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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 자녀 부인 아내 딸 형제 힐라리아 토마스카테고리 없음 2021. 10. 22. 21:43
지난 2020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당시 나이는 62세)의 아내이자 팟캐스터 요가 강사인 힐라리아 볼드윈(36)이 스페인어 악센트를 써 스페인 혈통인 것처럼 대중을 오도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서 정색을 했답니다.
이에 그녀는 6분의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온라인에서 내 신원과 문화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을 봤던 것 같다. 아주 진지하게 묻는 사람들에게 답하는데 이전에도 많이 했던 얘기를 정말로 다시 되풀이해야겠다”면서 자신은 보스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잠깐 스페인에서 자랐다고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당시에 전했답니다.
그렇지만 매니지먼트 회사도 그녀의 프로필 란에 마요르카 섬에서 태어났다고 기재해 대중을 헷갈리게 하고 있답니다. 그녀 스스로도 한 인터뷰를 통해 열아홉 살에 뉴욕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미국에 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이에 힐라리아는 “우리 가족과 매사추세츠주와 스페인을 오가며 살았던 것이다. 부모와 형제들은 스페인에서 살고 난 여기 미국에서 살기로 선택했던 상황이다. 집에서는 두 문화를 다 존중하며 산다. 알렉과 난 아이들에게, 내가 자랐을 때처럼 두 언어를 다 쓰게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규칙적으로 영어와 아울러서, 스페인어를 번갈아 쓰기 때문에 억양이 바뀔 수 있으며 특히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둘을 혼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힐러리란 이름을, 스페인에서는 힐라리아로 불렸는데 나중에 뒤쪽 이름으로 단일화했다는 것이랍니다.
참고로, 그녀의 핏줄 논란이 촉발된 것은 오이를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묻는 동영상이 네트진들 사이에 공유되면서였답니다. 보스턴 고교 시절 힐러리 헤이워드 토머스(힐라리아의 과거 이름)와 한 반이었다고 밝힌 데이비드 골란이 억양 논쟁에 불을 지폈답니다. 그는 “(스페인어) 엑센트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모범적인 북동부 사립 중학교를 나온 아이의 말투였던 것 같다”고 썼답니다.
이에 힐라리아와 네 자녀를 둔 알렉이 동영상을 올려 아내를 감쌌답니다. “우리는 지금 소셜미디어의 익명성 뒤에 숨을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은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잡히거나 감옥에 갈 위험이 없는 것처럼 내키는 대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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