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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남편 직업 가족 나이 유은성 부인 아내 와이프카테고리 없음 2023. 6. 13. 02:14
택시' 김정화 남편 유은성, 방송 최초 등장 "CCM 가수이자 작곡가"
- 2017. 5. 11
택시'에 출연한 배우 김정화가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1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그녀' 특집에는 배우 김정화 임성언이 출연했다.
지난 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김정화는 벌써 두 아들의 엄마가 돼있었다. 그의 남편은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은성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김정화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모르는 대중들도 많다. 이 기회에 남편 분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택시는 그대로 김정화의 집이 있는 인천 송도로 향하게 됐다.
집으로 향하는 길. 김정화는 남편에 대해 "첫 인상은 안 좋았다. 하지만 성품이 정말 좋고, 내 이상형인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데 아직까지도 존경스러운 사람이다"라며 자랑을 이어갔다. 김정화는 "남편은 부부싸움을 해도 잘 참고 감정 조절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속상한 사람은 무조건 내 편이 돼 공감해주고, 리더십이 있어서 나는 이끌려가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이끄는 스타일"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답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김정화는 "남편이 뭘 보기도 전에 교제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하더라. 처음에는 '장난치지 말라'고 했는데 '나랑 결혼해요. 남자 다 똑같아요'라고 하더라. 그 이후로 2,3개월을 계속 대화가 이어지자 "그렇게 계속 이야기하니까 주입식 교육을 당하는 거 같더라. 결국 청혼을 받아 들였던 것이다"꼬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정화는 "남편이 아직도 내가 예쁘다고 하더라. 질투 어린 말들도 줄어 들어야 하는 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드라마 '디데이'를 통해 활약했던 김재범은 "극 중 인피니트 성열 씨가 나를 좋아하는 역할이었다. 뽀뽀 한 신도 현장에서 키스신도 바뀌었다. 촬영하고 왔더니 남편이 '키스신 잘했어?' 하고 메시지를 보냈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직접 집 앞까지 택시를 마중 나온 김정화 남편은 입담과 재치로 출연자들의 환호를 샀다. 또한 아내 김정화를 향한 여전한 사랑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정화 남편 유은성은 "아내가 작품을 하면 무조건 챙겨본다"며 그의 전작인 뮤지컬 '그날들'을 50번 보기도 했답니다.
"결혼할 때 살면서 먹은 욕보다 더 많은 욕을 먹었다. 기사 댓글을 다 봤는데 '듣보잡'이라는 댓글이 가장 상처가 되더라"고 말한 유은성은 "김정화는 음악 작업을 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아내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호스피스 병동에서 어머니 간호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내가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보니까 정말로 내가 나라를 몇 개는 구했다"며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는 팔불출 남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공부가 머니' 진동섭, 유은성 '노는 게 우선' 교육관에 흡족 "잘 자라고 있다"
=2019. 11. 8
공부가 머니?' 진동섭이 김정화 남편 유은성이 확고한 교육관에 공감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정화와 유은성의 교육관이 대립했답니다.
이날 김정화는 첫째 유화의 교육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다들 선행학습을 하는 와중에 유화만 너무 방치한 게 아닌지 걱정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유은성은 김정화의 불안을 모두 듣고 "나는 진짜 중요한 건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선택해주지 않았으면 정말로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김정화가 "주관이 없을 때, 옳고 그름을 모를 때니까 다양한 교육을 해주고 싶다"고 고백하자, 유은성은 "너무 이를 수 있다는 거다"라고 답했다. 김정화는 "누구한테는 안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를 듣던 유화가 "엄마, 아빠. 싸우지 마"라고 말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유은성은 "유화는 영어가 좋아? 노는 게 좋아?"라고 물었고, 노는 게 좋다는 아이의 답에 "나는 지금 유화 나이에서 필요한 건 뛰어놀고, 그 나이대에 알아야 할 것들을 가르치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입니다"고 거듭 주장했답니다.
한편 김정화 부부의 교육관을 지켜본 MC들은 모두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 특히 유은성과 진동섭의 교육관이 거의 흡사했다. 진동섭은 "뭐 아이가 잘 자라고 있네요. 걱정 안 해도 되는"이라고 흡족해 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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