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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선수 고영표 연봉 fa 출신고 나이 키 프로필 고향 형
    카테고리 없음 2024. 10. 5. 08:59

    

    출생
    1991년 9월 16일

    고향 출신
    전라남도 나주시

    학력
    광주대성초등학교 (졸업)
    광주동성중학교 (졸업)
    광주동성고등학교 (전학)
    화순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10

    신체 키 몸무게
    187cm | 88kg

    계약기간
    2024 - 2028 / 107억 원
    연봉
    2024 / 20억 원

    불펜 5이닝→1⅔이닝→1이닝→하루 휴식 후 선발…고영표의 투혼은 이제 시작인 것이다
    -2024. 10. 5. 

    최근 불펜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고영표(KT 위즈)가 다시 선발로 나선다.


    한편, 고영표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등판한답니다.

    고영표는 시즌 막판부터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 시작은 9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다. 당시 선발이었던 웨스 벤자민이 3⅓이닝 6실점(4자책)으로 무너진 상황이었습니다. 주권이 ⅓이닝을 책임지고 고영표에게 배턴을 넘겼다. 고영표의 545일 만의 구원 등판이었다.

    

    고영표는 맞춰 잡는 투구를 했다. 당초 이강철 KT 감독은 고영표를 1이닝 정도만 기용하려 했지만, 밸런스가 좋은 상황이었고 5이닝을 책임지게 했다. 기록은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이었다. 48개의 공을 던졌다. 1이닝당 10도 안 되는 공을 던진 것이었답니다.

    이틀 휴식 후 고영표는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5위 결정전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마크했다. 최정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타선이 8회말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하며 KT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고영표는 하루 휴식 후 다시 구원등판했다. 벤자민이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쇼를 펼친 뒤 고영표에게 배턴을 넘겼다. 고영표는 1-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4개의 공으로 세 명의 타자를 잡았다. 탈삼진도 1개 기록했다. 이후 9회말 박영현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역사상 최초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이었던 것입니다.

    이제 LG와 준플레이오프다. 두 팀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팀이다. 당시 고영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10이닝 1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7실점(6자책) 평균자책점 5.40을 마크했다. KT와 고영표 모두 LG에 설욕할 수 있는 기회다.

    

    고영표는 올 시즌 LG전에 한 차례 등판했으며 4⅔이닝 9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은 디트릭 엔스다. 엔스는 KT를 상대로 2경기 2승 12이닝 13피안타(3피홈런) 6사사구 9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KT 역사와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고영표, '107억 대박 계약' 자격 충분했다
    -2024. 1. 25.

    고영표(나이는 33세, KT)는 2014년 신생구단 KT에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지명되며 입단했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대졸신인이었다. KT는 그해 창단했지만 1군리그에는 2015년 합류했다. 고영표의 프로 인생도 2015년부터 시작된 셈이랍니다.


    군대도 다녀왔다. KT의 국내 선발로서 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당시 만년 하위 팀이었던 KT 선수는 국가대표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해 시즌을 마치고 입대한 고영표는 2년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낮에 근무를 마치고 저녁에 혼자 센터에서 운동하는 일과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2020년 휴가를 쓰지 않고 모아뒀다 전역 직전이던 가을 KT 마무리캠프에 합류, 복귀 시즌을 미리 준비할 정도로 성실히 준비했답니다.

    2021년 1군으로 돌아온 고영표는 완전히 몇 단계 성장한 선발 투수가 되어 있었다. 3년 간 풀타임 선발로 KT 마운드를 지키며 523.2이닝을 던져 36승, 3년 연속 두자릿승수를 거뒀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가장 안정된 선발 투수로서 이름을 떨쳤다.

    

    대졸이라 7년 간 조건을 채우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고영표는 올해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가 된다. KT 국내 1선발이자 리그 최강의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는 고영표를 KT는 미리 꽉 붙잡았다. 25일 고영표와 구단 최초의 비FA 다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영표는 5년 간 총 107억원에 계약했다. 보장액은 95억원, 옵션이 12억원이다. FA 계약이 아니라 계약금이 없이 향후 3년간 20억원대 연봉을 받게 된다. 지난 연말부터 구단과 협상을 시작했고 최근 합의한 뒤 24일 메디컬테스트를 최종적으로 마치고 사인해 이날 발표했답니다.

    KT 유니폼을 입고 11년차에 고영표는 몸값 100억원대 선수가 됐다. 고영표 이전에 FA와 비FA를 통틀어 총액 100억원대 계약을 한 선수는 15명이 있었던 것입다. 그 중 대졸 선수는 KIA 외야수 나성범(6년 총액 150억원)이 유일했다. 투수 중 대졸로서 5년 이상의 계약을 하면서 100억원 몸값을 받는 선수는 고영표가 처음이랍니다.

    고졸 신인을 뽑는 것이 대세가 된 최근 스타급 선수들은 대부분 만 19세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국제대회 입상을 통해 병역 특례를 받은 뒤 20대 중반에 FA 혹은 비FA로 대형 계약을 맺는 ‘엘리트 코스’를 밟는 것입니다. 고영표는 신생구단에 지명돼 1년 늦게 데뷔한 것까지 포함해 그야말로 지름길을 한 번도 거치지 못하고도 100억원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고영표는 경기력뿐 아니라 바른 성품과 생활 태도까지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KT는 구단 최초의 비FA 다년 계약이자 100억원대 계약의 주인공으로 고영표를 대우하며 구단 역사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도장을 찍었다.


    고영표는 계약 발표후 기자와 통화에서 “실감은 잘 나지 않는다”고 웃으며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렇게 해주신 만큼 성적으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뿐이랍니다. 최소한 지난 3년 간의 성적만큼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구단이 기대하는 바라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와 똑같이 열심히 던지겠다. 대형 계약을 한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말로 선수 생활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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