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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와이프 부인 아내 배우자 나이 박지윤 남편 아나운서 학력카테고리 없음 2023. 11. 1. 11:47
'14년만 이혼' 박지윤·최동석, 아내 귀책 루머엔 "법적 대응" [종합]
- 2023. 11. 1
박지윤, 최동석이 14년 만에 '남남'이 된다. 이 상황에서 두 아이를 비롯해 가족들을 둘러싼 루머와 억측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고 나섰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최동석은 10월 31일,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파경을 맞았는데, 먼저 박지윤이 입장을 내놨다.
지난 5월 김준호, 박나래 등이 있는 JD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라며 "저는 오랜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아울러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이에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도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 비난하기보단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근 SNS를 살펴보면 "이미 서로를 언팔로우 했고, 둘이 언팔한 지 꽤 오래됐다"고 주장하는 반응도 나왔다. 여기에 최동석이 SNS에 올린 글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7월부터 "내 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 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 "'저 사람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 말처럼 어리석은 말이 있을까? 진정성은 나만 아는 건데 말이다", "소중한 걸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한다", "살아야 한다" 등의 글을 남겼답니다.
여기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니? 난 여기가 맞네"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박지윤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남편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 한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였는데"라는 글을 쓰기도 했답니다.
과거 멘트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가 나오자, 최동석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이혼에 대한 억측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최동석은 늦은 밤 "이 시기에 이런 글 쓰는 거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다만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합니다"라며 말문을 뗐습니다.
그는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은 인정하면서도 두 남매를 위해서 가족 관련 루머에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답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공채 30기로 동반 입사했다.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내 열애를 했고, 2009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지윤은 2008년, 최동석은 2021년 각각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습니다.
'해투3' 박지윤 아나, 프리 선언 이유 "사내 커플 허용 안돼"
- 2017. 9. 14
박지윤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이유를 밝혔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보스 마누라' 특집으로 노사연-이무송 부부와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최동석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히던 박지윤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그 당시에 사내 부부가 안 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었다"며 "회사에서 남편을 PD나 기자로 전직하라고 권유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함께 어려운 아나운서 시험을 통과해서 꿈을 이뤘는데,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슬펐다"며 "그런데 남편이 회사 생활에 더 어울릴 것 같아 내가 프리랜서를 선언했다"고 말했답니다.
박지윤, 교통사고 후 회복 중 근황.."최동석에 '왜 그래?'하기도 전에 '꽝
- 2020. 9. 9
방송인 박지윤이 교통사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욕망티비'에 '저는 잘 먹으며 회복하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올렸답니다.
박지윤은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입원 후 아이들과 저 먼저 퇴원을 했다. 집에 온 첫날은 왠지 모르게 어색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많이 안 다치고 잘 먹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영상 첫머리에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가족, 친구 등 지인들이 챙겨주는 음식으로 몸보신을 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오른팔을 다친 박지윤은 깁스를 한 채 왼손으로 불편하게 밥을 먹었다. 박지윤은 "사고를 당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맛이 없었다"면서도 지인들의 정성에 음식들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박지윤은 교통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오빠(최동석)가 '어?' 하는 순간 내가 '왜 그래?'라고 말하기도 전에 '꽝'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소식 들은) 매니저는 어딘지도 모르면서 해운대를 찍고 달렸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급정거만 하면 놀란다"면서도 "그래도 살아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목걸이를 맞춰놓은 박지윤은 사고로 인해 목걸이를 이제야 찾았다고 한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살아돌아온 기념으로 목걸이 값 좀 내달라"고 했다. 이에 최동석은 "(목걸이가) 상당히 가는데 되게 길다"고 했고, 박지윤은 "가늘고 길게 살라고"라며 웃음을 지었답니다.
박지윤의 딸과 아들은 엄마를 걱정하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왼손으로 밥을 먹던 박지윤은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왼손으로 먹으면 살이 빠지냐"고 묻자 박지윤은 "그게 아니라 손이 불편하지 않나. 오른손으로 먹다가 왼손으로 먹으니 불편해서 '아!'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딸은 "엄마 성격으로는 왼손으로도 끝까지 먹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빈그릇을 보여주며 "정답"이라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박지윤은 수술 사실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뒤늦게 미세 골절과 인대파열을 진단받고 수술했다"며 병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수술은 엄청 아팠지만 퇴원 후 시간이 흐르며 낫고 있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답니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가족은 지난 7월 27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트럭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최동석과 박지윤은 목과 손목 등을 다쳤고, 10대 아들과 딸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지윤은 방송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최동석은 최근 자가강청 등 건강상의 이유로 '뉴스9'에서 하차하고 병가를 제출했다. 이들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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