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57호가수 이름 레인보우 조현영 성대수술 나이 프로필



가수 조현영이 '싱어게인2'에 도전장을 내밀었답니다. 2021년 12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57호 가수로 등장했답니다.

히트곡 'A'를 선곡한 그는 7명 파트를 다 불렀지만, '3어게인'밖에 받지 못했답니다. 그렇지만 탈락의 순간 심사위원 선미가 '슈퍼 어게인'을 외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답니다.



이날 조현영은 성대 수술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성대 수술을 받으니까 6개월 이상 소리 자체를 낼 수 없던 것이다 '난 이제 진짜 끝인가?' 싶더라. 진짜 음악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노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떨게 되더라. 정마로 언제까지 이렇게 외면하고 도망칠 수만은 없지 않을까, 그걸 극복하고 싶어서 도전했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조현영은 그룹 활동 당시 곡을 혼자서 부르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7명의 몫을 혼자 한다는 말에 심사위원들은 걱정했다. 이에 대해 조현영은 "저를 알릴 수 있었던 진정한 효자 곡이라서 이 곡을 부르게 됐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A'의 대표 안무와 함께 모든 멤버의 파트를 소화했답니다. 춤에 노래, 랩, 애드리브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마쳤지만 최종 '3어게인'으로 탈락했답니다. 선미는 "잘했어, 잘했어"라며 격려했답니다.

선미는 이어 조현영을 향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사실 성대 수술하면 그 컨디션이 금방 돌아오지 않는데 다시 무대에 오를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한 것이다"라면서 "저는 57호 가수의 목소리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정말 감사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조현영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MC 이승기는 이름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답니다. 이때 선미가 다급하게 외쳤답니다. "잠시만요! 정말로 저 슈퍼어게인 쓸게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시즌2 첫 번째 슈퍼어게인이었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조현영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는 "제가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처음 데뷔했을 때만큼, 그것보다 정말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대로 떨어지는 건가 하면서 낙담하고 있었는데 진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