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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대학교 트위터 페이스북 학력 나이 백분토론카테고리 없음 2021. 12. 22. 13:05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파격적으로 영입된 ‘페미니스트’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2021년 12월 21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대로 가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는 절박감이 들었던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답니다.
신 부위원장은 “민주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아울러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 이어지는 성*력 사건에 대처했던 태도를 보면 내로남불을 넘어 성*력 정치집단으로 느껴지는 마음이다”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던 것이지만, 문재인 대통령도 이 후보도 거기에 대해 아무 말 하지 않았던 것이다”고 비판했답니다.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등이 2주가량 그를 설득했던 것이지만,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하겠다는 마음을 굳힌 것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1시간여 독대한 뒤였답니다. 신 부위원장은 “여성을 성*력으로부터, 가정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법안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던 것인데, ‘그건 나의 원래 생각이었던 것이다’고 하시더라. 그때 (합류) 결심을 했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힘이 아닌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양쪽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윤 후보는 정말 듣는 만큼 말씀하시는 것이 달라지는, 성장하는 후보인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답니다. 신 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페미니스트들의 대안이 될 수 없는 것이다”고 한 과거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윤 후보를 선택한 상황이다”이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답니다.
근래 들어서 여권을 중심으로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향한 공세가 거세지는 것과 관련해선 “과도한 외모 평가나 ‘쥴리’와 같은 여성 혐오적 발언들은 너무 정말로 끔찍한 비난”이라고 잘라 말했답니다. 신 부위원장은 “여성을 계속 타기팅해 공격하는 것인데, 이는 여성을 ‘전장’으로 삼는 것 아닌가”라고 했답니다. 그렇지만 김 씨의 허위 경력 의혹 등은 “계속 국민이 원하는 만큼 사과하고, 정말로 사법적으로 처리해야 할 게 있다면 그것까지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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