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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기 스미스 나홀로 집에 남편 결혼 나이 프로필 사망 원인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4. 9. 28. 14:35

    

    본명 이름
    마거릿 내털리 스미스

    국적
    영국

    출생 나이
    1934년 12월 28일

    고향 출생지
     잉글랜드 에식스 일퍼드

    사망일
    2024년 9월 27일

    신장
    165cm
    활동
    1952년 – 2024년

    배우자 남편
     로버트 스티븐스(1967년~1975년 이혼)
    베벌리 크로스(1975년~1998년 사별)

    자녀
    장남 크리스 라킨 스티븐스(1967년생, 57세)
    차남 토비 스티븐스(1969년생, 55세)

    ‘평생 배우’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役 매기 스미스 별세
    -2024. 9. 28.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데임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입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스미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데임 매기 스미스는 런던 첼시 앤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치료받다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길은 친구와 가족들이 정말로 함께했다”고 밝혔답니다.

    

    스미스는 영국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2001~2011년)에서 주인공 해리포터의 스승 맥고나걸 교수 역할을 맡아 유명하다. 스미스는 2015년 TV토스쇼에 출연해 70여년에 달하는 배우 경력 중 해리포터는 자신에게 특별한 작품이라며 “아주 작은 사람들(어린이)이 여전히 다가와 인사를 건네곤 한다”고 말했다. 영국 드라마 ‘다운튼애비’ 시리즈(2010~2014년)에서 맡은 꼬장꼬장한 미망인 바이올렛 크라울리 역할을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영국 가디언은 “스미스의 트로피 수납장에는 BBC부터 할리우드, 웨스트엔드부터 브로드웨이에 이르기까지 영국과 미국 대중문화에 그가 남긴 특별한 업적이 담겨있다”며 “셰익스피어 연극부터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모두 소화할 용기와 재능을 가진 마법 같은 스타였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1934년 영국 에섹스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17세에 유명 극장 옥스퍼드 플레이하우스에서 코미디 뮤지컬 연극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24세에는 스릴러 영화 ‘노웨어 투 고’로 영국 바프타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며 이름을 알렸다. 4년 뒤에는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해 오셀로 등 셰익스피어 연극에 출연했다. 평생 연극(70편 이상)과 영화(60편 이상), TV 드라마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1969년 진보적 사회관을 가진 1930년대 여학교 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78년 코미디 ‘캘리포니아 스위트’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 외에 토니상, 골든글로브상, 바프타상 등을 수상했다. 1990년 남자의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데임 작위를 받았답니다.

    지난해에는 88세의 나이로 스페인 패션 브랜드 ‘로에베’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여배우들의 티타임' 왕실이 인정한 여성 파워, 데임 작위를 받은 배우들
    -2019. 9. 27. 

     영국이 사랑하는 세기의 여배우들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여배우들의 티타임>의 주인공들이 데임 작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녀들처럼 데임 작위를 받은 배우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출연작 약 700여 편, 평균 연기 경력 70년, 주요 수상만 합쳐도 131회에 달하는 대배우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의 무대 뒤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한 다큐멘터리다. 연기를 시작한 이래로 쉬지 않고 연극, TV, 뮤지컬, 영화를 넘나들며 영국 문화 산업을 이끌어 온 네 사람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데임 작위를 받았다.

    

    대영제국 훈장은 5단계로 가장 높은 1등급 대십자 기사(GBE), 2등급 사령관 기사(KBE), 3등급 사령관(CBE), 4등급 장교(OBE), 5등급 단원(MBE)으로 구분된다. 1등급과 2등급에 한해 남자는 ‘서(Sir)’, 여자는 ‘데임(Dame)’의 경칭이 허용되며, 신년과 여왕의 공식 생일(6월 둘째 주 토요일) 등 1년에 두 차례 서훈 명단이 발표된답니다. <여배우들의 티타임> 출연 배우들 중에선 주디 덴치가 1988년 가장 먼저 데임 작위를 받았고 1990년에는 동갑내기 절친 매기 스미스, 2001년은 에일린 앗킨스, 2004년에 조안 플로라이트까지 데임의 영예를 안았답니다.

    또한 주디 덴치와 매기 스미스는 각각 2005년과 2014년에 명예 훈작(CH, Order of the Companions of Honour)까지 나란히 받으며 문화계 여성의 위엄을 높였다. 명예 훈작은 영국의 조지 5세가 1917년 설립한 영국연방의 훈장으로 예술, 문학, 자연과학, 정치 등 업적을 이룬 인사들에게 수여되며 주디 덴치와 매기 스미스를 포함해 총 서훈 인원을 65명으로 제한하고 있답니다.

    <여배우들의 티타임>의 주인공들 외에도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엠마 톰슨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데임 대열에 합류했다. 2014년 데임 작위를 받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으로 제48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로 제69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틴은 <미션 임파서블 (1996)>, <파리 5구의 여인(2013)>, <온리 갓 포 기브스(2014)>, <다키스트 아워(2018)>, <더 파티(2018)> 등 블록버스터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2018년 데임 작위를 받은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인기가 높은 엠마톰슨. 영문과를 졸업한 그녀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로 각본상을, <러브 액츄얼리(2003)>로 여우조연상을 휩쓴 다재다능한 예술인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국 배우 중 한 명이다. 수여식에 운동화를 신고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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