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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빈우 남편 직업 전용진 나이 결혼
    카테고리 없음 2025. 3. 23. 11:12

    

    '신박한정리' 김빈우♥전용진, 옷+신발 무더기
    -2020. 11. 3

    '신박한 정리' 배우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이 행복한 재택근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5년 차 부부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빈우는 4살 전율, 22개월 전원을 낳고 전용진과 살고 있었다.


    김빈우는 "코로나19로 남편이 지난 2월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하루종일 가족이 함께하면서 많이 부딪히는 경우가 생긴다"며 '따로 또 같이'가 가능한 집이 되도록 정리를 의뢰했다. 전용진은 재택근무를 주방 식탁에서 하면서 틈틈이 김빈우와 육아에 신경쓰느라 업무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IT회사 CEO 전용진은 김빈우와 결혼 당시 하정우 닮은꼴로 주목 받았다. 김빈우는 "3년을 누나 동생 사이로 알고 지냈다"고 말했고, 전용진은 "한 달 만에 내가 프러포즈를 했다. 이 여자를 놓치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두 달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김빈우 집 안방부터 공개됐다. 안방 발코니는 창고가 돼 있었다. 김빈우는 "우리 집에 진짜 많은 게 옷, 신발 두 가지다"라고 말했다. 드레스룸 역시 옷장과 행거를 설치했지만 옷 더미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김빈우는 "장비발로 해결이 안 됐다"며 "옷은 언젠간 입겠지라며 나뒀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전용진은 "지금 아내가 결혼하고서 10kg이 쪘다. 결혼 전에는 말도 안 되는 몸무게였는데 그때 입었던 옷들은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바랐다. 이에 김빈우는 "또 모른다. 내가 10kg이 빠질 수도 있지 않냐"고 방어했다. 신애라는 "빠져도 애가 한 명 있을 때와 두 명 있을 때 입을 수 있는 옷이 다르다"고 일침했다.


    김빈우는 "신발은 남편이 더 많다"고 고발했지만, 김빈우의 신발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두 부부의 신발은 팬트리와 신발장 등 여러 수납장에 가득차 있었다.

    김빈우, 전용진은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정리에 돌입했다. 김빈우는 결혼 전 입던 '야들야들한 옷', 모자, 가방 등을 처분했다. 전용진도 전 여자친구가 선물한 신발 등을 처분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의 쪽지가 발견돼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남친이 먹은 미역국", "화이팅 내사랑", "내 남자가 돼줘서 행복해" 등의 메시지를 적었고, 전용진은 "엘리베이터에서 방귀 튼 날" 등의 글을 적었다.

    정리를 마친 후, 아이 용품으로 집 빈틈없이 꽉 찼던 거실은 깔끔하게 비워져 있었다. 아이들의 독서 공간, 놀이 공간이 분리돼 있는 모습을 본 김빈우는 금세 눈물을 보였다. 잡동사니로 가득했던 주방은 깨끗하게 정리돼 시야가 트였다. 다용도실도 상부장을 떼고 세탁 건조기를 직렬로 쌓아올려 공간을 넓혔다. 김빈우는 없던 오픈 수납장까지 생긴 모습에 감탄했답니다.

    

    비워진 공간에는 부부의 작업 공간이 새롭게 생겼다. 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전용진이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자 김빈우는 눈물을 흘렸다. 김빈우가 옷을 상당량 처리한 후 드레스룸은 편집숍처럼 변신했다. 옷가지가 널브러져 있던 안방 역시 깔끔하게 정돈돼 풍부한 채광을 자랑했다. 전용진은 "정리는 사람의 몫이구나 느꼈다", "집이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빈우 “돈 안 벌고 살림도 안 하는 남편과 이혼위기, 서류도 떼”
    -2025. 3. 23

    김빈우가 돈 안 벌고 살림도 안 하는 남편과 이혼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3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김빈우는 “돈 안 벌고 살림도 안 하는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했다”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김빈우는 “4년 전에 ‘동치미’에 나왔을 때는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었다. 사업을 하다 너무 힘들어졌다. 경제적으로 수입을 가져오지 않아 아이들 키우고 나갈 돈은 많고. 저도 경제적 활동을 안 하고 있을 때라 어떻게 안 되겠더라. 남편이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 제가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 사업을 동업하는 분에게 넘기고 나오라고 했다. 남편이 정말 그만 뒀다”며 남편이 사업을 그만둔 과정부터 말했답니다.

    김빈우는 “너무 힘들어하니까 보고 있는 제가 미치겠는 거다. 제가 나가야겠다. 남편이 일을 안 하고 제가 사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도 가사 도우미, 시댁, 친정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엄마는 장사하고 시댁은 안동에 계신다. 객식구가 오는 것도 싫다. 제가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일하고 애들 키우고 다 한다. 활동하면서 라이딩 하고 애들 학원 보내고. 남편 도움 없으면 절대 가능하지 않은 스케줄이 됐다”고 빡빡한 스케줄을 설명했다.

    그런 상황에서 남편은 집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책을 보고 자기계발을 하며 살림이나 육아는 도와주지 않았다고. 김빈우는 “속된 말로 지X도 못하겠는 거다. 본인이 자기계발 하겠다고 하는데 늘어져 있거나 게임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보면 한심한 스타일도 아니다. 애들은 울고 있는데 서재에서 안 나온다. 책 보고 있는다. 제가 너무 쌓이고 쌓여서 거의 5-6년을 그렇게 지냈다”며 오랜 시간 살림과 육아를 돕지 않는 남편에게 쌓인 게 많았다고 했다.

    

    김빈우는 “사람이 억울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내가 당신보다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억하심정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 사람은 고치지 못 한다, 그런 마음이 드니까 남편이 쳐다보기도 싫은 거다. 존재도 싫고 말도 하기 싫고 해달라고 하기도 싫고.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다. 남편은 제가 화를 안 내니까 괜찮은 줄 알았다. 저는 회사 대표님을 찾아가서 매일 울면서. 너 이혼할 거면 서류 떼어다 줄게. 주민센터에서 이혼 서류를 다 뗐다. 많이 복잡하더라. 대표님에게 서류 떼어달라고”라며 이혼 서류까지 뗐다고 했습니다.


    그런 김빈우에게 주변 지인들이 남편과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해보라고 조언했다고. 김빈우는 “헤어지기 전에 내가 힘들다고 한 번은 이야기를 해야 겠더라. 어떤 행사를 가던 길에 3개월 만에 둘이 밥을 먹을 일이 생겼다. 자기는 내가 왜 이러는지 궁금하지 않아? 궁금한데 못 물어봤다고 하더라. 5시간 동안 울면서 제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고 중간에는 화를 낸다. 나도 노력했어. 마지막에는 안 되겠다, 이혼하자. 제가 먼저 일어났다. 행사는 가야 하니까. 남편이 잡더라”고 마지막 대화를 말했다.

    김빈우 남편은 앞으로 변하겠다고, 잘못했다고, 네가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몇 주를 달래줬다고. 김빈우는 “달래주면서 제가 남편의 기회를 보게 된 것 같다. 그러고 남편이 정말 달라졌다. 자기 계발은 물어보고 한다. 이 시간에 운동가도 돼? 아이들 학습 시켜주고. 제가 일하면 아이들 밥 차려주고 설거지 해주고. 이제 프로 육아러가 됐다”고 남편의 변화를 말했다.

    김빈우는 “남편이 정말로 달라지고 이혼 위기를 아주 잘 넘겼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 끝난 거 아니다. 저희가 매년 행사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 친정에 간다. 남편을 엄마가 너무 예뻐한다. 저희 집이 딸 셋이다. 가족끼리 같이 밥을 먹으면 남편만 식곤증이 온다. 뭔가 기면증 같이 잠을 잔다. 눈치가 진짜 없는 거다. 형부는 그릇 옮기고 설거지 도와서 하는데 남편은 잔다. 엄마는 들어가서 자라고. 그런 눈치가 아직도 없다”며 “이 자리에서 고발한다. 여보 진짜 잘하고 있고 변한 거 알지만 눈치 조금만 챙겨주면 좋겠다”고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최은경은 “그런데 사실 처가에서 밥 먹고 드러눕는 건 남편들은 학원가서 배우는 것 아니냐. 희한하게 가면 그렇게들 자더라”고 공감했다.

    한편 1982년생 배우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하며 데뷔했다. 2015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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