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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남편 결혼 이혼 재혼 나이 고향 프로필 이경수카테고리 없음 2022. 8. 16. 09:39
1) 이재은의 재혼과 전남편 사연
배우 이재은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답니다.
2022년 8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재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임신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재은은 남편에 대해서도 "연애한 기간과 임신한 기간이 비슷하다. '너무 서두른 거 아니냐'라고 (주변에서) 염려를 많이 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람을 만나니까 운명적인 만남이 있는 것 같다. 운명설을 믿고 있다. 보면 볼수록 싫은 점이 없고 저보다 큰 사람처럼 느껴진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또 이재은은 "많이 자랑하고 싶다. 생긴 것도 워낙 잘생겼다. 팔불출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이재은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남자 동생이 너무 너무 괜찮은 형이 있다고 소개를 시켜주고 싶다더라"라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같은 자리를 만들어보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광주광역시에 사는데 여기까지 오겠다고 하더라. 첫 만남이 그렇게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나이 얘기를 안 했었다. 전 저보다 한참 오빠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답니다.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는 "첫눈에 반한 건 아니다. 저는 항상 운명적인 만남은 없다고 생각했다. 제가 (이혼) 전적도 있고 그래서 사람을 잘 안 믿는다. 그냥 처음에는 인물, 키 나쁘지 않다 정도로 생각했다"라고 답했답니다.
이재은은 "(남편이) 술을 잘 못하는데 억지로 저한테 잘 보이려고 많이 마셨다. 오후 4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에 애프터가 (해장으로) 자연스럽게 됐다.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데이트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첫 만남에 첫 눈이 내렸다는 이재은은 "모든 자연이 도와주는구나 싶었다"라고 입담을 뽐냈답니다.
또 이재은은 남편이 1살 연하라고 전하며 "저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 연하는 남자로 안 보였는데 이 친구는 전혀 그린 느낌이 아니었다. 생각하는 거, 말하는 걸로 봤을 때 훨씬 나이가 많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순간적으로 저도 모르게 '오빠'라고 불렀었다. 연애하는 기간 동안에도 오빠라고 가끔 말했었다. 연하 남자한테 단 한 번도 오빠라는 느낌이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2) 지난 2015년 한 방송에서 전남편과의 이혼에 대해서 언급했던 이재은
'SBS스페셜'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이 개그우먼 김미화에게 조언을 구했다.
지난 2015년 3월 28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SBS스페셜'에서는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란 타이틀로 방송됐다. 이재은은 위기의 부부 중 한 커플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이날 이재은은 남편 이경수 교수에게 이혼신청서를 받아들고 당황스러워 했다. 이후 이혼 공부를 시작한 이재은은 "이 일은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김미화를 찾았답니다.
이재은은 과거 김미화가 '순악질여사'로 활약했을 당시 딸로 출연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때문에 이재은은 김미화에 대해 "언니라고 해야 할지, 엄마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 깊은 얘기도 털어 놓을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미화는 이재은의 얘기를 한참 들은 뒤 "이혼이라는 게, 법적으로 가게 되면 서로 안 좋은걸 다 헐뜯고 공방이 되는 것"이라며 "지금은 이혼신청서가 한 페이지지만 그러면서 100페이지가 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답니다.
이어 "원래 모든 사람이 쓸쓸하고 외롭다"며 "나도 남편이 있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나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재은을 위로해주었다. 김미화의 말에 이재은은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답니다.
3) 이재은의 프로필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80년 2월 8일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보성군
신체 키 혈액형
163cm, O형
가족관계
어머니, 남동생
남편, 자녀(2022년 12월 출산 예정)
종교
불교
학력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과 /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 학사)
중앙대학교 (연희예술학 / 학사)[4]
우석대학교 (교육및문화콘텐츠개발학 / 석사)
소속사
라니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랍니다.
김민정과 더불어 아역으로 시작한, 현재 데뷔 37년차의 베테랑 연기자입니다.
2001년에 <가면>이라는 댄스곡으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으며 2005년에는 트로트곡 <아시나요>로 활동한 적도 있답니다.
그녀는 장윤정처럼 가족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시기로 따지면 그녀가 장윤정의 원조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재은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그 사업을 도우려고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 했답니다. 당시 아역배우 출신으로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던 이재은이 노*머리라는 영화를 찍게 된 이유도 가족들이 진 돈을 갚기 위해서였다고 시간이 지나 고백했답니다.
영화 개봉 당시에는 흔히 많은 영화배우들이 말하는 '고착된 이미지 탈피', '새로운 연기 도전'이라는 식으로 알려져 있었고 '도전' 자체는 어느 정도는 성공적이었다. 영화의 흥행 여부와는 별개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성인배우로 각인되는데는 성공했기 때문이다. 영화 이외에도 *을 갚기 위해서 사진도 찍은 사실이 알려져서 대중들도 안타까워하는 분위기였답니다.
너무나 고생한 나머지 아버지가 너무 원망스러워, 2008년 담도암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정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재은을 바라보며 미래가 촉망받는 배우의 인생을 부모가 망가뜨렸다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2006년 26살일 때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는데, 집안의 반대가 심했으나 더 이상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도망치듯 결혼했다고 한다. 결혼 이후 살이 급속하게 쪘답니다. 이후 10키로 이상을 뺐다고는 하지만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질 못했다. 그렇게 살이 찐 것 때문에 임신 루머까지 돌았지만 아이는 없다. 그래도 워낙 본 모습이 예쁘다 보니 살이 쪄도 예쁘다는 말을 듣긴 하지만, 더 예쁜 모습을 알던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가졌답니다.
그리고 결혼 11년 만인 2017년에 합의 이혼했답니다. 이혼 후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결혼 후에도 행복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여행을 가더라도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했고, 그 마저도 남편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가지 못했다. 이혼 후에야 완전히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2019년 11월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답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재은의 찐TV'라는 채널명으로 YouTube에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답니다.
2020년 12월 17일부터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였으나 예선에서 탈락하였답니다.
2022년 1월 3일 근황올림픽에 출연하여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답니다.
4) 지난 2022년 1월에 보도된 이재은의 근황 올림픽은???
배우 탤런트 이재은이 결혼 후 활동을 접었다가 다시 복귀하기까지 과정을 떠올렸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3일 "최근 30키로 감량 성공. 90년대 국민 여동생 배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이재은의 인터뷰 영상을 올라왔답니다.
이재은은 아역 시절부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던 중 갑작스럽게 활동이 뜸해진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26살이라는 이른 나이, 그것도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달리던 당시 결혼을 선택했다는 이재은은 "어렸을 때부터 내려놓고 싶은 게 많았다"고 운을 뗐답니다.
그는 "내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 집이 너무 힘들어지고 가장 아닌 가장이 되어 가는 과정 때문에 '짐이 너무 무겁다' '내려놓고 싶다' 집안이 덜 힘들 때까지만 열심히 활동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어느 정도 집안도 살기 편해졌으니까 나도 예전부터 그렇게 염원하던 내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돌아와서 남편 뒷바라지하고 자식 키우며 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에서 오는 현실적인 문제는 그동안 가져온 이상이나 꿈과는 달랐다고. 이재은은 "(결혼 생활에 대한) 꿈은 가지지만 현실화 됐을 때 그렇지만은 않다. 거기에서 오는 자괴감 같은 것도 들었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러면서 "잘 하는 걸 놔버리면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너무 바쁘게 살았고, 이 일밖에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우*증도 있었고 대인기*증도 있었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한테 질문을 받고 시선 받는 게 싫었다. 1년 정도를 밖에 안 나왔다. 정말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떠올렸답니다.
힘든 시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스로 인정하기 싫었다는 이재은은 "'나 이렇게 잘 살고 있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니니까 엄마랑도 얘기를 안 하고 지냈다. 엄마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내가 살아있는 것 같지가 않다. 숨을 쉬는 것 같지가 않다. 몸도 마음도 건강도 다 나빠지는 것 같다. 다시 열심히 하면 이재은 살아있네 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 물어봤더니 '엄마도 혼자 이렇게 지내고 견디고 있는데 왜 너는 한참 어리고 아직은 예쁜데 왜 네가 못 해' 그러시더라. 그때부터 폭풍 다이어트해서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고 웃었답니다.
또 이재은은 "연기를 할 때가 가장 아름답기도 하고 가장 살아있는 것 같기도 하다.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장이 덜 열려서 아쉬울뿐"이라며 "언제든지 전화 달라"고 웃어 보였답니다.
끝으로 이재은은 "많이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연기자로 기억되고 싶고,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남기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응원을 불러일으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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