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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프로필 대학 고향 나이 학력 부인 아내 딸카테고리 없음 2023. 7. 17. 02:29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운동권 스타'서 '국정 조율사'로
-2017. 5. 10
임종석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을 지낸 대표적인 586 정치인이랍니다.
임 신임 비서실장은 전대협 의장이던 1989년 7월 평양에서 개최된 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임수경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보낸 이른바 '임수경 방북사건'을 기획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이 사건으로 1989년 구속, 1993년 5월까지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성동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시 최연소(34세) 의원으로 원내 진출에 성공했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일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서울 성동(을) 지역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 재선에 성공했지만 이후에는 한동안 가시밭길을 걸었다.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지역에 나선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석패했고, 19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불출마했으며, 총선 공천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직에서도 자진 사퇴했다. 한동안 임 신임 비서실장의 발목을 잡았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은 결국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왔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 총괄팀장을 맡았다. 이 같은 인연을 바탕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냈답니다.
임 비서실장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재차 국회 입성을 꿈꿨지만 공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박원순 시장을 도울 것으로 관측됐지만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에 공을 들이면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당내 경선과 본선 과정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Δ고향 출생지 - 전남 장흥(51) Δ용문고, 한양대 Δ한양대 총학생회장 Δ전대협 3기 의장
임종석, 尹 ‘반국가세력’ 발언 “냉전시대 이념 포로됐나”
- 2023. 6. 29
임종석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세력'이라고 강경 발언한 데 대해 "어쩌다 냉전시대 이념의 포로가 됐나"라고 비판했답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두말할 것도 없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의 발언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며 "너무 적나라하고 거칠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아무리 정치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도 대통령과 집권 세력의 말은 책임의 무게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다 큰 아이가 수시로 발가벗고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당혹스러움을 언제까지 국민이 감내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전술핵 배치' 발언에 대해서도 임 전 실장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생각 없이 합창을 한다"며 "정말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 가능하거나 필요하다고 믿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탈퇴하고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북한처럼 살아갈 결심이라도 선 것이냐"고 반문했다.
앞서 전날 윤 대통령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 축사에서 전 정부를 겨냥해 "왜곡된 역사인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던 상황이다"고 비판했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이 다시 침략해오면 유엔사와 그 전력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종전선언 합창이었다"며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한 가짜평화 주장이었던 것이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치명적으로 흔들린 상황이었다"고 규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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