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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양궁선수 프로필 나이 키 고향 올림픽 금메달카테고리 없음 2024. 3. 16. 10:09
‘도쿄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이것이 한국 양궁 국대 선발전
- 2024. 3. 11
도쿄올림픽 3관왕(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 빛나는 양궁 선수 안산(광주은행)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파리 올림픽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안산은 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출전해 1∼3회전 총점 14.5점을 얻어 24명 중 21등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한양궁협회는 1∼3회전을 치른 뒤 성적순으로 남녀 각 24명 중 16명을 1차로 추리는데, 안산은 16위 안에 들지 못해 올해 국가대표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안산은 1회전 기록경기(똑같은 화살 수로 쏴 높은 점수를 쌓는 방식)에서 8.5점(만점 12점), 2회전 토너먼트에서 5점(만점 24점), 3회전 토너먼트 및 기록경기에서 1점(만점 24점) 등 총점 14.5점을 얻어 4∼6회전 출전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다. 양궁협회는 오는 13∼14일간 4∼6회전을 치르고 최종 성적에 따라 남녀 상위 각 8명에게 양궁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한답니다.
1∼3회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의 주인공 임시현이었다. 임시현은 총점 55점(1회전 11점·2회전 22점·3회전 22점)을 기록해 2위 임해진(46점)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4∼6회전을 준비하게 됐다. 3위를 차지한 염해정(45점)은 첫 국가대표 타이틀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과 김제덕이 나란히 1위(58.5점)와 2위(54점)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힌 서민기는 48점으로 3위에 올랐다. 도쿄에서 김우진과 김제덕을 이끌었던 맏형 오진혁은 47.5점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3차 선발전을 모두 통과한 남녀 선수 각 8명은 3월과 4월에 두 차례 열리는 최종 평가전을 거친 뒤 파리올림픽에 나서게 된다. 양궁협회는 여기서 리커브 남녀 각 3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양궁 3관왕' 안산, SNS 트위터 최다 언급 선수 1위
- 2021. 8. 6.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하계올림픽 사상 최초 3관왕에 오른 양궁 국가대표 안산(광주여대)가 올림픽 기간 동안 SNS 상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SNS 업체 ‘트위터’는 6일 “올림픽 개막일인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13일간 국내에서만 총 5000만 건 가량의 트윗이 쏟아졌다”고 밝혔답니다.
트위터 측은 “개막일부터 안산, 김연경 등 국가대표 선수 이름과 양궁, 배구, 야구, 펜싱, 태권도 등 종목 명이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대한민국 선수는 ‘올림픽 3관왕’ 안산이었다. 지난 13일간 ‘#안산’, ‘#AnSan’ 등 안산 선수 관련 트윗만 1000만건 이상 쏟아졌습니다.
안산의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동일 대회 3관왕’ 소식은 국내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대화가 쏟아진 순간 중 하나였다. 안산의 세번째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자 ‘안산선수‘, ‘금메달 3개’, ‘심박수 82’ 등 관련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한국어 계정에 게재된 안산의 3관왕 소식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RT)된 올림픽 관련 트윗이었다.
한일전 승리를 이끌어 감동을 선사한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상하이)도 두번째로 많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김연경의 경우 지난 31일 배구 대표팀의 한일전 승리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 트윗이 줄을 이었다. ‘여자배구‘, ‘연경 언니’, ‘여배 한일전‘, ‘박정아 선수’ 등 관련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8강 진출이 확정된 1일 김연경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스포츠로 인해 모두가 하나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는 하나다”고 직접 승리의 감동을 직접 전하기도 했답니다.
이어서 양궁 김제덕, 배구 김희진, 태권도 이대훈, 기계체조 여서정, 수영 황선우, 탁구 신유빈, 양궁 김우진, 배구 박정아 순으로 전세계 트위터에서 많이 언급됐다.
국내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은 여자 단체전 9회 연속 금메달로 1988년 이래 33년간 세계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양궁’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배구, 야구, 펜싱, 태권도, 수영, 축구, 유도, 핸드볼, 탁구 종목도 활발한 대화가 일어났답니다.
이 밖에도 기계체조의 신재환, 여서정이 도마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순간과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순간 등 다양한 스토리들이 트위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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