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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나이 키 가족 고향 혼 여자친구 올림픽 금메달 수
    카테고리 없음 2023. 4. 27. 02:27

    

    박태환, ♥이상형 산다라박과 데이트 "누나 하고 싶은 거 다 해
    -2023. 4. 26

    '신랑수업' 박태환이 산다라박과 13년 만에 재회했다.

    26일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한껏 차려입은 박태환이 "너무 오랜만이다. 13년 만인가?"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소개팅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약속 상대는 산다라박이었답니다.


    화분을 선물로 준 박태환은 "똑같다"며 산다라박의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산다라박 역시 "너도 똑같은 것 같다. 안 늙었다"라며 서로 칭찬했다. 이어 박태환은 "잘 지냈어요?"라고 어색하게 인사했고 "엄청 오래됐다. 보니까 13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13년이란 세월이 어마어마하다. 그 안에 많은 일이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색한 분위기가 조금 사라지자 박태환은 "더 어려진 것 같다. 나만 늙은것 같은 마음이다"고 푸념했답니다.

    

    박태환은 "13년 전에 사실 팬이었다. 누구나 다 투애니원 음악을 좋아할 때니까 저도 연습할 때 많이 들었다. 그런데 제 방송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주셨다"며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당시 박태환은 이상형으로 산다라박을 꼽은 바 있습니다.

    그는 "오래전에 고맙게도 와줬기도 했고 도와줘서. 오늘은 누나가 하고 싶은 거 해주면 좋겠다. 선물도 좀 해주고 싶고. 그래서 이걸 가져왔다. 호야 케리라는 식물인데 하트도 있고 귀여운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더라. 누나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선물로 가져왔다"고 선물을 전했다.


    아울러,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산다라박은 "직업상 해보지 못했지만 미래 남자친구랑 쇼핑하고 옷도 서로 골라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오늘 한번 옷도 골라보고 구경하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했고 박태환은 "누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며 듬직한 매력을 발산했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규한은 "남자친구 없으시대?"라고 물었고 박태환은 "없다"며 "형 누나 마음에 드세요?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규한은 "나중에 얘기해"라며 "4살 차 딱 좋은 나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산다라박과의 데이트 내내 차 문을 열어주거나 담요를 꺼내주는 등 매너 넘치는 행동으로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답니다.

    이어 박태환은 "누나랑 완전 처음 본 건 방송이 아니었다. 공연장에서 본 것 같다. YG 패밀리 공연이었나"라며 산다라박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산다라박은 "그때도 인사가 아니라 스쳐 지나갔던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박태환은 "지용이 형이 인사시켜준다고 해서 그때 봤다. 제가 팬이었는데 그때 임팩트가 강했고, 그다음 방송 때 누나가 서프라이즈로 나와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소개해 준 게 정말로 지드래곤이냐"며 놀랐고, 장영란도 "지디랑도 친했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박태환이 인맥 진짜 넓다. 웬만한 연예인 이상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박태환 "금메달 프러포즈 로망..이뤄지지 않더라
    - 2022. 8. 11

    수영선수 박태환이 금메달 프러포즈 로망이 있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자신의 이상형, 결혼관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아직 결혼이라는 단어가 와 닿지는 않는다"라며 "그렇지만 항상 혼자 지내고 있으니 스케줄이 많은 날 집에 돌아오면 공허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결혼하면 (집에서 아내가 반겨주니) 이것 만큼은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답니다.


    박태환은 사랑꾼 면모로 여성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원래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라며 "보통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메달 세리머니를 한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와서 경기를 보고 있다면 메달 세리머니를 할 때 금메달을 그녀의 목에 걸어주고 싶었다. 그런 로망이 있었다"라고 로망을 들려줬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뤄지지가 않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했던 세리머니를 실제로 한 외국 친구가 있다. 동메달을 여자친구 목에 걸어주고 프러포즈를 하더라. 그게 너무 멋있고 예뻐 보였다"고도 했다.

    박태환은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중요하다.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이 좋다. 어색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가 계속 이어지는 사람이 있고 끊기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김연아·박태환 같은 영웅시대 가고…이제는 '다 같이 함께'
    - 2023. 4. 23

    한국 피겨스케이팅과 수영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와 마린보이 박태환 같은 불세출의 영웅에 기대던 시대가 저무는 모양새다. 김연아와 박태환의 뒤를 이을 만한 선수들이 국내에 여럿 등장하면서 전반적인 경기력이 향상됐고 이제는 메이저 대회에서 단체전 입상도 노리게 됐습니다.

    김연아를 보고 피겨를 시작한 김연아 키즈들이 세계무대를 수놓고 있다. 이해인(18·세화여고)과 차준환(22·고려대)을 앞세운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은 처음 출전한 국가 대항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피겨여왕 김연아도 밟지 못했던 무대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기 전 독보적인 존재였던 탓에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다른 종목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김연아가 현역으로 뛰던 시절에는 팀 트로피 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답니다.

    김연아가 은퇴한 후 9년째가 된 올해는 달랐다. 김연아를 보면서 꿈을 키운 차준환과 이해인이 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거머쥐며 세계 정상급으로 도약했다. 여자부 김예림과 남자부 이시형도 뒤를 받치며 대표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여기에 페어, 아이스댄스에 외국 국적 선수들까지 합류하면서 단체전 경쟁력이 향상됐다.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임해나는 캐나다와 한국 이중 국적이고 파트너인 취안예는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페어 종목에 출전하는 조혜진 역시 캐나다에서 태어난 이중 국적 선수고 파트너 스티븐 애드콕은 캐나다 국적이랍니다.

    평균 연령 20세로 이번 대회 참가국 중 가장 어렸던 한국 대표팀은 '즐기면서 스케이팅을 하자'는 목표 아래 똘똘 뭉쳤다. 이들은 가장 열심히 응원전을 펼치고,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화려한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제 다음 목표는 올림픽 단체전 메달이다. 취안예, 애드콕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 3년 뒤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단체전(팀 이벤트)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 피겨스케이터들이 팀 트로피를 넘어 올림픽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을지 주목된답니다.

    수영에서도 박태환의 뒤를 잇는 황선우라는 걸출한 스타가 등장한 가운데 한국 수영계 전체가 황선우에게만 매달리지는 않는 분위기다.

    황선우는 2020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선에서 아시아선수로는 56년 만에 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 은메달(1분44초47)을, 호주 멜버른 쇼트코스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 금메달(1분39초72)을 땄답니다.

    한국은 박태환의 자유형 400m와 1500m 성적에만 집중했지만 황선우의 경우는 다르다. 황선우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하는 계영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우와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강원도청), 양재훈(강원도청)으로 구성된 경영 대표팀 내 항저우 아시안게임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은 아시안게임 계영 800m 첫 금메달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약 1개월간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 최초로 계영 800m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수영의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최고 성적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에서 지상준과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합작한 계영 800m 은메달이었다.

    혼계영 400m에서도 예상 밖의 선전이 기대된다. 황선우-김우민-최동열-양재훈으로 구성된 강원도청팀은 지난 18일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혼계영 400m는 4명이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100m씩 헤엄치는 단체전 종목이랍니다.

    황선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우민이 깜짝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성장세가 가파른 김우민은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던 지난달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세계선수권 A기준기록을 통과하는 진기록을 세웠답니다.

    김우민은 자유형 400m와 800m, 1500m 등 개인 종목 3종목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준기록을 능가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김우민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도 A기준 기록을 통과했지만 각 종목당 국가별 출전 선수가 2명으로 제한된 규정 때문에 자유형 200m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처럼 한국 피겨와 수영이 영웅 시대를 마무리하고 복수의 우수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경험 축적과 저변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통해 선수층도 한층 두터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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