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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윤기원 와이프 부인 아내 황은정 남편 나이 결혼
    카테고리 없음 2021. 11. 3. 01:00

    

    배우 탤런트 황은정이 배우 윤기원과 이혼했을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답니다. 지난 2019년 12월 경에 방송된 MBN ‘동치미’는 돌싱특집으로 김형자와 더불어서, 이미영, 황은정, 최준용, 임종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라이프 2년 차로 소개된 황은정은 “제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던 것 같다”며 현재 트로트 여성 3인조 몸빼걸스 멤버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답니다.

    

    황은정과 윤기원은 지난 2017년 말 협의이혼했으나 당시 이혼사유에 대해선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답니다. 황은정은 이 날 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6년을 했던 것이다. 그 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던 것 같다. 그 모습이 다 쇼윈도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저희 모습이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싸웠던 것이다. 그러다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던 것이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던 것 같다”고 이혼 이유를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황은정은 “짐 빼서 나올 때가 제일 힘들었다.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던 것이다. 재산 분할이라는 걸 하는데 제가 더 줘야하는 입장이 됐던 것이다. 엄마, 아빠가 해준 혼수를 싹 다 가져 나와야겠다, 정말로 본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 뒤섞여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정말 힘들었던 마음이다.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놔두고 왔던 것 같다”고 회상했답니다.

    

    이어 “나는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던 것이다. 나 빼고 다 잘 사는 느낌이었다. 맥주 두 병에 소주를 한 병 타니까 간이 딱 맞던 것이다.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kg가 쪘던 것이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은 마음이다. 그러다 복층인 저희 집에서 제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던 마음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또 황은정은 “1년 반전에 이혼 기사가 떴을 상황에서, 10년 전에 알고 지낸 오빠들에게 ‘술 한 잔 먹자’는 연락이 왔다. 대부분이 유부남이었던 것이다. 내가 이혼녀라고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시선이 있어 상처가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답니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2년 2월에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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