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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며느리 아들 가계도,박상아 남편 전재용 부인 아내카테고리 없음 2021. 10. 19. 18:55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알려진 전재용씨(나이는 57세)가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신학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답니다. 전재용과 더불어서, 박상아 부부는 지난 2021년 3월 5일 극동방송에 출연한 뒤에 "교도소에서만 2년 8개월을 보내며 신학 공부를 마음 먹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방송에서 전재용 씨는 "2016년 7월 경에 아침에 출근하려고 6시 넘어서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잡혀서 교도소까지 갔었던 것이다"면서 "교도소에 처음 가서 방에 앉은 뒤에, 창살 밖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찬송가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그런 찬송가를 부른 사람이 노래를 너무 못하는데도 너무 눈물이 났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던 것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아울러, 전재용 씨는 "신학대학원 합격 통지를 받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던 것이다"면서 "아버지는 양치질하고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치매를 앓고 있던 것인데,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고 하니 생각하지 못할 만큼 기뻐하셨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아버지가 '네가 목사가 돼 섬기는 교회에 출석을 하겠다'고 하셨다. 꼭 목사가 돼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방송에서 박상아씨는 남편 전재용씨가 목회자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답니다.
박상아는 "누가 봐도 정말로 죄인인 우리 같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숨기고 싶은 사실이다. 그런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인 것 같았던 마음이다"며 "남편이 출소하자마자 굉장히 싸우고 안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전재용씨는 당시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과정을 밟는 중이었으며,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의 양육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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