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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조송화 과거 사진 남친 부모 영어실력카테고리 없음 2021. 12. 10. 13:16
세터 조송화(나이는 28세)가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무단이탈 사실을 부인했답니다. 조송화는 2021년 12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OVO(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약 40분 동안 소명했답니다. 해당 자리에서 조송화는 "무단 이탈이 아니라 부상에 따른 휴식이었고, 계속 선수로 뛰고 싶은 마음이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회의실에서 나와 취재진 앞에서 선 조송화는 "구단 소속 선수라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다"고 말하자 조인선 변호사가 조송화를 대신해 의사를 표명했답니다. 구단을 통해 알려진 조송화의 무단이탈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답니다.
조 변호사는 "구단도 최초에 (조송화가 무단이탈을 했다는 점을)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며 "조송화 선수는 현재 계속 (현역으로) 뛰기를 희망하는 상황이다. 선수로서 명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조송화는 (무단으로) 나간 적이 없는 것이다. 11월16일 경기에도 출전했다. 이후 구단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이동했으며 종례까지 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주장' 조송화는 지난 11월 12일 KGC인삼공사전이 끝난 뒤 팀을 이탈했고, 구단 설득으로 코트에 돌아왔지만 16일 경기 이후 다시 떠난 것으로 알려져왔답니다.
지난달 소속팀은 조송화의 임의해지를 KOVO에 요청했지만 서류 미비로 반려됐답니다. 이후 조송화가 서면 동의를 거부해 무산되면서 연맹에 상벌위원회를 요청했습니다. 상벌위원회가 조송화의 무단 이탈을 계약 해지 사유로 판단하면, 조송화는 잔여 연봉을 받지 못한답니다. 조송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소속팀과 3년 8억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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