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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고향 가족 남편카테고리 없음 2021. 12. 26. 00: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이 2021년 12월 25일 성남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김 처장을 포함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경영실적 개선 및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에게 시장 명의로 표창을 수여했던 것입니다. 표창 인원은 총 10명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답니다.
김 국회의원이 확보한 당시 '공적심사조서'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 2013년 11월 공사 입사 이후 개발사업본부 주무부처의 총괄책임자로서 모범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공사의 위상 제고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적시돼 있답니다. 특히나도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독식한 것으로 지적된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과 아울러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 등이 김 처장의 대표 성과로 인정됐답니다.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대장동 개발이 성남시 현안사업으로 김 처장이 민관합동방식 추진 및 투명하고 공정한 민간사업자 선정(화천대유)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고 돼 있답니다. 아울러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의 경우에는 신속한 SPC(PVF) 설립과 아울러서, 인허가 처리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업수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명시돼 있답니다.
김 단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김 처장을 몰랐던 것이다'는 입장 속 김 처장과 호주·뉴질랜드 해외출장까지 다녀온 같은 해(2015년)에 그에게 시장 표창까지 수여한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답니다. 김 단장은 "'실무자에게 책임을 다 뒤집어씌웠던 것이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족의 절규를 이 후보는 외면했던 것이지만, 성남시의 기록이 대신 진실을 보여줬던 상황이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대장동 모범 공직자로 고인에게 직접 표창까지 수여했던 것이다"며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완수인데 기억나도 이상하고 안 나도 정말로 이상한 결과"라고 비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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