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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선 남편 프로필 나이 결혼 장관 근황 박성엽 변호사 딸
    카테고리 없음 2024. 11. 8. 15:39

    

    조윤선 석방, 남편 박성엽 변호사의 눈물로 엮은 순애보
    -2017. 7. 28.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부인의 무죄를 위해 고군분투한 박성엽 변호사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시행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이에 남편 박성엽 변호사는 직접 변호인을 자처해 아내를 지키고자 법정에 나섰다.

    긴 재판 과정 동안 조 전 장관 곁을 지킨 그는 지난 3일 아내를 위한 최후 변론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박 변호사는 법정에서 "저나 조 전 장관이나 모두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 주범이라는 신문 보도가 나온 이후 하루하루 안타까움에 시달렸던 것이다"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한 적이 없다'라고 외치는 것뿐이었다. 조 전 장관의 흉상을 만들어 화형식을 하는 모습 등은 그야말로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특검 조사를 받고 보니 정말 많은 오해가 쌓였구나 생각했다.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영장실질심사 당일 조 전 장관에게 잘 다녀오라고 했으나 그날 이후 집에서 볼 수 없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 앉아 박 변호사의 말을 듣고 있던 조 전 장관도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훔쳤답니다.

    박 변호사는 끝으로 “조 전 장관이 구속된 후 텅 빈 방 안에서 제가 느낀 것은 ‘지켜주겠다’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무력감이었다”며 변론을 마쳤다.


    박 변호사는 전주에서 자라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 23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국내 최대로펌 김앤장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조 전 장관 또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김앤장 변호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것도 사법시험에 붙은 박 변호사의 권유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CC로 7년간 만나며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했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한 혐의는 무죄,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조 전 장관은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가 오후 4시 37분 구치소를 떠나 남편 박성엽 변호사와 함께 귀가했답니다.

    '김경수·조윤선 복권'...광복절 특사·복권안 국무회의 의결
    -2024. 8. 13

    정부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과 복권 등을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상신할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 명단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대상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지사는 지난 2022년 12월 사면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았다. 김 지사에 대한 복권이 윤 대통령에 의해 최종 재가된다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된다.

    명단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재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수감생활을 이미 마친 상태로 지난 2월 설 명절 특사 대상으로 언급됐지만 포함되지 않았답니다.

    이 밖에도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기업인으로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이번 사면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들의 재기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면의 대상과 범위를 신중하게 결정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운전업 종사자 등 41만여 명에 대한 행정제재를 감면했으며 경제인들도 엄선해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번 광복절 특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정말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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