 2. 10:08
출생
1999년 6월 16일 (24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신체
키 177cm / 체중 69kg
포지션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레프트백
학력
서울신정초등학교 (졸업)
현대중학교 (졸업)
현대고등학교 (졸업)
소속 구단
울산 현대 (2018~2020)
→ SpVgg 운터하힝 (2018~2019 / 임대)
→ FC 유니오즈 OÖ (2019~2020 / 임대)
LASK (2020~2022)
→ FC 유니오즈 OÖ (2020~2021 / 임대)
KAA 헨트 (2022~ )
국가대표시절
6경기 1골 (대한민국 U-23 / 2022~ )
3경기 (대한민국 / 2023~ )
에이전시
HK스포츠매니지먼트
강심장 홍현석, 태국전 이어 중국전도 선제골 성공
- 2023. 10. 1
홍현석(헨트)이 태국전에 이어 중국전에서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홍현석은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중국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
홍현석은 전반 7분 문전에 있는 조영욱의 헤더슛을 이끌어내는 정확한 크로스로 경기 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18분 황재원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어내 프리킥 때 홍현석이 키커로 나섰다. 홍현석이 왼발로 찬 공은 크게 휘며 골문 구석에 꽂혔답니다.
선제 득점 이후에도 홍현석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반 21분 황재원이 크로스를 올리자 홍현석이 달려들어 헤더를 시도했다. 홍현석의 머리를 떠난 공은 한자치 골키퍼 손끝에 맞고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수비에서도 홍현석은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전반 26분 중국이 변칙적인 프리킥으로 한국 측면을 뚫었을 때 홍현석은 이를 간파하고 따라붙어 크로스를 차단했습니다.
전반 35분 송민규의 득점 역시 홍현석의 발에서 시작됐다. 홍현석이 전방에 있는 조영욱을 향해 절묘한 공간 패스를 전달했고 조영욱이 측면 돌파 후 송민규의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전달했다.
홍현석이 귀중한 선제골을 넣은 것은 이번 대회 들어 2번째다. 홍현석은 지난달 21일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전 당시 전반 15분 고영준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홍현석의 골 후 한국은 3골을 추가하며 4-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5-1 승리의 마지막 골 주인공 홍현석, "왠지 모르게 싸했다...더 침착해야
- 2023. 9. 27
홍현석(24, 헨트)의 자신감이 묻어나오는 말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을 치러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8강에 진출, 한국은 중국과 4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습니다.
경기 종료 후 홍현석을 만났다. 홍현석은 이 경기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정호연과 교체돼 45분을 소화했다. 홍현석은 후반 40분 팀의 5번째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홍현석은 "항상 잘 풀릴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2-0으로 앞서다 한 골을 내줬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힘든 상황일 때 선수들끼리 급하지 않게,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홍현석은 불안했다. 그는 "급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기고 있는데 지는 것 같은 뭔가..그런 느낌도 들었다. 분위기도 좀 싸했다. 그럴수록 저희는 더 침착하고 상대한테 밀리면 안 된다"라고 밝혔답니다.
지난 9월 초 대한민국 A 대표팀 '클린스만호'에 합류했다가 다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이다. 그는 "지난 시즌 3일마다 경기했다. 몸에 배어서 3일마다 경기해도 딱히 힘들지 않다"라고 전했다.
홍현석은 지난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직후 "오랜만에 90분을 뛰어 힘들다. 빨리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적응이 좀 됐을까. 그는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좋아지고 있다"라며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석은 A대표팀에 합류했을 당시 대표팀 선배 김민재, 손흥민 등 아시안게임 선배들에게 "한 번씩 고비가 오니 선수들끼리 잘 뭉쳐야 한다"라는 조언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왠지 모를 어려움을 느꼈던 홍현석은 "실점 후 2-1 스코어가 되고 나서 선수들이 급해졌다. '잘못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경기하면서 (어렵다고) 살짝 느꼈다. 하지만 앞으로 이보다 더 힘든 경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황선홍 감독은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라며 8강에서 만날 중국이 두렵지 않다고 알렸답니다.
이에 홍현석은 "맞습니다"라며 "막을 사람 없다. 홈팀 중국의 야유, 이런거 다 이겨내고 금메달 따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 경기 한국은 정들었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을 떠난다. 한국은 이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을 모두 치렀다. 이제 황선홍호는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으로 간답니다.
이에 홍현석은 "6월에도 중국에서 중국과 붙었다. 관중이 엄청 왔다. (선수들끼리) '그런 것도 다 이겨내자' 이런 말 하고 있다"라며 분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