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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애 집 서울 위치 이태원집 동네 아파트
    카테고리 없음 2025. 4. 25. 10:30

    

    “시험 도시락까지 직접”…이영애, 이태원 집서 보여준 ‘엄마의 하루’
    -2025. 4. 25

    배우 이영애가 이태원 자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쌍둥이 엄마로서의 일상을 담은 따뜻한 브이로그를 선보였답니다.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를 통해 평범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엄마의 하루’를 공유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에서 이영애는 이태원 자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쌍둥이 남매를 돌보는 진솔한 일상을 전했다. 그녀는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담은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 속에서 “시험기간이라 딸이 학원에 다녀왔다. 아침에 유부초밥과 시저 샐러드를 도시락으로 싸줬다”며 엄마로서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영상에서는 이영애 딸의 목소리가 등장해 자연스러운 가족의 분위기를 전했고, “아이들 키우는 게 제일 행복했다”고 말하며 육아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40대 초반만 됐더라도 한 명 더 낳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며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이영애는 “쉴 때는 라이딩하면서 딸과 대화하는 시간이 소중하다”며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모습에 집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자택 공개와 함께 브이로그를 통해 보여준 모습은 ‘우아함의 인간화’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떠오르게 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으며,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 이영애의 근황은?

    '32년 만에 연극무대' 이영애 "헤다 가블러, 정답 없어 매력적"
    -2025. 4. 8

    배우 이영애가 8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에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영애가 주인공을 맡은 연극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7일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 홀에서 개막한다.

    헤다 가블러는 '인형의 집'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작품이다. 인형의 집은 페미니즘 연극의 시초로 평가받는 논쟁적 작품이다. 인형의 집 주인공 노라는 남편에 순종적인 삶을 살다가 남편의 사랑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품고 자신의 삶을 살겠다며 가출하는 인물이랍니다.

    헤다 가블러도 인형의 집처럼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다. 그런만큼 헤다 가블러도 노라만큼 논쟁적 인물이다.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지녀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질 정도다. 그만큼 배우는 복잡한 심리를 표현해야 한다. 이영애는 "배우로서 보여줄 부분도 많지만 그만큼 힘든 점도 많다"고 했다.

    

    헤다 가블러의 전인철 연출은 오랫동안 논쟁적인 입센의 작품 속 여성 인물들을 흥미롭게 지켜봤다고 했다. 그는 "입센의 희곡 속 삶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저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행동하게 하는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헤다 가블러라는 인물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영애가 연극 무대에 서기는 1993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관작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연극 '짜장면'에 출연한 이후 처음이다. 오랫만의 연극 무대지만 이영애는 2009년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등 연극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그는 32년 전 첫 연극 무대의 추억을 언급하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 연기를 시작할 때였다. 연극에 대한 로망이 있으니까 연출을 맡은 김상수 선생님하고 인연이 돼 출연했다. 짜장면에서 죽은 소녀, 천사 역을 했다. 그때 연기를 하면서 제작팀 일도 같이 해 지하철 역에서 전단지도 나눠주고 포스터도 붙이고 했다. 어렸을 때였으니까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그런 작업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정마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관객들하고 같이 호흡을 할 수 있다는 그런 감정들이 TV나 영화 등 매체 연기를 하면서도 계속 남아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헤다 가블러는 스승인 김미혜 한양대 교수와 수많은 연극 작품을 함께 보면서 유독 기억에 남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헤다의 매력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배우라면 누구나 하고 싶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김미혜 선생님에게 헤다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영애는 복잡한 인물인 헤다 가블러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쌓인 삶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도 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또 육아를 하고, 그 아이가 벌써 사춘기가 됐다. 여성으로서 다양한 감정을 제가 조금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헤다 가블러가 100년이 넘은 고전이긴 하지만 분명히 현대에서도 우리가 분명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제가 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오랜 시간 인물을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결과가 극 안에서 녹아들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하는 창작의 작업이 이제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영애의 모습과 확실히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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