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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일 아내 부인 결혼 집 형량카테고리 없음 2021. 12. 17. 18:15
범죄자 조두순(69)이 자신의 집에서 20대 남성의 피습을 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을 사칭해 조두순에게 접근해 둔기로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두순은 현재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21년 12월 17일 오전에 2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해당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6일 오후 8시 45분 경에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조두순의 집에 무단 침입해 집 안에 있던 둔기로 조두순의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그는 집에 들어가기 위해 문을 두드리며 자신을 경찰로 소개했으며, 조두순 부부가 문을 열어주자 집 안에 들어가 둔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이에 조두순의 아내가 집에서 20m가량 떨어진 경찰 치안센터에 달려가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의 공격으로 경상을 입은 조두순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답니다. A 씨는 앞서 올해 2월에도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조두순의 집에 들어가려다 정말로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답니다.당시 A 씨는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 삶에 정말로 의미가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정황을 조사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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