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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 아버지 파주 교회 목사님 프로필 이수민 임신카테고리 없음 2025. 3. 22. 11:55
원혁♥이수민, 임신 근황+딸 얼굴 최초 공개…"5월 5일 출산 예정
-2025. 2. 17.
트로트 가수 원혁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이 딸 팔복이(태명)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이용식은 "나는 수민이가 임신하면서 반가운 건 나의 모습으로 오더라. 외모가. 옛날에 붕어빵에 출연했을 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나오는 거다"라며 자랑했고, 이수민은 "내가 거실에 나오면 엄마가 갑자기 '아빠가 온 줄 알았네?'"라며 맞장구쳤다.
이용식 아내는 "교회 갔는데 너네 시어머니가 못 알아봤다며"라며 거들었고, 이수민은 "교회에서 '어머님, 어머님' 그랬는데 계속 두리번 거리시더라. 그러더니 아버님도 못 알아봤다, 그날"이라며 하소연했다.
이수민은 "(체중이) 많이 늘었다. 한 20kg. 맨 처음에는 살 찌는 게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살아야 되니까 살 생각도 안 난다"라며 덧붙였다니다
제작진은 "팔복이 정확하게 예정일이 언제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수민은 "(출산 예정일은) 5월 5일, 6일 그때다. 어린이날. 딸이다"라며 밝혔다. 원혁은 "만세"라며 기뻐했고, 이용식은 "기도를 많이 했다. 첫 손녀를 키워보고 싶었다. 수민이를 키워봤기 때문에 수민이가 어떻게 자라는지 그 과정을 알지 않냐. 그대로 손녀를 하나 키우고 싶었다. 근데 손녀라고 하니까 엄청나지. 기다렸던 손녀가 오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이수민은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고 하지 않냐. 양가가 걱정이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원혁은 "무슨 걱정을"이라며 발끈했다.
특히 원혁과 이수민은 딸 팔복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입체 정밀 초음파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과 동행했고, 입체 정밀 초음파를 통해 확인된 딸 팔복이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태아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탓에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다행히 손을 내려 얼굴을 볼 수 있었고, 이용식과 원혁은 얼굴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혁은 "(눈이) 작아서 안 보이는 건 아니냐"라며 농담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이용식은 "나 닮았어, 결론은"이라며 흡족해했다.
원혁 父 "이용식 결혼 반대, 심한 거 아닌가. 마음 안 좋았다" 솔직
-2024. 1. 9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인 첼리스트 겸 유튜버 이수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트로트 가수 원혁이 부모님을 최초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은 상견례를 위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본가를 찾았답니다.
그리고 원혁은 어느 교회로 들어가더니 제작진에게 "바로 집으로 올라가실까?"라고 물었다. 아버지가 목사인 터라 교회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원혁은 이어 선한 인상의 소탈한 부모님을 공개했고,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거는, 처음에는 약간 어려움들이 있었잖아. 그런 것들을 방송으로 봤을 때 원혁 씨 부모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라고 전했다.
원혁 부모님은 이를 듣자마자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혁 아버지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그때는 우리도 마음이 안 좋았지"라고 답한 후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장면이..."라며 이용식이 원혁과의 만남조차 거부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원혁 어머니는 고개를 떨궜고, 원혁 아버지는 이어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는 전화를 많이 한다. '꼭 그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되느냐'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라며 "우리는 아들만 둘이라 딸 가진 사람의 입장을 전혀 몰랐다. 그러다보니까 처음에는 '심한 거 아닌가' 생각했던 것이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원혁 아버지는 "그런데 수민이가 워낙 구김살이 없고 굉장히 발랄해서 수민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엇갈린 첫 만남 그 순간만 마음이 안 좋았던 거고 아들이 미워서가 아님을 알고서는 더 이상 속상하지 않았는데, 그 당시에는 잠깐 그런 마음이 들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혁 어머니는 "저는 수민이 아빠 마음이 충분히 이해 간다. 왜냐면은 딸이 딱 한 명이잖아. 그리고 수민이를 8년 만에 낳았잖아. 그러니까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겠어"라며 "수민이랑 얘기해 보면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 제가 아버지는 아니고 엄마지만, 엄마로서도 그렇고 충분히 수민이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가서 '기다리면 되는 거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원혁 아버지는 "수민이는 정말 예쁘다. 아들뿐인 집에 딸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원혁 어머니는 동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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