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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락 하이프라콘 프로필 나이 키 국적 연봉 포지션 등번호카테고리 없음 2023. 6. 12. 14:03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6년 1월 8일 (27세)
고향 출생지
부리람주 프라콘 차이
국적
태국
신체 키 몸무게
신장 170cm, 체중 62kg
포지션
레프트백, 윙어
소속
유소년
방콕 수라삭몬트리 스쿨 (2011~2013)
선수시절
방콕 유나이티드 (2014~2017)
→ 부리람 유나이티드 (2017 / 임대)
부리람 유나이티드 (2018~ )
→ 전북 현대 모터스 (2021 / 임대)
'아세안 쿼터 사살락 영입' 전북, 태국어 유니폼으로 '깜짝선물'
- 2021. 7. 7.
태국어로 된 유니폼까지 준비한 전북, 사살락에 대한 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답니다.
전북 현대는 지난 7일 태국 부리람에서 뛰었던 사살락을 올 해 말까지 임대 영입하며 수비에서 더욱 안정감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에 전북 유니폼을 입는 사살락은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활동량이 많고 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세에 어린나이에 방콕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17년 부리람으로 이적, 태국리그 통산 119경기에서 출전해 7골 16도움을 기록했답니다.
연령별(U-21/23) 대표팀을 거쳤고 22세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태국 축구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은 사살락 영입 소식을 알리며 태국어로 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도 공개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축구 인기를 자랑하는 태국 축구팬들까지 염두에 둔 구단의 노력이랍니다.
물론 사살락 영입의 첫 번째 이유는 실력이다. 지난 2019년 전북이 부리람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로페즈를 상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사살락에 대해 당시 코치였던 김상식 감독은 높은 점수를 줬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살락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적료와 연봉까지 협상을 펼쳤지만 부리람의 변심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냈다. 선수 마음을 돌렸다. 측면 수비수 부상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전북은 전력 보강을 위해 사살락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살락도 양보하며 전북 입단을 추진했다. 원 소속팀인 부리람도 명분까지 만든 전북과 사살락의 의지를 이길 수 없었답니다.
사살락은 전북 입단 인터뷰서 "2019년 전북현대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ACL 예선을 치르면서 이런 큰 팀에서 뛰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꿈이 이뤄졌다”며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K리그1 우승과 오랜 시간 전북현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K리그 1 우승을 이끌고 중국 슈퍼리그 산둥으로 이적한 손준호의 등번호를 차지한 사살락은 "손준호의 번호를 받아 영광스럽다. 정말 축구를 잘하는 선수고 지난 시즌 MVP다. 그처럼 저 또한 꾸준히 노력해 성과를 만들고 싶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기대를 성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답니다.
사살락 입단에 전북 구단은 태국어로 된 유니폼도 공개했다. 구단 관계자는 "사살락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단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프런트 내부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경기력과 함께 아세안 쿼터로 합류한 사살락이 좋은 모습을 보여 태국에 전북 현대를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답니다.
사살락의 합류로 전북에 대한 태국과 동남아시아의 기대가 커졌다. 이미 안산 아스나위의 사례처럼 선수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다면 K리그가 새롭게 추진하는 아세안 쿼터의 활성화도 이뤄질 수 있답니다.
전북, 울산 ‘사살락 비하’ 발언에 분노…“인종차별 반대한다”
- 2023. 6. 12
전북이 울산 일부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을 지적했다.
전북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전북 현대
전북의 이와 같은 입장은 울산 이규성, 박용우 등 일부 선수가 전북에서 2021년 활약한 태국 출신 사살락 하이쁘라콘의 이름까지 언급하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면서 나왔습니다.
인종차별 논란은 울산 부주장 이명재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지난 1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이 제주를 5-1로 격파하는 대승을 거두면서 울산 선수와 스태프끼리 이명재를 칭찬하면서 인종차별성 발언이 나왔다.
팀 동료 이규성이 이명재를 두고 “동남아시아 쿼터 든든하다”고 했고 울산 주장 정승현이 “기가 막히다”고 칭찬하자 이명재는 “너 때문이다. 아시아 쿼터”라고 답했답니다.
이는 평소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이명재를 두고 ‘동남아시아인’ 같다는 취지로 발언을 한 것이고 이명재가 비슷한 피부색을 가진 정승현에게 ‘아시아쿼터제’를 운운하며 같은 맥락으로 응수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같은 팀 동료 박용우는 이명재를 향해 “사살락 폼 미쳤다”고 했고 또 다른 울산 스태프도 “사살락 슈퍼태킁(슈퍼태클)”이라며 사살락의 실명을 언급했답니다.
이를 두고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축구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사살락의 실명까지 거론한 발언을 두고 사과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관련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들끓었다.
논란이 가열되자 이명재는 해당 댓글이 담긴 게시글을 삭제했고 일부 선수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박용우는 결국 사과입장을 냈다. 그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선수 특징으로 정말로 별칭을 부르는 옳지 못한 언행으로 벌어진 이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언행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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