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남편 신승환 직업 결혼 자녀 배우자 근황



'미우새' 이태란, 남편 신승환과 3개월 만에 결혼?
-2019. 4. 8

미우새' 이태란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이태란이 출연해 결혼에 얽힌 비화를 밝혔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이태란에게 “결혼한 지 몇 년 됐냐”고 물었고 이태란은 “5년 됐다. 6년 차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알콩달콩하게 예쁘게 잘 산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은 “그때 39세였다. 정말로 40세를 넘기기 싫었다.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 나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할 시간을 며칠 줬더니 연락이 오더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청혼을 한 게 아니라 협박을 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동엽은 "(이태란이) 결혼 후 봉사활동을 해외로 다녀왔는데 그 기간 동안 떨어지는 게 너무 속상해서 남편이 펑펑 울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태란은 "결혼하고 두 달 만에 아프리카를 갔다. 열흘 정도 갔다"며 "그때 문자가 길게 왔는데 '내가 없는 자리가 너무 허전해서 외로워서 눈물이 난다'더라. 평상시 말이 없던 사람이 글로 그렇게 표현하니까 더 절절하게 느껴졌다. 저는 좀 좋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신동엽은 "진짜 순정파거나 초절정 고수"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태란은 남편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질문을 받고 "평소 말이 없다"며 "그 모습이 진지하고 책임감 있어 보였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태란은 2014년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결혼했답니다

이태란 신승환 3월 결혼.."성실하고 책임감 강해 결혼 결심"
-2014. 2. 18



배우 이태란(38)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태란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태란은 "예비 남편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태란과 신승환 씨는 올 설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으며, 3월 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혼수 예물 예단 없는 검소한 결혼식을 택했으며,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답니다.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이태란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태란 신승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란 신승환 예비 부부 행복하시길", "이태란 신승환 커플, 결혼 축하한다", "이태란 신승환 커플, 행복하게 사시길", "이태란 신승환 부부, 결혼생활 잘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16일 종영한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과 마카오로 휴가를 다녀온 뒤 돌아오는 대로 결혼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