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와이프 부인 아내 박보경 나이 결혼 고향



'미우새'에 등장한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답니다. 2021년 12월 26일 저녁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진선규는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돌아온다고 밝히게 되면서, 이번에는 악역이 아닌 프로파일러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답니다.

진선규의 아내는 배우 박보경이랍니다. 이 두 사람은 같은 학교의 선후배 사이로, 박보경이 진선규보다 네 살 어리답니다. 진선규는 아내에 대해 "학교를 같이 다녔다. 공연을 같이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던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진선규는 해당 방송에서 무명 시절 영화 '놈, 놈, 놈'에 출연한 바 있다고 밝혔답니다. 진선규는 "오디션을 보고 영화에 출연하게 됐던 것이다"며 "대사도 없고 0.5초 정도 걸리는 장면이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공개된 장면에서 진선규는 송강호가 지나가는 거리 위, 다리를 지나가는 모습으로 등장했답니다. 진선규는 "저건 저만 알 수 있다. 친구들이 '너 안 나오던데?'라고 하면 나온다고 설명하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진선규는 영화 '극한직업' 촬영 당시 이하늬와 키스신에 대해서도 설명했답니다. 서장훈과 신동엽은 진선규 아내의 반응을 궁금해 했는데, 진선규는 "아내는 '어머 하늬 씨 정말로 어떡해. 오빠랑 키스신을'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당 ㅋㅋㅋ



진선규는 이어 "멜로 영화 키스신이라면 신경 쓰였을 수도 있던 것인데, 코믹, 액션이었다. 그리고 액션의 마지막인 입술 액션신이었다"면서 "아내도 그렇게 받아들였던 것 같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결혼 12년 차인 진선규는 아직도 아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진선구는 "갑자기 어느 순간에 '이거 왜 진짜로 그랬어요?'라고 존댓말을 쓸 때가 있는 것이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근데 그걸 끝내 이야기를 안 해주는 것이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회식 같은 걸 할 때 조금 늦게 들어가고 아침에 늦게 일어날 때가 있는 것이다. 제가 애들 유치원을 보내는 등 하기로 했던 것들 안 했다. 그때 아내가 '일어나세요'라고 존댓말을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