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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선 남편 탤런트 박병호 아내 부인 나이 가족 고향
    카테고리 없음 2022. 10. 3. 02:03

    

    정혜선 "전 남편 박병호 사업 실패로 출연료..본명은 영자"
    - 2021. 6. 8

     배우 탤런트 정혜선이 굴곡진 60년 연기 인생을 되돌아봤다.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정혜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기 인생 60년이 됐다는 정혜선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배우에게 나이는 없다"면서 "저는 20대부터 이미 80대 노인 역을 했다. 오히려 지금은 더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제가 강부자 씨보다 한 살 적다"며 "시작한 건 얼마 안 되지만 조금 선배다"라고 말했다.

    정혜선은 "60년 동안 1년에 3~4편씩 작품을 찍으며, 쉬어본 적은 없다. 거의 일만 하다가 인생 끝난 것 같다"며 "때론 너무 열심히 해서 후배들에게 질타를 받았다"며 "선배님이 혼자 다 하면 우리는 뭐하냐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하지만 정혜선은 생각하는 것처럼 부자는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땐 남는 장사를 못 했던 것 같다. 의상비, 메이크업(화장), 매니저 역할을 거의 다 스스로 해야했고, 그때는 또 우리나라가 굉장히 가난했다"고 말했답니다.

    또한 결혼 후에 전 남편 박병호의 빚을 갚느라 출연료 대부분을 차*당하기까지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답니다.

    먼저 빚 얘기를 꺼낸 김학래의 말에 정혜선은 "왜 이 얘기가 안나오나 했다"며 "누구나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은 없다. 대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그런 사고가 생겼다. 남편이 영화도 제작하고 여러 가지를 했는데 부도가 났다. 현재 법은 다를 수도 있지만 당시엔 부부가 함께 갚게 돼 있다. 그래서 제 출연료도 차압당했다. 기본 생활비로 써야 하는 1/3 정도만 썼고, 나머지 돈은 빚쟁이가 다 가져갔다. 나머지 출연료는 모두 다 빚을 갚는 데 썼다"고 설명했답니다.

    정혜선은 "그때는 철이 없어서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해야 되나' 했다. 요즘은 머리가 좋아서 극단의 선택을 해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나는 어려서 그랬는지 바보 같아서 그랬는지 죽는다는 방법을 생각을 못 했다. 어떻게 해서든 열심히 드라마에 출연해서 갚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털어놨다.

    이혼 후 1원 하나 남기지 않고 돈을 다 갚았다고 덧붙인 정혜선은 혼자 세 자녀를 키우며 재혼 생각도 여러 번 했다고. 그는 "이것저것 따지니까 안 됐다. 누군가를 만나면 아이들과는 이별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한 번도 외롭다는 생각은 한 적 없다"고 털어놨답니다.

    한편 이날 정혜선은 자신의 세련된 이름에 대해 "1961년에 KBS에 들어왔을 때 엄마가 예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해서 작명가에게서 지어 온 이름이다. 본명은 영자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 정혜선 프로필 이력 경력은?

    본명 이름은?
    정영자 (鄭榮子)
    출생 나이 생일
    1942년 2월 21일 (80세)

    학력
    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천주교(세례명: 카타리나)

    데뷔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

    성우 출신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본인 이야기는 방송관계자(대전MBC)들과 지인으로 가깝게 지내다가 보니 생긴 소문일뿐 성우출신이 아니라고 한다. KBS 1기 공채 출신이라 초기에는 주로 KBS에서 활동하였으나(1972년 전까지 KBS 특A 전속) 나중에는 타방송국에도 많이 출연하였는데 대표작들은 주로 MBC쪽이 많다. 드라마 간난이의 할머니와 아들과 딸의 어머니가 대표적이랍니다.

    

    최불암, 여운계, 김수미처럼 젊을 때부터 노역을 많이 맡은 편이지만, '홍콩서 온 마담 장'과 같은 액션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여걸 역할을 맡은 적도 과거에는 종종 있었다. TV 개국 초기에 그녀는 KBS에서 실화극장 '구월서방' 역 등으로 일찍이 TV탤런트로서 TV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암흑계의 여두목으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1963년, KBS 공채 동기이자 국회의원 우상호 의원의 외삼촌인 박병호와 결혼했으나, 1975년 이혼했답니다. 

    - 박병호 프로필

    성명 이름은?
    박병호(朴炳浩)
    출생 나이 생일
    1937년 7월 28일

    고향 출생지
    경기도 경성부
    학력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데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 1기
    본관
    함양 박씨

    종교
    불교

    박병호, 아내 사랑으로 극복한 위기.."늘 옆에 있는 사람"('마이웨이')
    - 2019. 10. 17

    원로배우 박병호(81)가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64년 차 ‘스님 전문 배우’ 박병호가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공개했답니다.


    이날 박병호는 사업실패담을 들려주며 “부채가 70년대에 4억이었다”며 “채무자들에게 쫓기며 아내가 많이 고생했다”고 죄책감을 드러냈다. 또한 선거 낙선 경험에 대해 박병호는 “당시 거의 당선 확정이었다. 그런데 표심이 하루아침에 바뀌더라”며 아쉬워했답니다.

    박병호는 이런 저런 인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으로 아내를 포함한 가족을 꼽았다.

    박병호는 “아내 분은 어떤 의미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느 때 어느 순간 늘 옆에 있는 사람이다. 항상 마음 속으로 '아내가 여기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아내가 해준 '항상 베풀며 살라'는 말을 떠올린다"고 답했다. 이에 아내는 "당신은 내 가을 하늘이다"며 화답, 사랑꾼 면모를 보였답니다.

    

    박병호는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해 50여 편이 넘는 드라마에서 스님 역할을 맡으며 ‘스님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님 역할을 하면 마음이 편안했다. 그래서 많이 맡았다. 다른 역할보다 부담이 없더라”라며 스님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박병호는 실제 스님이 됐다는 소문에 "그렇지 않다"며 미소 지었다.


    박병호는 지난 1963년 KBS 공채 동기인 배우 정혜선과 결혼했지만 1975년 이혼했다. 이후 12세 연하의 디자이너 박종숙과 재혼해, 현재 남해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마이웨이' 박병호X신충식 "스님 역할 셀 수 없어..삭발도"[어제TV]
    - 2022. 5. 9.

    박병호 신충식이 스님 전문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5월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병호, 신충식의 전원일기가 공개됐답니다.

    스님 전문 배우란 공통점이 있는 박병호와 신충식은 슬기로운 노후생활 중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병호는 남해 라이프를, 신충식은 강화도 라이프를 각각 공개했다. 두 사람은 맡아온 역할만큼이나 가치관마저도 비슷해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전원생활 15년째라는 박병호는 "남해로 이사와서 편해졌다는 것. 그것만 해도 잘한 것 같다.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흥미롭다. 내일은 내가 어떻게 세상을 접하고 사나 기대하고 사는 거지"라며 남해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만약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이란 질문에 "내가 지금까지 연기한 것이 꾸민 게 없다. 내가 맡은 역할 그 삶을 살아왔으니까 난 여러가지 삶을 경험해본 거다. 박병호란 한 사람의 삶을 산 게 아니라 이런 삶도 살아보고 저런 삶도 살아보고 본래 박병호의 삶도 견줘보고. 그러다보면 후회스러운 것도 있고 자랑스러운 것도 있다"며 지난 61년을 되돌아봤다.

    신충식은 '전원일기'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정대홍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정대홍은 "옛날에 형님한테 도움을 받았다. 형님같은 분들이 뒤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근데 그 것에 대해 한번도 얘길 안 하셨다. 지금도 얘길 안 하신다. 내가 고맙단 마음만 있었지 한 번도 표현해본 적이 없다"며 신충식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국내에서 스님 역할을 제일 많이 했다는 스님 역할 투톱 배우 박병호, 신충식은 스님보다 더 스님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병호는 "64년 원효대사를 시작으로 매년 4월 초파일이면 불교 드라마를 특집으로 했는데 매년 그걸 했다. 그러다가 69년도 일일드라마 ‘연화’에서 연파스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난 수를 셀 수가 없다. 별명은 탤런트 스님이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박병호는 신충식도 인정하는 원조였답니다.

    박병호, 신충식은 역할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한 '찐' 배우였다. 박병호는 "68년까진 고무 가발을 쓰고 했는데 69년도에 시작한 연파스님은 일일 연속극이니까 삭발했다"고 털어놨고, 신충식은 “처음엔 가발을 쓰다가 깎았다. 그러다 쭉 갔다. 그러니까 스님 역할만 있으면 나한테 오는 거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병호는 “그때 당시 불경을 외웠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고 하더니 진짜 목탁을 갖고와 스님 전문 배우다운 클래스를 보여줬답니다.

    깜짝 강의도 열렸다. 신충식이 "스님 역할을 하면서 불교 책도 많이 봤다. 공부를 많이 했다. 불교 대학까지 나왔다. 인간으로서 범접할 수 없는 게 종교라 본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 하지만 박병호가 반대 의견을 내면서 갑자기 토론 배틀을 벌여 아내들을 당황케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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