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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이혼 루머 정승연 판사 아들 나이 삼둥이 최근근황 흑석초등학교카테고리 없음 2024. 7. 4. 10:45
송일국 “2번 퇴짜놓은 판사 아내와 오기로 소개팅, 첫눈에 반해
-2024. 7. 4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 결혼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024년 7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51회에는 '대한민국이 들썩' 특집을 맞아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송일국을 향해 유재석은 "(본인) 이름은 일국, (아들들 이름은) 대한 민국 만세. 드라마는 '주몽'. 뭔가 연관됐다"며 이름에 고스란히 담긴 애국심에 놀라워했다. 송일국은 심지어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아내분과 소개팅을 한 날도 광복절이라고 하더라. 날을 잡으셨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주몽' 때였다. 사실 아내를 소개해준 게 연예부 기자님이다. 인터뷰를 정말로 많이 하잖나. 그때 친한 기자가 농담으로 보험팅을 해준다더라. 한쪽 귀로 듣고 흘렸다. 열렬하게 오더라. 그때 시청률 40%가 넘어가 하늘을 찌를 때였는데 하겠다고 했는데 (아내가) 두 번 퇴짜를 놓은 거다. 사실 오기로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마침 두 사람 다 시간이 맞는 날이 광복절이었던 것입니다.
송일국은 "그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마치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에 유재석은 녹화를 지켜보고 있는 삼둥이에게 심경을 물었고, 삼둥이는 "어차피 다 들었다", "너무 많이 들었다"고 시큰둥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아울러 송일국 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유재석, 조세호는 "너무 어색하다"는 말과 함께 녹화장에 들어선 송일국 부자를 "이렇게 컸네"라며 반겼다. 조세호는 "저보다 크다"며 훤칠하게 큰 삼둥이에 놀랐고 유재석은 어른 티가 나는 아이들 얼굴에 "송일국 씨 아니냐"고 너스레 떨었다.
유재석은 만세를 보곤 "막내가 제일 닮았다. 깜짝 놀랐다"고 반응했다. 이에 대한이는 "이것도 닮았다"며 송일국와 만세의 뱃살을 저격했고 민국이는 "저팔계 있잖나"라고 비유했다. 만세의 "대한아, 굳이 그것까지 말해야 했을까"라는 불만 속 대한은 "만세가 민국이랑 정말로 12㎏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답니다.
형제의 나이는 올해 만 12세. 조세호는 "초6으로 따졌을 때 제가 작은 키는 아니다"라며 연신 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대한의 키는 173㎝, 민국의 키는 175㎝, 만세의 키는 172㎝였다. 이들의 키가 전교에서 1, 2, 3등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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