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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남편 이원조 변호사
    카테고리 없음 2024. 4. 17. 08:38

    

    세 번째 도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2021. 3. 1.

     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1일 최종 확정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이 세 번째 서울시장 도전이랍니다.


    1960년생으로 경남 창녕 출신인 박 후보는 MBC 앵커와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을 거쳐 2004년 MBC 선배인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주선으로 대변인에 발탁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국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8~20대까지 서울 구로을에서 당선되며 4선 의원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BBK 의혹에 맹공을 퍼부으며 'MB 저격수'로 활약했습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첫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돼 7·30 재보궐선거 참패로 안철수·김한길 당시 공동대표가 사퇴한 뒤 혼란에 빠진 당수습에 앞장섰다.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비(非)법조인 출신임에도 헌정사상 첫 여성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냈으며, 20대 국회에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법개혁에 앞장섰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 당시 의원과 민주당 내 비주류 중진들이 탈당해 국민의당을 만들 때 민주당에 잔류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맡아 총선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과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기도 하답니다.

    문 대통령 당선 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 대통령 특사로 발탁된 데 이어 2019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기용돼 지난 1월까지 1년 9개월 동안 장관직을 수행했다.

    국회의원 시절 재벌개혁의 소신이 뚜렷한 원칙주의자로 강성 이미지가 짙었지만, 중기부 장관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펴며 안정감과 추진력도 대중에 각인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는 수완을 선보였답니다.

    박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세 번째 도전이기도 하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야권 단일화 경선 끝에 무명이던 고(故) 박원순 변호사에게 고배를 마셨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나선 박원순 당시 시장에게 다시 도전장을 던졌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석패했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선 '서울시 대전환'을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주요 공약으로 '21분 콤팩트 서울'과 '수직공중정원도시', '소상공인 구독경제', '반값아파트 공공분양 30만호', '소상공인·청년 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제시했다.

    ◇주요 프로필

    ▲1960년 경남 창녕 출생 ▲ 학력/대학교 경희대 지리학 학사 ▲MBC 보도국 기자, 앵커, 경제부장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설에 추미애 "박근혜 탄핵 직전 분위기"
    - 2024. 4. 17

    4·10 총선 이후 인적 쇄신을 고민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답니다.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대국회 관계를 담당하는 정무특임장관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소식이 알려지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자는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씨를 총리 지명한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추 당선자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그러나 (김씨는)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하고 실패했다.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결국 총리 한 사람이 들어가서 뭘 바꾸지 못한다는 게 증명됐던 상황이다"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런 방향으로 가는 이유가 야당과의 협치 때문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추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여러 분들이 거론됐지만 난파선의 마지막 순장조가 되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있는지 다들 썩 내켜하지 않는 것 같은 분위기"라며 인물난을 원인으로 짚었다. 이어 박 전 의원과 양 전 원장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라디오에 출연해 "그만큼 정부 입장에서 인적 쇄신을 위해 제한 없이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는 걸 정말로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야당 인사를 기용해 얻고 잃는 게 뭔지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기론 정해진 건 아직 없고 검토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각각의 경우지 정말로 세 분을 한꺼번에 기용은 아닐 수도 있다"며 "그럴 경우 보수 유권자층, 내부 생각도 고려해 세 카드를 동시에 하는 게 맞는지 일부라도 하는 게 맞는지 진정으로 인사를 다루는 분이 고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신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선 "저한테 총리 권유는 없었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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