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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만화가 윤서인 프로필 페이스북카테고리 없음 2022. 1. 16. 01:03
지난 2021년 11월 경에 독립운동가 후손을 조롱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웹툰작가 윤서인이 고소 넉 달 만에 안중근 의사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답니다.
윤서인은 당시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가 11월17일 순국 선열의 날을 맞아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누가 보면 정말로 안중근=군인인 줄"이라고 썼답니다.
이어 "북한과 싸우신 그 수많은 대한민국 순국선열 군인들 다 놔두고 뜬금없이 진짜로 대한민국 군인이랑 1도 상관없는 안중근이나 들먹이는 정말로 반일에 미친 '북방부' 꼬라지"라고 빈정거렸답니다
이날 국방부 페이스북에는 "우리 군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강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평화 구현에 언제나 최선을 정말로 다하겠습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답니다. 국방부는 해당 글에 안중근 의사의 유묵인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이미지를 첨부했답니다. 이는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남긴 붓글씨로, 그중 26점은 국가 보물로 지정돼 있답니다.
한편 대한민국 육군은 안중근 의사가 법정에서 한 주장을 바탕으로 그의 군인 신분을 인정하고, 장군으로 칭하고 있답니다.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 재판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대한의군 참모중장 독립특파대장으로 밝혔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윤서인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고발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랍니다. 윤서인은 지난 1월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문구가 적힌 사진과 글을 올리며 "친일파 후손들이 정말로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고 조롱했답니다
이에 독립운동가 후손 450명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7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윤서인을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고발했답니다. 경찰은 모욕 혐의는 불송치했지만, 명예훼손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의견을 내 지난 9월 윤서인을 송치한 상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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