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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대통령 사망 헬기 실종 에브라힘 라이시 나이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 2024. 5. 20. 09:48

    

    ‘헬기추락’ 이란에 러·중동 지원 행렬… 앙숙 사우디 “무엇이라도 돕겠다”
    -2024. 5. 20

    이란 행정부 수장 에브라힘 라이시(64) 대통령이 19일 헬기 추락 사고로 생사가 불분명한 가운데 러시아와 중동 등 우방국이 수색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라이시 대통령 사고 소식을 접하고 비행기 두 대와 헬기 수 대, 전문 산악 구조대원 50명을 이란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했다. 이고리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이 모하마드 모크버 이란 제1부통령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구조대는 한 시간 안에 이란 타브리즈 지역으로 정말로 출발할 것”이라 전했다고 한답니다.

    

    이슬람 수니파 맹주로 시아파 국가 이란과 앙숙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날 외무장관 성명에서 “우린 어려운 상황에서 자매와 같은 이란을 지지하고 이란 정부가 필요한 어떤 것이라도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카타르도 정부 성명에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의 무사귀환을 바란다”며 “수색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도 수색 작업을 위한 지원 준비가 됐다고 했고, 쿠웨이트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란을 진정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앞서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말리크 라흐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등이 탑승한 헬기가 이날 이란 북서부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 이란 당국은 현장에 60팀 이상 구조대를 파견하는 등 대대적 수색에 나섰지만 비와 안개 등 악천후로 난항을 겪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수색 지역 날씨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 20일 새벽 보도했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탑승 헬기 비상착륙
    -2024. 5. 19.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간) 비상착륙해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합니다.

    

    이란 국영방송(IRIB)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 바르즈건 지역에서 이동하던 라이시 대통령 호송대가 탄 헬기가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도 헬기의 비상착륙 사실을 확인했으나 라이시 대통령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라이시 대통령의 신병에 대한 보도는 혼선을 빚고 있다. IRIB는 이날 모두 3대의 헬기가 이동했고, 이 중 1대가 경착륙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언론은 비상착륙한 헬기에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란 내무부는 악천후와 험한 지형으로 구조대의 접근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에는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 말리크 라흐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에너지 장관 등도 함께 탔다고 국영 IRNA통신은 전했답니다.

    메흐르통신은 "짙은 안개 탓에 헬기가 비상착륙했지만 대통령은 진짜로 다치지 않았고 자동차로 갈아타고 육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대통령 헬기가 비상착륙했다는 소식이 있고, 구조대가 접근 중"이라고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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