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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나이는 39세)이 2022년에 결혼한답니다.

오승환의 소속사 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은 12월 27일 “오승환이 다음달 2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소속사는 “오승환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정말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덧붙였답니다.

오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는 따뜻하고 배려가 깊은 사람이다”며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정말로 꾸리겠다”고 말했답니다. 오승환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랍니다.



한편 오승환은 자타공인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랍니다. 개인 통산 세이브(KBO리그 340세이브),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2006·2011년 47세이브), 구원왕 등극 횟수(6회) 등에서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 1위에 올랐답니다. 2015∼201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인 최초 한·미·일 세이브 수확 기록도 추가했답니다. 올 시즌 삼성에서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답니다.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금자탑도 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