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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민군 아버지 블로그 주소 가족 아버지 친구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5. 00:55

    

    지난 2021년 4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 유족이 친구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서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가운데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2021년 10월 24일 “아들의 바지에서 명백한 증거를 찾았던 것이다”며 타살 의혹을 거듭 제기했답니다.


    손현씨는 이날 오후 경에 블로그에 ‘돌아온 정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답니다. 그는 “지난 금요일 서초서에서 정민이의 유품을 받아왔던 것입니다”면서 “인계서 리스트를 보다가 눈에 띄는 게 있었던 것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그는 “바로 정말로 바지 주머니에 있던 마스크였던 것이다”며 “정민이를 발견했을때 얼굴에 마스크가 없길래 물에 떠내려갔나 했었다. 그런데 바지 주머니에 곱게 있었던 것이다. 처음엔 단순히 마스크가 주머니에 있나보구나 하고 생각했던 마음이다. 그렇지만 집에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나 명백한 타살의 증거였던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손씨는 “토끼굴에서도, 편의점에서도 꼭 마스크를 쓰고 있던 정민이는 술을 먹을 때 바지 주머니에 마스크를 잘 넣어뒀을것이다. 그러다 술이 올라 잠이 들었을 상황이다”이라며 “정민이는 잠이 들었던 나무옆에서 이동없이 추락했다. 그 상태로 누군가에 의해 물에 들어갔기 때문에 마스크는 그대로 주머니에 있는 상황인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답ㄴ다.

    

    이어 “무능한 경찰은 이 역시 간과하고 무시했던 것이겠지만 마스크가 주머니에 있다는 게 정말로 무슨 뜻일까”라고 반문하며 “자진입수로 만들려 했다면 지갑이나 마스크와 아울러서, 신발 등은 강기슭에 뒀을 거다. 한번만 생각해도 타살의 증거임이 너무 자명한데, 그런 생각을 하면 범인을 잡아야 하니까 (경찰이)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비꼬았답니다.


    손씨는 “정말로 이렇게 범죄의 정황이 많은 상황에서도 범죄의 정황이 없다는 말을 듣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범죄의 정황이 없다는 말 대신 증거불충분이라고 하는 것이다”고 한탄했답니다. 아울러 손씨는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예고했답니다. 그는 “불송치 결정 통지를 받으면 그 내용을 보고 이의제기할 바로 예정”이라며 “그래야만 검찰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고 적었답니다. - 손정민 아버지 블로구 주소 아이디 -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valky9&currentPage=1=-

    경찰은 불송치 결정의 경우 사건을 자체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지만, 고소·고발인이 이의를 제기하면 검찰에 넘겨야만 한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손씨 유족이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4개월간 조사해온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최종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손씨 아버지 손씨는 지난 6월 23일 경에 아들이 실종되기 직전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에게 사망의 책임이 있다며 고소장을 냈답니다. 경찰은 손씨가 사건 당시 입고 있던 티셔츠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을 통해 재감정해보기도 했지만, 혐의를 입증할만한 이렇다 할 단서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에 경찰은 손씨 뒤통수에 난 상처도 다시금 살펴봤지만, 이것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시금 이르렀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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