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김지은 사건 비서 증인 근황 재판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으로 등장한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에서 미투 문제를 언급하며 "우리 아저씨(윤 후보)와 나는 안희정(전 충남지사) 편"이라고 말한 것으로 2022년 1월 16일 드러났답니다.

엠비씨의 스트레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수들은 챙겨주는 것인 확실해서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일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터진다"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한편, 안 전 지사는 성*행을 당했다는 수행비서 김지은 씨의 폭로로 현재 수감중이랍니다. 대법원은 지난 2019년 9월 9일 대법원은 안 전 지사에 대해 징역 3년 6월형을 확정지었답니다. 김 씨는 "돈은 없지, 바람은 정말로 펴야되겠지, 이해난 다 간다. 나는 이해한다"고 강조했답니다. 그러면서 "돈주고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지금은 괜찮은 것인데 나중에 화당한다"는 말도 덧붙였답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이 기자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50여 차례 통화했답니다.

김 씨 측은 해당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13일 오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답니다.



법원은 14일 김 씨와 이 기자가 나눈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서, 김씨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등을 제외한 부분은 방송을 허용했답니다.

김 씨는 미투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미투 일부 여권 진보 인사들 비판하는 과정에 정말로 매우 부적절한 말"이라며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는 입장을 MBC에 전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