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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창 부인 결혼 세번 아내 김지연 미스코리아 정하나 나이
    카테고리 없음 2023. 7. 1. 11:43

    

    '재혼' 이세창 "참다 참다 스트레스,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 2023. 7. 1

    배우 이세창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푸하하TV'의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배우 이세창이 출연했답니다.

    정호근은 이세창의 사주에 대해 "속에 불이 많다. 인내하지 못할 정도의 성격이다. 이것을 항상 누르고 살면 몸에 피해가 오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세창은 "요즘에는 다 내려놨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정호근이 "본래 본인이 가진 성격은 옳고 그름이 분명한 사람이다"라고 하자 "그거는 분명한데 태어나서 누구와 싸워본 적이 몇 번 없다. 그냥 참는다"라고 밝혔다.

    정호근은 "그런 인내의 시간과 내 마음을 자꾸 누르는 것이 내게는 큰 정신적 데미지로 온다"라고 했다. 이에 이세창은 "요즘 제일 고민이 그거다"라며 인정했습니다.

    

    이세창은 "참다가 참다가 스트레스가 올라간다. 병원에서 그렇게 설명하더라. 컴퓨터 하드웨어가 찼을 때 부팅이 필요한 것처럼 뇌가 부팅이 돼 단기 기억상실증이 왔다. 2주 동안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졌다. 순간적으로 내 이름이 기억이 안나고 스케줄표를 보고 오늘 뭐가 있던것 같아 청담동을 계속 돌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행히 정말로 대사 외우는 것까지 문제 없으니 티가 안 나는데 전화번호와 사람 얼굴을 잘 못 기억해 되게 힘들었다. 누구를 만나서 되게 분위기가 좋았나 보다. 형, 동생 해놓고 그 다음날 '안녕하세요' 하면 엄청 서운해한다. 그런 증세가 있는 걸 말도 못하고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며 토로했답니다.

    이세창은 "화가 나면 늘 참는다. 친한 사람과 오래 가려면 살짝 싸우면서 '나 이거 싫어' 하면서 표현을 해야 오래 가는데 꾹꾹 참다가 터지면 그 사람이 보기 싫어진다. 사람을 놓치는 게 싫으니 얘기를 해봤는데 경험이 없으니 사고가 더 커지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왜 참는 것이냐는 질문에 "누구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상대편이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게 싫으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가다 보니 참게 됐다"라고 답했답니다.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일에 대해서는 "배우를 안 했어야 했다. 외가 쪽이 전부 음대, 미대 집안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강사 생활로 대학을 갔고 미술 개인 강습, 학원 뛰고 그런 식으로 대학교도 나왔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타고났나 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세창은 "난 누굴 가르치는 데 특화됐다. 레이싱을 했더니 감독이 됐다. 스트레스받아 때려치우고 스쿠버 다이빙을 했더니 강사가 됐다. 다 귀찮아서 때려치우고 골프를 파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티칭프로 자격증 따려고 하고 있다. 모든 게 누굴 가르치는 쪽으로 간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애들에게 기초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냐. 그렇게 떠벌렸던 사람이 눈 뜨고 났더니 배우가 돼 있고 시청률 50%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앉아 있는 게 하루 만에 이뤄졌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스스로 '뭐가 준비돼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이유도 모르고 이 바닥에 들어왔는데 KBS 같은 경우는 지나가는 감독님이 '야 너 이리로 와봐'라며 눈썹을 만져보더니 '화장한 것 아니네?'라고 하더라. 내 눈썹이라고 하니 '난 네 눈썹이 싫어'하고 가셨다"라며 일화를 들려줬답니다.

    이세창은 "'아버지 어머니가 주신 눈썹인데 집에서 면도기를 들고 밀어버려야 칭찬을 받나' 하고 한참 고민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로 주변에서 공격이 들어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세창은 아는 동생과 펫 호텔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수입이 안정화되면 배우 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예술이 아니라 일이 되더라. 지분도 필요없고 이 정도 금액만 꾸준히 들어오면 정말로 좋겠다"라고 바랐답니다.

    이세창은 1990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했다.

    2003년 배우 김지연과 결혼해 딸을 뒀지만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이혼 4년 만인 2017년에 13살 연하 정하나와 재혼했다. 정하나는 공중 곡예사와 모델 겸 리포터로 활동했답니다.

    이세창 "재혼, 전 부인 김지연에 축하 받아" 고백
    - 2017. 11. 8

    배우 이세창이 전 부인 김지연에게 재혼 축하인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일 13세 연하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결혼했다. 김지연과는 2013년 이혼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세창, 최정원, 개그맨 김현철, 이상훈이 출연해 엑스트라 버진 지성인 특집으로 꾸며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창은 “결혼 발표하기 전에 전 부인한테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다음 주에 기사가 터질 거다. 괜찮겠니'라고 했더니 ‘너무 축하한다. 본인 갈길 가야지'라고 하더라. 아이한테는 자기가 설득하겠다고 했다. 행복하게 살라는 문자도 받았다”고 답했다.

    이세창은 최근 사업 실패로 얻게 된 빚 10억원도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 정리하는 데 한 6년 걸린 것 같다”며 “신접살림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차렸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세창은 스킨스쿠버 강사를 하며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아내의 가장 예쁜 곳은 “몸매”라고 답했다. 그는 “황금비율이다. 키는 크지 않다”며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얼굴이 너무 야하게 생겼다. 실제로 겪어봤더니 너무 소탈했다”고 털어놨답니다.

    공개 프러포즈에 대해 “두 번째다 보니 요령이 늘었다”는 이세창은 “연극을 보러 가서 배우님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연극에서 공연에 도움을 주신 분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이 있었다. 그 때 내가 나가서 선물을 했다. 그런데 공연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눈치를 빨리 채서 실패했다. 뒤에서 꽃다발을 딱 갖고 나오는데 대뜸 ‘이런 연극에서 저런 생화 꽃다발? 이거는?’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세창은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날 받아줘서 고맙고,내가 잘하는 거 알지? 최선을 다하는 거. 우리 남아 있는 삶을 정말 예쁘게 살 수 있도록,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게. 하나야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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