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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인요한 가계도 프로필 교수 가족 나이 고향 국적 부인 아내 결혼카테고리 없음 2023. 10. 23. 09:41
영문명 이름은?
존 올더먼 린튼
출생 나이 생일
1959년 12월 8일 (63세)
고향 출생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예수병원
국적
대한민국
미국 (복수국적)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대전외국인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 / 석사 · 박사)
현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종교
개신교 (장로회)
가족
진외증조할아버지 유진벨,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 어머니, 형 4명, 누나 1명, 아내, 슬하 1남 2녀
신체 키
193cm
“존경하는 인물은 DJ”···국힘 혁신위원장 인요한은 누구
- 2023. 10. 23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혁신위원장으로 인요한 교수를 모시고자 한다”며 “(인요한 혁신위는) 위원회 구성·범위·기한·안건 등에 있어서 전권을 갖고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 교수는 1895년 4월 한국에 온 뒤 광주·목포 지역서 활동하며 학교·병원을 설립한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입니다.
유진 벨의 아들이자 인 교수의 할아버지인 윌리엄 린튼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났지만, 22세 때 한국에 와서 48년간 전주·군산 일대에서 선교·교육·의료봉사를 했다. 백범 김구 선생 주치의였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윌리엄 린튼의 3남인 휴 린튼이 인요한 교수의 아버지다. 윌리엄 린트은 전북 군산서 태어났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신학대학을 다니던 중 한국전쟁 소식을 듣고 해군 장교로 복귀해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면서 가문과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이후 아버지인 윌리엄 린튼의 한국 선교활동을 이어받았다.
이처럼 인요한 교수는 4대째 한국서 선교·의료·교육 활동을 펼친 공로로 2012년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가 됐습니다.
전남 순천서 태어난 인 교수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1991년부터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의료 지원을 위해 29차례 방북한 경력도 있다.
정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최근에는 국민의힘 총선 영입 대상으로도 거론돼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동창 인연으로 만난 치과의사 출신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였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답니다.(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그는 언론 기고를 통해 지난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스스로를 미국 대사관 직원이라 속이면서까지 검문소 7개를 통과해 광주로 들어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현지에서 한국어·영어 통역을 자처하며 외신을 통해 광주 상황을 세계에 알렸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로 꼽는다. 그는 DJ에 대해 “한 인간으로서 용서와 화합을 실천한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그런데 오늘날 이러한 포용의 정신과 존경받는 행동을 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제자가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답니다.
인 교수는 이날 매일경제의 인터뷰 요청에 “나는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사”라며 “당장 환자가 앞에 있으니, 일단 제 일부터 보겠다”고 말했다.
인요한 “官이 아닌 民을 앞세운… 박정희는 위대한 지도자”
- 2023. 8. 24
인요한(64·존 린턴) 연세대 의대 교수가 23일 “박정희는 위대한 지도자였고 대한민국은 박 대통령을 만난 게 행운이었다”고 했다. 전남 순천 태생으로 2012년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가 된 인 교수의 가문은 구한말 이후 4대째 한국에서 선교와 의료·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답니다.
인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공부 모임 ‘국민 공감’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제가 전라도에서 크면서 경상도와 다르다고 교육받고 자랐다”며 “지나고 보니 박정희는 위대한 지도자였고, 그분은 5000년 한반도 역사에서 관(官)이 아닌 민(民)을 앞세웠다”고 했다. 인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이 정말로 이끈 ‘한강의 기적’을 통해 조선·철강 등 산업을 발전시켰고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열심히 일하며 피와 땀을 바쳐 국가를 발전시켰다”고 했답니다.
인 교수는 20대 시절 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기자회견에서 시민군의 통역을 맡아 ‘푸른 눈의 목격자’로도 불린다. 이후 군사정권에서 ‘사상이 불건전하다’는 이유로 추방당할 뻔하기도 했답니다.
인 교수는 통화에서 “순천에서 자랄 때 김대중은 신이었고 주변에서 박정희는 다들 엄청 싫어했다. 인권 탄압과 유신 등 박정희 대통령도 잘못한 게 많다”면서도 “지금 보면 철이 안 든 어렸을 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막연히 받아들인 거고, 링컨은 (노예 해방 과정에서) 헌법 위반 논란이 없는 줄 아느냐”고 했다. 인 교수는 작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43주기 추도식에서 “미국에선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링컨을 내세우지만, 저는 뼛속 깊이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 민족에게는 더 훌륭한 분이라고 주장한다”고 했답니다.
인 교수는 “대한민국이 너무 빨리 발전해서 요즘 젊은 세대가 잘 모르는데 박정희 대통령의 제일 큰 죄가 뭔지 아느냐”며 “경제 발전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하도 고기를 많이 먹게 돼 요새 동맥경화로 많이 죽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 교수는 또 이날 강연에서 “한국(인)이 타협을 잘 못 하고 단합을 잘하지 못하는데 좀 더 발전하려면 이런 점을 고쳤으면 한다”며 “한국말로 타협은 ‘내가 손해 보는 것’인데 미국에서는 ‘내가 손해 보고 이기는 것’이다. (한국이) 그 문화를 좀 고쳐야 하고 여러분(국회)도 고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 교수는 “(한국은) 주류와 비주류를 나누고 단합을 잘하지 못하는 것이다”며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배타적이고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도 고쳐야 한다. 비행기가 안 뜬다고 데모하는 사람은 한국인밖에 없고, 한국은 미워하는 사람을 제쳐버린다”고 했다. 인 교수는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데 이건 추방돼야 할 나쁜 생각”이라고도 했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 있는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 인 교수를 인재 영입 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인 교수는 이날 “(어제 기자가) 전화가 와서 ‘당신 국민의힘 출마하냐’고 해서 쓸데없는 소리 한다고 했다. 학생 가르치고 있으니 끊으라고 했던 상황이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