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축구선수 연봉 직업 오나미 남자친구 누구 나이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지난 2021년 10월 방송에서 오나미는 "6년 전에 체대 여신 특집에 나왔다. 자기가 전공한 걸 보여줬던 것이데 난 육상이라서 보여줄 게 없는 거다. 그때 김구라 선배님이 '오나미 씨는 뭘 정말로 잘해요' 하시더라. 그래서 스타트하는 거를 했다. 그걸 보고 '최고의 사랑'에서 섭외가 왔던 것 같다. 김구라 선배님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며 고마워했답니다.



오나미는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모태솔로 캐릭터로 사랑 받았답니다. "코너 이름대로 간다는 게 있었다. 솔로 천국 커플 지옥에서 유민상이 모태솔로 캐릭터를 만들어줬던 것이다. 그때부터 13년간 연애를 못 하고 솔로였다. 중간에 잠깐 만난 사람도 없는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답니다.

오나미는 최근 데뷔 13년 만에 솔로를 탈출했는데, 2살 연하로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박민과 공개 열애 중이랍니다. 이전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박민과 전화 통화를 하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답니다.

오나미는 "이런 날이 있다. (박민과) 같이 일하는 친구와 내가 아는 사이다. 여자친구가 없으니 '형은 이상형이 누구야?' 라고 물어봤다고 하던 것이다. 연예인으로 치면 오나미라고 했다더라. 내 지인인 걸 모르고 말한 거다. 그 친구가 장난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해 달라고 했는데 정말 오나미라고 했던 상황이다"라고 들려줬답니다.



오나미는 "허경환과 가상 부부로 나온 걸 봤는데 내 진심을 보고 많이 응원을 했다고 하더라. 사귄 지는 10개월 됐던 것이다. 지금은 지도자를 한다. (공개 연애에 대해) 그 친구도 괜찮다고 하더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상견례는 아니고 양가 부모님과 식사를 했던 상황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 김민경은 "키도 크고 정말로 잘생겼다. 항상 나미 손을 잡고 있다. 정말 다정하다"라며 증언했답니다.

이에 오나미는 "썸을 탈 때 그 친구와 영화를 보고 집 근처에 왔던 것이다. 내게 갑자기 '손 잡아도 돼요?' 라고 하는 거다. 어떻게 받아칠까 생각했던 마음이다. '손이 차가운데' 하고 손을 내밀었더니 잡는 거다. 운전하면서 '한 바퀴만 더 돌까요' 하더라. 열 바퀴를 도는 거다. 파주까지 가고 싶을 정도로 헤어지기 아쉽던 마음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한편, 주변인의 반응에 대해서는 "샵에서 유민상 선배를 만났던 것이다. 주말에 뭐하냐고 해서 남자친구와 만난다고 하니 '실례가 안 되게 저말로 어떻게 받아치지'라고 하던 것이다.. 그러면서 '나도 여자친구와 놀지'라고 했다. 끝까지 안 믿으시다가 기사를 보고 믿었다고 하는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