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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만 인성 프로필 학력 나이 키 부인 아내 결혼
    카테고리 없음 2023. 7. 17. 03:35

    

    김병만 "연상 아내, 부부싸움할때 선생님처럼 혼내"
    - 2012. 12. 17

    김병만이 연상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개그맨 김병만은 12월1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파이스토리: 악당상어 소탕작전' 더빙 작업을 함께 한 개그맨 류담, 배우 남보라와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김병만은 "아내가 속옷까지 전부 다 챙겨준다. 아내가 연상이라 날 아들처럼 대한다. 선생님 출신이고 지금도 교직에 몸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부부싸움을 할 때도 날 선생님처럼 혼낸다. 난 귀가 얇은 편이라 '이거 한 번 해보자. 저거 한 번 해보자'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래서 난 어머니가 두 명이다. 큰어머니와 작은어머니를 두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김병만은 교제 중인 여성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예비신부는 연상이자 교직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 딸이 있어 성을 바꿔주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지난 4월께 결혼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난 해 12월 부친상을 당해 식을 무기한 연기했답니다.

    김병만 "키 콤플렉스? 절대 NO! 몸은 최고의 자산"
    - 2011. 11. 21

    158.7㎝의 작은 키보다 무대에만 서면 얼어붙는 '입'때문에 괴로웠고, 개그맨 시험에 떨어질때마다 환하게 불밝힌 여의도 방송국을 바라보며 통곡했던 청년. 그 청년 김병만은 9년의 무명시절, 또 9년의 무대생활을 거치며 이제 개그계를 넘어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다. '달인' 김병만을 만나기로 한 날은 공교롭게도 그가 '달인'과 이별하는 날이었다. '달인'은 그동안 개그맨 김병만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김병만의 또다른 이름이랍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달인'의 마지막 녹화를 불과 몇시간 앞두고 여의도 한 카페에 마주앉은 그는 의외로 담담한 표정이었다. "오늘 녹화나 잘 끝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했다. '달인'과의 이별에도(속마음이야 어떻든)크게 개의치 않아 보이는 것은 그에게 무궁무진한 미래가 활짝 열려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그는 "나는 뒤도 앞도 보지 않는다. 그냥 내 길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웃음기가 가신 얼굴에서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답니다.

    ―'7전8기'의 정신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사람, 노력하는 사람의 '표상'이 됐다.

    "그저 내가 할 줄 아는게 이것(몸 개그)밖에 없다. 최소한 내 분야에서만이라도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에 지치지 않고 달려온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시니 또 그 마음에 대한 보답이라도 해야겠단 마음에서 설렁설렁할 겨를이 없었다. 노력하는 사람의 '표상'이란 말은 참 거창한 것 같다. 주위를 돌아보면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부끄럽다."라고 전했답니다.

    ―'대세'로 떠올랐다. 혹자는 '김병만 시대'의 개막이라고도 한다.

    

    "시쳇말로 '뜬'것도 얼마 안됐는데 '대세'라니 가당치도 않다. 최근 활동이 많아지다보니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거품'인 것 같다. 예능·개그쪽엔 나보다도 훨씬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난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혹시 슬랩스틱 코미디로 한정시킨다면 그 쪽은 명함 내밀 정도는 됐다고는 볼수 있을것 같다.(웃음)"


    ―강호동이 은퇴하면서 주목 받는 인물이 된건 사실이지 않던 것이나.

    "솔직히 말하면 난 토크쇼가 가능하지도 않고 리얼 버라이어티쇼에 쉽게 적응도 안된다. 지금은 많이 극복했지만 여전히 무대에선 울렁증을 느낀다. 화면에서 떨지 않고 그럴듯하게 보이는 것은 노력과 훈련을 거친 결과일 것이다. 여기저기 불러주는 곳이 많으니 가서 내 스타일대로 웃기고 오는 것이지 난 아직 프로그램 장악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타인들이 내 미래를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다.(웃음)"라고 전했답니다.

    ―예능프로그램이 진화하고 있다. 예능 MC나 스타들이 기존 방식에 적합한 인물들이라면 새로운 시스템에선 김병만식 스타일이 먹히지 않겠나.

    "나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가는게 아니라 나만의 길을 걷고 있는데 지금 시기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난 '스타성'은 부족한 것 같다."

    ―최근 행보를 보면 '코미디'쪽에서 포괄적 '예능'쪽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 같은 상황인데

    "난 도전하기를 좋아한다. '키스앤 크라이'도 '정글의 법칙'도 도전의 의미였다. 연기활동도 함께 하게된데다 특히 '달인'을 그만두면서 그런 해석이 더해지는 것 같은데 사실 '달인'도 4년이란 시간동안 매주 도전의 연속이었다."

    ―'달인' 폐지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다. 김병만식 개그를 더 이상 정말로 볼수 없는 것인가.

    "'달인'은 내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이다. 내 색깔을 확실하게 만들어준 코너니까. '개콘'은 그런 의미에서 내가 태어난 곳이자 학교인 셈이다. 그곳을 떠난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내가 나를 '영원한 코미디언'이라 생각하는 이상 내 개그를 쓸수 있게 해준다면 언제든'개콘'과 함께하고 싶다. 새로운 개그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답니다.

    ―개그계의 많은 후배들 역시 아쉬워하는 것 같은데.

    "난 개그맨이 되기 위해 7전8기를 했다. 어렵게 개그맨이 된 후에도 무명의 시간이 길었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 후배들이 더 편하게 개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내 몫이라 생각한다."

    ―어쩔수 없이 키 이야기를 해야겠다. 키에 대한 열등감이 자신을 키웠다고 밝히기도 했던 것인데.

    "남들보다 가진 것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어렸을 적엔 가난이 나를 옥뽛고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내 외모와 친구들보다 작은 키가 창피했다. 타고난 재능도 없어 내겐 '노력'밖에 기댈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여러가지 환경이 나를 더욱 채찍질하고 안주하지 않게 한 것일뿐, 키에 대한 콤플렉스는 없다. 절대.(웃음) 내 몸은 가장 큰 자산인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학원 공부는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특별히 건축대학원으로 진학한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농부이자 목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장일도 곧잘 했다. '달인'때도 소품을 직접 만들정도로 손재주는 타고 난 것 같다. 그리고 살면서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는 코미디 전용극장을 직접 짓고 싶다. 무대 장단점은 배우들이 가장 잘 알지 않나. 일자형보다 원형식 마당놀이가 가능한 형식으로 짓고 싶다. 또 곧 가정도 이루는데 소중한 가족들과 살 보금자리도 직접 설계하고 싶다. 매순간 내 인생을 설계해 나가고 있는 것처럼 하면 된다."라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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