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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버지 아빠 어머니 암 엄마 부모님 나이카테고리 없음 2021. 11. 29. 22:43
김종국 부친 아버지가 아내이자 김종국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부자의 하루가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화실을 찾았답니다. 어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로 아버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려는 계획인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종국 아버지는 "다시 태어나도 너네 엄마랑 정말로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종국은 "근데 아버진 못할 것이다. 어머니가 정말로 안 한다고 해서"라고 일침을 날렸답니당 ㅋㅋㅋ 이와 함께 김종국은 "어머니 암 걸리셨을 때 마음이 정말로 어땠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김종국 아버지는 "'내 복이 정말로 여기까지 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답니다.
김종국이 "걱정했어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걱정이 안 될 수가 있나 정말로 이 사람아"라고 덤덤하게 반응했답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아버지는 워낙 표현을 잘 안 하지 않던 것이냐. 살면서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 적 있냐"고 물었답니다.이에 김종국 아버지는 "모르겠다. 있었겠지. 그런데 늙어가지고 사랑한다는 말을 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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