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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희 프로필 나이 탁구선수 인스타그램 결혼 국적 귀화
    카테고리 없음 2024. 5. 11. 11:16

    

    탁구 女 복식 ‘세계 1위’ 전지희-신유빈, WTT 사우디 스매시 결승 진출
    -2024. 5. 11.

    탁구 여자 복식 세계 1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우디 스매시 2024 결승에 올랐답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응윙람(홍콩)-양지 리우(호주) 조를 3-0(11-7 11-9 11-4)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전지희와 신유빈은 올해 컨텐더 도하, 스타 컨텐더 고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데 이어 또 한 번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리게 됐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신유빈과 전지희는 중국의 왕만위-천멍 조(2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답니다.

    한편 남자 단식 8강에서는 장우진(20위)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5위)을 4-1(12-10 11-8 6-11 11-7 11-7)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장우진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패트릭 프란치스카(16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조대성(31위·삼성생명)은 중국의 린스동(15위)에게 1-4(7-11 11-5 4-11 5-11 5-11)로 무릎을 꿇었다.

    품격이 다르다… '선배' 전지희 모신 신유빈, 예의도 '월클
    -2024. 2. 21

    여자탁구 간판스타 신유빈(20)이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탁구 선배' 전지희(31)를 챙겼다. 인성도 월드클래스인 신유빈이었답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 대표팀의 첫 주자로 나선 신유빈은 21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특별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강전 브라질 첫 주자 브루나 다카하시와의 경기에서 게임스코어 2-3(11-7, 7-11, 9-11, 11-6, 8-11)으로 패했다.

    신유빈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자 대표팀은 브라질에게 2,3,4차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대회 8강에 진출했다. 더불어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기분 좋게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냈지만 신유빈은 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팀의 에이스로 낙점 받아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으나 접전 끝에 고개를 떨궜다. 조별리그에서 푸에르토리코의 11위 강호 아드리아나 디아스에게 완패를 당한 데 이어 2연패였다.

    신유빈으로서는 어느 때보다 심적으로 힘들 수 있는 상황.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믹스트존에 들어선 신유빈은 좀처럼 웃지 못했답니다.

    그럼에도 신유빈은 취재진을 위해 특급 인성을 보여줬다. 많은 취재 인파 속에 신유빈과 멀리 떨어진 기자들은 인터뷰 녹음을 위해서 팔을 쭉 뻗었다. 이를 안타깝게 본 신유빈은 원활한 인터뷰를 위해 취재진의 휴대폰을 본인이 직접 들었다. 수많은 핸드폰을 마다하지 않았다. 결국 대회 관계자가 신유빈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폰을 수거해 책받침으로 받쳤다.

    

    신유빈의 시선은 이후 전지희에게 향했다. 이날 나홀로 2승을 챙기며 승리의 주역이 된 전지희는 인터뷰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신유빈은 빠르게 전지희의 옷매무새를 고쳐줬다. '선배' 전지희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행동으로 느껴졌다. 여자복식 파트너로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지희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순간이었답니다.

    사실 신유빈과 전지희 콤비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이전에도 보여준 바 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후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신유빈이 눈물을 흘리자, 전지희가 위로의 포옹을 하고 이후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짓는 명장면도 연출됐다.

    당시 전지희가 금메달 세리머니를 펼치는 과정에서 태극기의 위치를 바꿔서 들었다. 귀화 선수인 전지희로서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자 신유빈은 빠르게 태극기의 위치를 정확히 고치며 전지희를 챙겼다. 이날 세계탁구선수권 믹스트존에서도 전지희 옆엔 신유빈이 있었습니다.


    신유빈의 패배로 위기에 빠졌던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 전지희가 나홀로 2승을 따내며 궁지에 몰렸던 신유빈을 구해줬다. 신유빈은 긴장하는 '선배' 전지희를 챙기며 특급 인성을 보여줬다. 특급 팀워크를 자랑하는 여자 탁구대표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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