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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나이 아빠 재혼 어머니 엄마 이복동생 김주나카테고리 없음 2025. 3. 14. 17:20
가수 데뷔 김주나 "김수현 동생 꼬리표.. 더 열심히"
-2016. 9. 12
한류스타 김수현(28)의 이복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김주나(당시 나이는 23세)가 정식 가수로 데뷔했답니다.김주나는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썸머 드림(Summer Dream)’ 발매 쇼케이스에서 “4년 넘는 연습기간을 거쳐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다”며 “내 노래로 무대에 서는 게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신보에 대한 여러 문답이 오가던 중 김수현 관련 질문이 빠지지 않고 나왔다.
“솔직히 저에게는 이 질문이 상당히 무거울 수 있다”고 입을 뗀 김주나는 “가족과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을 때 먼저 들었던 생각은, 오빠(김수현)도 혼자 노력해서 그 위치까지 힘들게 올라갔는데 갓 신인인 저로 인해 (그런) 기사가 터져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오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빠도 잘 됐으면 한다. 저 또한 계속 응원하겠다.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솔로가수라는 타이틀로 데뷔하게 됐는데, 오빠에 대한 꼬리표를 뗄 수는 없겠지만 솔로가수 김주나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며 좋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김주나는 이날 0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데뷔곡 ‘썸머 드림’은 소프트록을 기반으로 한 팝R&B다. 그룹 바이브의 류재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충훈, 극비 재혼 후 예능 출격 "새로운 도전 하고파
-2024. 5. 13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이 깜짝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0회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답니다.
이날 '가정의 달' 특집을 맞은 만큼 복면 가수들의 정체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동준의 아들이자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일민부터 NCT 정우의 누나 김민아, 카라 허영지의 언니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 정체를 공개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럭키박스'와 '용돈박스'의 대결이 펼쳐졌고, 김종서는 용돈박스의 정체로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이자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보컬 김충훈을 예측했다. 그는 "내가 아는 목소리다. 뭔가 전율이 오더라. 80년대 바이브가 있다. 제가 생각하는 분이 맞다면 같이 무대에 선 적도 있다. 나는 무명 때고 저분은 슈퍼스타셨던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서의 예상대로 '럭키박스'의 청제는 정말로 김충훈이었다. 김종서는 "옛날 생각이 너무 난다. 내게 너무 따뜻하게 대해준 기억이 난다. 무대를 압도하는 매너를 정말 많이 배웠다"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김충훈은 당대 슈퍼스타라는 말에 "벌써 80년대 얘기"라며 멋쩍어했다.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는 말에는 "세븐돌핀스 보려고 줄도 서있고 정문으로 못 들어갔다. 끝나면 안 가고 기다리고 있었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데뷔 45년 차인 김충훈은 신인의 마음으로 이번 무대에 임했다며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방송 쪽으로 나온 지는 얼만 안 된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라이브 공연을 하며 방송하기가 힘들었다. 멤버들이 힘들어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했다"고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답니다.
이어 "작년 6월 25일 생애에 정말로 처음으로 콘서트를 했다. '내가 아직도 살아있구나'를 느꼈다. 앞으로 공연을 더 많이 써 여러분에게 좋은 곡 더 많이 들려드리고, 할 수 있는 데까진 진정으로 열심히 노래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충훈은 지난 4월 13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가수 김주나를 뒀답니다. 김충훈은 과거 밴드 활동 당시 김수현의 어머니와 이혼했던 것이고, 이후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김주나와 김수현은 이복남매 관계인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