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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부인 니키리 작가 나이 아내 와이프 결혼카테고리 없음 2021. 11. 26. 21:50
배우 탤런트인 유태오의 아내 니키리부터 이동진 영화 평론가까지 '유퀴즈 온더 블럭'에 한바탕 수다파티가 열렸답니다. 2021년 4월 14일 저녁에 전파를 탄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은 ‘한 줄로 설명되는’ 특집으로 진행됐던 것입니다.
뉴욕이 정말로 반한 예술가 니키리는 “펑크 프로젝트 준비 기간은 2달 걸렸던 것 같다. 스윙걸즈 프로젝트를 하고선 춤바람이 났다. 프로젝트 끝나고도 계속 춤을 췄던 것이다. 완전 몰입을 했는데, 펑크 다음에 스윙어를 한 것이다. 한국 노*방에 다 같이 갔던 것인데, 그 사이에서 김수철 노래를 불렀던 상황이다. 시니어 프로젝트도 했던 것이다”고 자랑했답니다.
그는 배우 유태오의 아내로도 유명하답니다. ‘유퀴즈 온더 블럭’ 역시 유태오의 추천이었답니다. 니키리는 “방송 출연 안 한다고 했을 때에도 본인이 좋아하니까 ‘유퀴즈’는 추천했던 것이다. 다들 유태오 아내로 한 번도 방송에 나간 적이 없었는데 환상이 깨지면 정말로 어떡하냐더라. 그래서 나왔다. 환상을 깨려고”라며 호탕하게 웃었답니다.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영화 같았답니다. 니키리는 “뉴욕 길을 걷고 있는데 유태오가 서 있었던 것이다. 너무 잘생긴 사람이 떡 하니 있더라. 너무 잘생겨서 쳐다봤다.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이게 웬 떡이냐 싶더라. 태오의 이상형이 작고 통통한 여자였더라. 이상형이 걸어오니까 뚫어지게 본 거였다. 그렇게 스쳐지나갔던 상황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이어 그는 “나중에 그 장소로 돌아왔던 것인데 독일 음식점이 있었다. 본능적으로 그 안에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갔던 상황이다. 갔더니 유태오가 있더라.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그렇게 됐다. 뉴욕에서 대시하는 여자가 한 명도 없었다더라. 눈치만 본 거였다. 너무 잘생긴 남자라서. 저만 말을 건 건데 그게 어필이 된 거였던 것이다”며 미소 지었답니다.
그렇게 유태오는 미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이미 예술가로 성공한 니키리는 “제가 돈 번 거는 10년간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정말로 다 썼다. 무명 생활이 길었다. 3년이면 뜨겠다 싶었는데 안 뜨더라. 5~6년 지나니까 위기의식이 오던 것이다. 하지만 7~8년 되니 영원히 이러려나 싶어서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게 됐던 상황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그럼에도 그는 유태오의 소년미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했답니다. 니키리는 "풍파에 치여서 매력을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니까. 파도는 제가 맞으면 된다. 유태오는 내적으로 저를 막아주는 것이다. 든든하게 인내심으로 저를 지탱해주는 것이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지금 유태오는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답니다. 니키리는 “감사하다. 오래 걸렸구나 싶었던 것이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걸 보니까 저도 너무 좋은 마음이다. 저도 하기 싫은 걸 못한다. 10년이란 세월이 실패로 보일 수 있지만 전 놀지 않았던 것이다. 실패라고 해도 내적 성공이라고 본다. 지금은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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