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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재화 남편 자매 김혜화 동생 가족 나이 프로필
    카테고리 없음 2023. 6. 11. 01:51

    

    김재화,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 “명동성당 종 울릴 때 프러포즈 받았다
    - 2023. 6. 11

    ‘전지적 참견 시점’ 김재화의 남편이 첫 공개된 가운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023년 6월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참견인으로 박세리, 김재화가 함께했답니다.


    이날 김재화는 남편을 최초 공개했다. 2년 전 ‘전참시’ 출연 당시 김재화는 “대학교 1년 선배였다. 무대 감독이었는데 트럭 위헤서 지시를 하는데 그 순간 너무 멋있더라. 고백했지만 3번이나 거절 당했지만 쟁취를 했다”라며 남편과의 만남을 밝혔던 바 있다. 어렵게 쟁취했던 만큼 김재화 남편의 모습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남편은 ‘살림왕’ 다운 요리 실력은 물론 각종 집안일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재화는 연출 출신 남편과 함께 연기 연습을 했고, 이때 매니저와 이사님이 찾아오자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답니다.

    남편은 김재화보다 1년 대학교 선배로, 남편은 당시 세 번이나 김재화의 고백을 받고 당황했던 그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남편은 “남자 후배처럼 친한 후배였는데 ‘왜 갑자기 이러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재화는 “심지어 내 이름을 김재화라고 저장을 안 했다”라며 ‘스트레칭’이라고 저장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남편은 “신입생 환영회 때 *때문에 전봇대에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저장했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러자 김재화는 “내가 용기를 내서 고백을 했다. 남편이 ‘어 그렇구나. 음 내가 한 번 노력해볼게’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여지를 준 거잖아. 그때는 내가 어린 마음에 ‘사랑은 노력으로 안 되는 거예요’라고 말하고 나는 씁쓸한 마음에 제주도에 갔다”라며 첫 번째 고백 실패담을 들려줬답니다.

    

    첫 번째 고백 실패 후 김재화는 세계 일주 공연을 떠났고, 이 과정에서 남편이 연출로 참여하게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이에 김재화는 “거기서 8개월을 같이 지냈는데 역시 진국이더라. 갔다와서 또 고백을 했다”라며 “되게 잘났어 정말”이라고 앙탈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2003년 각각 24세, 25세 때 만나서 연애를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재화는 “수업시간에도 486 486했다”라며 당시 삐삐 메시지를 보내며 돌직구 고백을 날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답니다.


    유병재는 “프러포즈도 직접했냐”라고 물었고, 김재화는 “제가 직접 하면 좀 그러니까 ‘오늘 할 거야?’, ‘내일 할 거야?’라고 물었다. 근데 저희 신랑이 말을 안 하지 않나. 가만히 있더라. 어느 날 명동 성당 종이 울릴 때 딱 맞춰서 성당 소리가 들리는 커피숍에서 목걸이를 모든 것이 우연의 일치였다. 종소리가 타이밍이 좋게 (울렸다)”라며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남편의 멘트는 생각나지 않는 김재화는 “제가 했던 말은 기억 난다. ‘청혼은 반지지’라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답니다.

    한편, 영화 감독이 꿈이었던 남편은 활발히 배우 활동을 하는 김재화를 대신해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는 “처음엔 우울증이 왔었다. 어머님들이 왜 우울증에 걸리는지도 알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즐겁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나도 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서로 부딪히는 부분들도 많고 서로가 우울해지기도 한데 조금씩 지나고 엇나간 틈에 작은 알갱이들이 채워지듯이 탄탄해졌다. 미련은 있지만 시간이 해결해준 것 같다. 어쨌든 우리는 가족이니까 우리는 공동체니까 지금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맞겠다 싶은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답니다.

    김재화 "집에선 리더십 없어…동생 김혜화 도움받아
    - 2023. 6. 1.

    익스트림 페스티벌' 김재화가 배우로서의 고뇌를 드러냈다.

    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감독 김홍기)에서 혜수 역을 맡은 김재화의 인터뷰가 진행됐답니다.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망하기 일보 직전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코미디 영화.

    

    한편, 김재화는 지역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해야 하는 축제 대행사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대표 혜수 역을 맡았답니다.

    작품은 지역 축제의 현황과 행정의 실태 등을 꼬집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예술가에 대한 블랙코미디로 보이기도 한다.


    김재화는 "김종구 선생님의 대사 중에 '배우란 약간의 신비로운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이다'라는 그 말을 요즘 더욱더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대사를 할 때 순간순간 많이 놀랐던 것이다. 그리고 문희경 선생님의 마지막 독백이 어떻게 보면 우리 예술가들에게 하는 감독님의 메시지인가 싶기도 하더라"고 이야기했답니다.

    김재화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예술과 관련된 환경에 많이 노출됐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배우의 꿈을 꾼 것은 아니었다. 그는 "처음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국악을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갑자기 국악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반대를 하셨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꿈이 꺾인 듯한 느낌이었는데 어느 날 안양예고 입시요강이 크게 붙어있었다. 부모님이 이건 오디션 보게 해주셨다. 그때는 떨어지리라고 생각하고 허락해 주신 것 같다. 그게 시작이 됐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재화의 동생 김혜화와 김승화 모두 배우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세 자매가 스터디를 하며 불꽃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답니다.

    그는 "혜화와 나는 같이 작품을 몇 개 했다. 같은 역할의 오디션을 제의받을 때도 많다. 오디션에서 서로 대본을 읽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도움을 주고받는다"라며 '익스트림 페스티벌'을 연출한 김홍기 감독의 단편영화 '중성화'(2019)에 김혜화도 출연했었다고 인연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스타트업 대표 혜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김재화는 "의외로 집에서는 리더십은 없다. 둘째들이 리더십이 있더라"며 "학교 다닐 때는 반장을 많이 하기는 했는데 공부 잘해서 뽑히는 반장이 아니라 친구들이 좋아해 줘서 뽑혔던 것이다"며 웃어 보였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감독님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려고 노력한다. 감독님들께서 표현하는 그 말씀이 뭔지 잘 알아들어야 잘 표현할 수 있겠더라. 그걸 가장 현장에서 중요시하고 그다음에는 동료 배우들, 선배들에 맞게 현장에서의 편안함, 케미스트리를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설명했답니다.

    그는 '익스트림 페스티벌'에 대해 "영화의 줄거리가 어떻게 보면 독립영화 현장이라든지, 예술세계를 펼치는데 좌절되고 해내야만 하고 마감이라든지 공연이라든지 결과물로 보여줘야 하는 이 직업하고도 맞물리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생각을 밝혔답니다.


    김재화는 "창작에 대한 욕구가 많은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주어진 인물을 연기하는 것도 재밌지만 작품을 만들고 표현해 보고 싶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다큐멘터리 장르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보면 극영화보다 더 극영화 같더라. 극영화는 진짜인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다큐멘터리는 모든 게 진짜이고 그런 의미에서 보는 재미가 크더라"라며 "극 영화, 다큐멘터리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영화라는 범주 안에서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나려는 같은 뜻이 있지 않나. 재미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배우로서도 고민이 깊다고 전한 그는 "전에는 착각하고 살았다. 배우로 태어나서 배우로 자랐는데, 그게 하늘이 내린 사명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러면서 "연극의 삼대 요소가 배우, 무대, 관객이라고 하지 않나. 다른 두 개는 빠져도 연극이 이루어지지만, 배우는 빼면 연극이 안 된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게 살았는데 지금은 나라는 사람에게 배우를 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인가 반문하게 되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렇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의존적으로 사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는 시기다. 개봉하는 작품들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특별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찍은 영화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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