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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숙 결혼 남편 이혼이유 가족 엄마 아빠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8. 01:22

    

    배우 탤런트 김현숙이 이혼 후 심정을 밝혔던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21년 7월 경에 방송한 JTBC '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의 육아 생활이 그려졌답니다.

    지난 2020년 12월 남편과 이혼한 김현숙은 솔로가 된 기분을 묻자 "시원섭섭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맞다. 저 표현이 저 상황에 맞는 표현일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맞장구쳤답니다.

    

    김현숙은 "누구나 아이가 있으면 쉽지 않은 것이다, 그 결정이. 누구나 그러시겠지만. 쉽지는 않았지만 저는 하민이를 잘 키워야 하지 않나. 그래서 계속 한탄할 시간이 없었다. 저는 가장이고, 돈을 벌어야 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하민이를 좀 더 잘 양육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훨씬 먼저 들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아들 하민은 아직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도 부연했답니다. 김현숙은 "하민이는 아직까지 이혼이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 것이다"라면서도 "아빠가 지금 없구나, 내 옆에. 요런 건 알고 있는 거 같다. 가만히 있다가도 정말로 문득 '아빠 보고 싶은 것이다' 하고 '아빠는 왜 이렇게 오랫동안 나를 보러 안 와?' 해서 마음이 짠하긴 했던 상황이다. 저도 어렵다. 그냥 노력하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지금 김현숙은 부모님이 사는 경남 밀양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는 "혼자서 키운다기보다는 친정인 밀양에 와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저희 친정엄마, 아빠와 같이 공동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답니다. 김현숙은 어머니가 30년 동안 삼 남매를 홀로 키웠고, 현재 아버지와 재혼한 관계라고 설명했답니다.

    어머니를 두고서는 "가장 서로한테 솔직하고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의지하는 진정한 나의 존재"라고, 아버지를 두고는 "너무 감사한 존재다. 제가 큰 결심을 할 때도 굉장히 많은 지혜와 용기를 주신 분인 것이다"이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김현숙은 "솔직히 얘기해서 뒤늦게 재혼하셨고 아빠가 친아버지가 아닌 것인데도, 그런 결정(이혼)을 할 때도 아빠가 먼저 '네가 결정하는 데 있어서 하민이 때문에 조금은 힘들면 그러지 말라. 우리가 항상 버팀목이 되어줄게'라고 하셨던 것이다"라며 "먼저 집에 들어오라고 제의해주셔서 깜짝 놀랐던 것 같다. 아빠가 말이 많지 않으신데 결정적일 때 감동을 주시는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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